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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유리로 된 아이 지젤. 유리 소녀가 커 갈수록 사람들은 불안해하며 소녀를 멀리한다. 펼쳐져 있는 책을 보듯 누구라도 유리 소녀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리 소녀가 밝고 좋은 생각을 할 때는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어둡고 나쁜 생각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여지없이 비난하며 나무란다. 처음엔 유리 소녀를 신기해하며 관심 갖던 사람들도 곧 소녀를 싫어하며 멀리하게 된다.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행하던 소녀는 결국 어둡고 우울한 생각, 부정적인 생각들마저도 자신의 것이라는 걸 깨닫고 받아들이면서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된다.

    깊이 있는 주제와 독특한 그림 형식으로 만들어진, 절대로 평범하지 않은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사색의 기회를 열어 주며, 넓고 깊게 세상을 바라보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할 것이다.

    펜으로 그린 얇고 섬세한 선은 유리 소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사람들의 옷이나 배경을 묘사할 때 사용된 콜라주 기법도 유리 소녀가 가진 특성을 잘 살려 주고 있다.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독특한 재료는 자칫 어려워질 수도 있는 철학 동화에 예술적 아름다움까지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Beatrice Alemagna)
  • 1973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나 지금은 프랑스 파리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6년 프랑스 몽트뢰유에서 삽화가들에게 주는 "미래의 인물상" 을 받았고, 2001년에는 프랑스 국립현대 예술협회(FNAC)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아동문학가에게 주는 상" 을, 2007년에는 볼로냐 라가찌 상을 받았습니다. 작가는 그림 그를 때는 어린시절로 돌아가 목동이 된 듯한 느낌으로 양을 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림책 『어린이』에서는 유리알 같은 낱말과 시를 읽는 듯한 그림으로 어린이 세계를 담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유리소녀』 『너는 내 사랑이야』 들이 있습니다.

     

    Beatrice Alemagna, the author and illustrator of “Child of Glass,” in her studio in Paris.


    “I’ve worked alone in my studio since 2011. It’s in the heart of Paris and is a place for which I have great affection, because of its silence, its light and its perfect size. My table faces a wall of images and objects that hold good feelings and make me feel good. Also, it’s just steps away from many marvelous bakeries.

     

번역가 정보
  • 윤정임
  •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연세대학교 불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10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가르치며, 프랑스 책을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까보 까보슈』『마녀 바바야가가 살고 있는 나라』『마지막 거인』『끝없는 나무』『방법의 탐구』(사르트르)『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드니 랭동)『랑베르 씨』(상페)『유리 소녀』『자연의 이야기들』『내일은 꽃이 필 거야』『작은 돌의 여행』『나는 동생이 필요 없다』『작은 조약돌』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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