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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공주와 돼지가 서로 뒤바뀌었어요. 그림책에선 아주 흔한 이야기지요. 똑똑하고 예쁘게 자라는 공주와 말썽꾸러기가 된 돼지는 어떻게 자기 원래 인생을 찾을까요? 보통 그림책이라면 잘생긴 왕자가 찾아와 공주한테 뽀뽀를 해 주겠지요. 그러면 공주는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고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기만 하면 되요. 원래 그림책은 다 그러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이지요? 돼지와 바뀐 공주는 그냥 잘생긴 동네 총각하고 결혼하고 왕과 왕비는 돼지를 자기 딸로 받아들이네요. 그림책이 뭐 이렇죠?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아이들한테는 정말 흔한 그림책

공주와 돼지가 서로 뒤바뀌었어요. 그림책에선 아주 흔한 이야기지요. 똑똑하고 예쁘게 자라는 공주와 말썽꾸러기가 된 돼지는 어떻게 자기 원래 인생을 찾을까요? 보통 그림책이라면 잘생긴 왕자가 찾아와 공주한테 뽀뽀를 해 주겠지요. 그러면 공주는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고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기만 하면 되요. 원래 그림책은 다 그러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이지요? 돼지와 바뀐 공주는 그냥 잘생긴 동네 총각하고 결혼하고 왕과 왕비는 돼지를 자기 딸로 받아들이네요. 그림책이 뭐 이렇죠?

어른들한테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림책

우연히 돼지 피그멜라와 공주 프리실라가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원하던 딸을 얻은 농부도, 딸이 돼지로 바뀐 왕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지요. 이제 보통 그림책이라면 겉모습이 흉하게 변한 공주를 몰래 버리거나, 왕자가 나타나길 기다려 저주를 풀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돼지공주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펼쳐집니다.
농부와 왕 모두 바뀐 자녀를 여전히 사랑합니다.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돼지 피그멜라를 자신들의 딸이라고 믿고 응원하는 왕과 왕비의 모습에서 자녀를 편견 없이 사랑하는 보통 부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요. 또 가난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농부와 헤어지기 싫어 성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공주 역시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흔한 그림책을 조금만 비틀어보니 스스로 몰랐던 어른들의 이기심이 엿보이네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왕과 왕비는 영리하고 아름다운 프리실라보다 돼지 피그멜라를 더 사랑합니다. 진짜 공주였던 프리실라는 부유한 왕보다 자신을 키워 준 가난한 농부를 더 사랑하지요. 재산이나 외모보다 오랫동안 아끼고 함께한 가족을 더 사랑하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모두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산 이야기지요. 너무나 당연해서 책을 덮는 순간까지 행복한 마음에 싱긋 웃음이 나오네요. 그림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당연한 행복도 이런 것이겠지요.
그림작가 정보
  • 폴리 베르나테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트 스쿨을 졸업하고 광고, 애니메이션, 코믹 북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해오면서 세계 유명 출판사에서 16권의 어린이 책을 발표하였다. 『The Monster Diaries』 『The Tickle Tree』 『Bob the Dog』 『When Night Didn’t Come』 등을 출간하였으며, 2006년 『The Monster Diaries』로 The V&A Illustration Awards 최종 후보로 지명되고, 2009년 세계 작가 협회 (The Association of Authors)로부터 최고 아동 도서상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이 시대 주목 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글작가 정보
  • 조너선 에메트
  • 1965년 영국 레스터셔 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습니다. 글과 그림에 대한 소질을 발견하고 나서 전공을 활용해 입체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붉은 집 어린이도서상’, ‘퍼스앤킨로스 그림책상’, ‘사우샘프턴 인기도서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달 따고 싶어》, 《우리 집이 제일 좋아》, 《눈 속의 다이아몬드》 등이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박창원
  • 역자 박창원은 학생 잡지 기자 및 편집장을 거치면서 아동 도서 보급의 중요성을 느껴, 이후 출판사에서 다년간 일하며 다양한 아동 도서를 기획하고 출간했습니다. 현재는 동화 집필에 전념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꿈을 심어 주는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 동화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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