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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살아서 움직일 듯 생생하고 아름다운 동물들을 만나러 미술관으로 오세요!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그는 자연의 소리나 아름다움, 사물의 본질을 색이라는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는 데 능통한 그림책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동물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입힘으로써 독자들이 마치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듯이 각 동물들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그림책이다.

    일상 사물이나 동식물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입힘으로써 독자들에게 각 개체의 고유한 생동감을 전달해 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도 그림 한 장면마다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의 모습을 그렸다. 독자들에게 처음에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과 그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사물그림책(Naming Book)으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차츰 그림 속에서 그 동물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등 생태적인 정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이야기할 수 있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동물미술관은 이렇게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가능하게 하며 어린이들에 의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그림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생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력을 가진 세계 우수 작가의 작품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들을 소개하는 아이빛 세계그림책 제 127권에 해당한다.
    출판사 리뷰
    영국의 최고 그림책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Brian Wildsmith, 1930~ )는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의 한 사람이다. 셋은 각자 독특한 화풍을 구축하며 60년대 이후 많은 그림책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가운데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색채의 마술사’로 칭송받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특히 자연의 소리나 아름다움, 사물의 본질을 색이라는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는 데 능통한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영국 요크셔 지방의 한 광산촌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6세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반슬레이 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이후 런던대학의 예술학부로 진학했다. 군에서 제대한 후에는 낮에는 미술교사로, 밤에는 책 표지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옥스퍼드 출판사의 동화책 편집장인 메이블 조지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림책 작업을 제안해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의 데뷔작인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ABC(1962)』는 강렬한 원색의 대담한 대비가 돋보이는 그림책으로, 흑백이나 단순한 색감의 그림책이 다수를 차지하던 60년대 당시 영국에서 색채 혁명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영국 최고의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8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출간한 그는 『부엉이와 딱따구리(The Owl and the Woodpecker)』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한 번 더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의 책은 전 세계 수십 여 개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8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또한 그의 이름을 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박물관’이 1994년 일본에 개관되기도 하였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왕성한 활동을 했던 60~70년대의 초기 작품은 주로 우화 그림책과 여러 동물이나 사물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그림책 작업을 많이 했다. 이번에 출간된『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동물 미술관(Brian Wildsmith's Animal Gallery)』은 동물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입힘으로써 독자들이 마치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듯이 각 동물들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심미안(審美眼)을 길러주는 예술 그림책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자신의 그림을 ‘햇빛의 흐름’과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한 장면, 한 장면 자연 그대로 햇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또한 ‘아름다운 것은 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미학적 아름다움에 대해 중요시했다. 특히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자연 속 동식물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자연과 사물 모두는 고유한 영혼을 지녔다고 생각한 그는 어떻게 해야 그림에 그 영혼을 표현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궁리하고 실행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일상 사물이나 동식물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입힘으로써 독자들에게 각 개체의 고유한 생동감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동물 미술관(Animal Gallery)』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림 한 장면마다 미술관에 걸린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것 같다. 독자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각 동물들의 아름다움과 살아 있는 듯한 생명력을 느낄 수가 있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유난히 동물을 많이 그리는 이유는 어릴 적 앞이 보이지 않는 강아지를 보며 느꼈던 감동과 영감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 그는 동물을 그릴 때, ‘그 동물이 아이라면 어떨까?’라고 상상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 속 동물들은 아이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그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기를 원하며, 자신의 책이 그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그림책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작품은 전 세계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독자들은 그의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그림에 매료될 것이다. 하지만 그저 그의 그림책은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의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이야기꾼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는 작업을 끝내면 네 명의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만약에 자녀들이 그 책에 대해서 아무 말이 없으면, 그는 다시 그림을 그려야 했다고 한다. 이처럼 그는 모든 그림책에 아이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아이들이 만족하는 그림책을 만든 것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원래 대부분의 그림책이 독자마다 다양하게 볼 수 있지만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로 재해석하여 재창작할 수 있는 여지가 특히 높다. 『동물 미술관(Animal Gallery)』역시 아이들이 다양하게 그림책을 즐길 수가 있다. 우선 독자들에게 처음에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과 그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사물그림책(Naming Book)으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차츰 그림 속에서 그 동물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등 생태적인 정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그림 속에 동물이 몇 마리가 있는지, 어떤 색깔인지 등 인지적인 정보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그림 속 동물들이 어떤 상황인지 등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언어활동도 가능할 것이다. 동물들의 소리와 몸동작을 흉내 내며 신체 놀이도 가능하다. 이처럼 『동물 미술관』은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가능하여 어린이들에 의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그림책이다.
그림작가 정보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 Brian Wildsmith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1930~)는 존 버닝햄과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하여 60년대 이후에 활동한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와일드스미스는 현란하리만치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여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다. 와일드스미스는 영국 페니스톤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열여섯 살 때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서 반슬레이 미술 학교를 다녔다. 그는 옥스포드 출판사의 편집자 메이블 조지에게 발탁되어 만든 처녀작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ABC》로 영국 최고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의 그림책은 전세계에서 8백만 부가 넘게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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