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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섬세한 그림체로 감동을 전하는 그림작가 바버러 쿠니의 작품입니다. 미스 럼피우스는 어릴 때 할아버지로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이외에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도 하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살면서 할머니가 된 럼피우스는 그 말을 잊지 않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하며 행복해 합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바버러 쿠니(Barbara Cooney)
  • * http://www.ortakales.com/illustrators/Cooney.html
    * 낭만적 현실주의자 바바라 쿠니 >> 열린어린이 바로가기

    화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으며, 스미스 칼리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뉴욕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1959년에 제프리 초서의『캔터베리 이야기』의 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챈티클리어와 여우』로, 1979년에『달구지를 끌고』로 칼데콧상을 두 번 수상했다. 차가운 푸른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는 평면적이면서도 탁 트이고 밝은 풍경들과, 잔잔하고 섬세하고 따뜻한 세부 묘사가 특징인 우아한 화풍은 80년대에 들어 완성되었다. 2000년 3월 1일, 여든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진실된 그림의 작가 바버러 쿠니

    동그란 얼굴에 가지런히 땋아 올린 은빛 머리.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바버러 쿠니의 사진을 보면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 놓고 동화책을 읽어 주는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대표작인《미스 럼피우스》의 주인공 앨리스처럼 바버러 쿠니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데 한평생을 바쳤습니다. 1999년에 마지막 작품인《바구니 달》을 펴내고 일년 뒤에 여든셋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바버러 쿠니는 무려 백 권 남짓한 그림책들을 우리에게 선물했답니다.

    바버러 쿠니는 미국의 뉴욕에서 증권업자인 아버지와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바버러 쿠니가 그림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모두 어머니의 영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머니는 바버러 쿠니가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언제나 자유로이 놓아두었지요. 그래서 어머니의 방에 있던 붓, 물감, 종이 같은 그림 재료들을 마음껏 가지고 놀며 어렸을 때부터 혼자 그림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훗날 바버러 쿠니는 감기에 걸려 학교에 안 가고, 집에서 온종일 그림만 그릴 수 있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며 과거를 회상합니다.

    바버러 쿠니는 스미스 칼리지에서 회화를, 뉴욕의 아트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1940년에 첫 작품인《에이크와 그의 세상》을 펴냈습니다. 초기에는 동판과 에칭 같은 판화 기법을 주로 사용했지만, 여러 가지 색깔의 물감들을 다루는 것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특유의 다채로운 색채를 자유자재로 구사한《챈티클리어와 여우》로 1959년에 칼데콧 상을 받으며 바버러 쿠니는 세상의 주목을 끌기 시작합니다. 또《달구지를 끌고》로 1980년에 한번 더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미스 럼피우스》로 1983년에 전미도서상과 뉴욕타임즈 올해의 최고 도서상을 받는 영광을 누립니다.

    그림책 속의 글과 그림의 관계를 목걸이에 비유하며 바버러 쿠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보석이 될 수 있으나, 이들을 엮는 실의 역할을 하는 글이 없다면 서로 전혀 연결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바버러 쿠니의 그림은 텍스트를 전혀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바버러 쿠니는 절대로 이야기를 재해석하며 과장된 그림을 그리지 않습니다. 대신 될 수 있는 대로 그림의 세세한 부분까지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 자연 그대로에 가까운 색을 사용해 사물을 진실 되게 표현합니다.《달구지를 끌고》를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그리기 위해서 바버러 쿠니는 머리 모양이나 의상뿐만 아니라 풍경과 건물 세트까지 직접 만들어 보았다고 합니다. 스스로도 ‘나는 낭만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현실적이다. 나는 오직 내가 알고 있는 것만 그린다. 사실을 만들어 내거나, 모호한 선으로 무언가를 암시하지도 못한다.’ 라고 말할 정도이니까요.

    《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위해서도 바버러 쿠니는 마찬가지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 작품의 무대가 되는 애팔래치아 산맥을 직접 다녀와 산골 마을의 분위기와 생활 모습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현해 냈지요. 그렇게《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탁 트이고 밝은 풍경들과 잔잔하고 따뜻한 세부 묘사가 어우러진 바버러 쿠니가 우리에게 남긴 최고의 작품입니다.

     

글작가 정보
  • 바버러 쿠니
  • http://www.ortakales.com/illustrators/Cooney.html
    낭만적 현실주의자 바바라 쿠니 >> 열린어린이 바로가기

    화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으며, 스미스 칼리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뉴욕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1959년에 제프리 초서의『캔터베리 이야기』의 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챈티클리어와 여우』로, 1979년에『달구지를 끌고』로 칼데콧상을 두 번 수상했다. 차가운 푸른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는 평면적이면서도 탁 트이고 밝은 풍경들과, 잔잔하고 섬세하고 따뜻한 세부 묘사가 특징인 우아한 화풍은 80년대에 들어 완성되었다. 2000년 3월 1일, 여든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번역가 정보
  • 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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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서정적인 풍경
    별점 :
    작성자 :
    2007-06-18
    조회수 : 259


    이 책은 바바라 쿠니의 서정적인 책이다. 바바라 쿠니는 풍경을 담담하면서 아름답게 표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실제 풍경을 꼭 본 후에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바바라 쿠니의 풍경화는 그 당시의 풍경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할아버지와 3가지를 하기로 약속한 미스 럼피우스는 그것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어른이 되면 아주 먼 곳에 가는 것과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에 와서 사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 살고 있는 곳과 먼 곳으로 가서 도서관 사서를 하고 그 후 바닷가로 돌아왔다.

    두가지는 이루었지만, 마지막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 후 럼피우스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 꽃씨를 심었는데, 한동안 아프고 나서 꽃피운 루핀 꽃을 발견하고 너무 기뻤다.어떻게 마지막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해야할지 늘 생각해도 어쩌지 못하다가 이 꽃을 보고 자신이 느낀 그 기쁨을 다른이들에게도 주기 위해 루핀 꽃씨를 많은 곳에 뿌린다. 이런 모습을 보고 미치광이 할머니라고 했지만.. 이 듬해 봄에 이곳 저곳 아름다운 루핀 꽃으로 가득차게 된다. 미스 럼피우스도 아이들에게 좀 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이 책은 뒤로 가서 정말 아름답게 변한다. 럼피우스가 느낀 행복을 모든 곳에 뿌려 세상을 아름답게한 것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었는데.. 아주 작은 것으로 인해 좀 더 아름다워진 것이 아니고 정말 많이 아름다워졌다. 마지막에 아이들이 할머니의 말에 고민하면서도 꽃을 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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