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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우종영 선생이 어린아이들을 위한 숲소리 그림책의 세 번째 소리 《봄 숲 봄바람 소리》를 꺼내 놓았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럽기만 할 것 같은 봄바람도 겨우내 찬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서 그보다 더 힘차게 불어대기도 하고, 새싹과 꽃봉오리를 틔우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따사롭게 불기도 합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우리 곁을 맴도는 봄바람을 몸과 마음으로 온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숲소리 그림책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소리를 내는 숲의 소리를 아름다운 우리말과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 귀 기울이면 찾을 수 있는 숲의 소리에 초점을 맞춘 이 책에는 아마추어 청소년 작곡가 최지은 양이 자연의 소리와 글의 운율에 맞춰 작곡한 음원을 실어 QR코드와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듣고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봄 편 《봄 숲 봄바람 소리》로 숲의 정경을 감상하고, 따사로운 봄 햇살과 봄바람이 느껴지는 동요 〈봄바람 소리〉를 흥얼거리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희망합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의 저자 우종영 선생은 나무 의사로 유명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가까운 산부터 먼 산까지 오르며 산속의 나무들을 챙기며 생활하지요. 나무와 숲에 관한 강연과 숲해설가 양성에 힘쓰고, 유치원생들과 숲을 다니며 나무와 숲을 알려 주는 활동에도 열심입니다.

오감이 성숙해지고, 동물?식물의 이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며, 놀이와 일상을 통해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기인 5-6세 아이들에게는 자연, 숲만큼 좋은 학습장도 없습니다. 숲은 끊임없이 바뀌며 저마다의 소리를 냅니다. 봄이면 바람 소리와 새소리로 숲을 깨우고, 여름이면 빗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가을이면 열매 떨어지는 소리가 가득하지요. 겨울이면 모두 눈에 덮여 조용하지만 땅속에서는 엄마의 배 속에서 동생을 키우듯 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그 소리들을 가만히 귀 기울여 들으면 장단이 있고, 소리 들리는 대로 가사를 붙여 부르면 노래가 된단다. 그런 노랫소리를 들으면 너희들은 콩콩 뛰고 구르고, 친구들의 손을 잡고 돌며, 춤을 추겠지. 마치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흥겹게 뛰어놀다 보면 어느덧 몸에는 근육이 붙고 그렇게 행복했던 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단다. 귀 기울여라. 그리고 따라 노래 부르고 마음껏 춤을 추거라.

찬 기운을 몰아내는 힘차고 따사로운 봄바람 소리
윙윙, 휭휭, 빙글빙글, 뱅글뱅글. 봄의 전도사 바람은 거센 기운으로 찬 공기를 몰아내고, 부드러운 기운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며, 따뜻한 기운으로 새싹을 돋게 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며 숲 속 친구들을 설레게 합니다. 숲 속 친구들뿐만 아니라 겨우내 추워서 바깥구경 한번 못한 아이들의 마음도 춤추게 하지요. 새들도 종종종 봄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꾸벅꾸벅 졸던 나무들도 흔들흔들 춤을 추며 봄맞이에 분주합니다. 새싹이 경쟁이라도 하듯 하나 둘 땅위로 고개를 내밀고 폭죽을 터뜨리듯 꽃망울이 터지면 새들도 기쁜 마음에 히찌삐히찌삐 노래하지요.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봄바람 소리에 몸을 싣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맞이 하러 숲으로 숲으로 봄소풍 떠나 보세요.

즐거운 책 읽기, 흥겨운 노랫소리
계절마다 다양한 소리를 내는 숲 속을 담아낸 숲소리 그림책 시리즈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리와 숲 속 친구들에게 시선과 귀를 돌리게 만듭니다. 운율을 최대한 살려 봄을 부르는 바람 소리와 다양한 생명의 소리를 글로 담아내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온몸으로 느껴지는 바람의 다양함을 아름답고도 절묘하게 표현해 낸 레지나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이 글을 포근하게 감싸 줍니다. 단순하면서도 설렘과 즐거움이 묻어나는 최지은 양의 동요는 한 번만 들어도 누구나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숲 유치원 선생님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이끌어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계절별로 달리 들리는 숲 소리를 연상케 하는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르며 즐겁게 볼 수 있는 놀이 그림책, 숲소리 그림책은 숲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 숲에서 흥겹게 노래 부르고 뛰어노는 아이들,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하나 되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숲의 따뜻한 목소리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레지나
  • 대학에서 섬유예술을 전공하고 이탈리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봄 숲 봄바람 소리》 작업을 하는 동안 작가에게는 친구와도 같은 바람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게 되어 기쁜 마음을 담아 그렸다고 한다. 지금까지 만들고 그린 책으로 《바늘땀 세계 여행》 《별소년 쌍식이》 《아름다운 나무》 등이 있다.
글작가 정보
  • 우종영
  • 나무의사. 색약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유일한 꿈이었던 천문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세상에 대한 분노를 쌓다가, 20대 때 중동에서 힘들여 번 돈으로 농사를 시작했지만 3년 만에 폭삭 망했다. ‘서른 살이 되도록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구나. 차라리 죽어버리자’ 하고 북한산에 올라 자살을 결심했을 때 나무의 소리를 들었다.‘나도 사는데, 너는 왜 아까운 생명을 포기하려고 하니?’ 한번 뿌리를 내리면 평생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지만 결코 불평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는 나무. 그는 나무를 위해 평생을 살아가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나무에게서 배웠다”고 말하는 그의 소망은 밥줄이 끊어질지라도 나무가 더 이상 아프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10여 년 전부터 ‘게으른 산행’을 하며 우리나라 곳곳에 살고 있는 나무들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 위도 37도 이하의 숲들을 만나는 『게으른 산행 2』는 그 두 번째 보고서다. 게으른 산행을 함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자칭타칭 ‘먼 발’로 통하는데 ‘멀리 발을 옮기며 날마다 소풍 중’이라는 뜻이다. 지은 책으로 『게으른 산행』,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풀코스 나무여행』, 『나무야, 나무야 왜 슬프니?』,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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