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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캄캄한 밤, 손전등을 켜고 떠나는 형제의 탐험!
    놀이로 빛과 그림자의 성질을 배우는 과학 그림책

    캄캄한 밤, 한 아이가 손전등을 켜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누워 있습니다. 아이는 형에게 같이 방 안을 탐험하자고 제안합니다. 손전등 불빛으로 비춰 본 방 안의 모습은 평소와 어떻게 다를까? 형제는 벽에 보름달같이 크고 둥근 불빛도 만들어 보고, 불빛을 쏘옥 숨겨 보기도 하며, 그림자의 모양이 요리조리 달라지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으스스할 줄 알았던 어두운 방 안이 신기하고 재미난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빛과 그림자는 늘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막상 거기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책 어디에도 빛의 성질이나 빛과 그림자의 관계 등을 설명하는 내용이 없지만, 형제의 손전등 놀이에 함께 즐기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그 개념들이 자연스레 친숙해집니다.
    출판사 리뷰
    볼로냐도서전 수상작가 미야코시가 그려 낸 꼬마 형제들의 포근한 밤!

    형제가 본격적으로 손전등 놀이를 시작하면, 책장 속 둘의 모습은 사라진다. 대신 손전등이 비추는 불빛과 사물만이 한 페이지 가득 펼쳐진다. 마치 독자가 형제 대신 직접 손전등을 들고 방 안을 비추고 있는 것 같다. 손전등이 가 닿은 풍경은 부드럽고 따뜻하다. 벽지의 무늬, 책상, 인형뿐 아니라 불빛 밖의 어둠마저도 포근하다. 제25회 오스카국제아동문학상, 2016년 볼로냐도서전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미야코시 아키코는 고요한 어둠 속에서 불빛을 비추는 곳에만 색채를 넣어 사물을 비추는 불빛의 원리를 소개함과 동시에 그림책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책을 보는 독자들은 불빛에 따라 흔들흔들 춤을 추는 인형들, 무시무시한 형아 거인 등을 보면서 사물들이 요술처럼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빛과 그림자의 원리가 머릿속에 쏙쏙! 독후활동 별책부록도 쏠쏠!

    빛이 없다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 책에서는 햇빛이 사라진 밤, 불 꺼진 방 안으로 시간과 장소를 제한하여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빛의 성질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고 있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빛이 반듯하게 나아가는 성질, 빛이 사물을 비추면 그 뒤로 그림자가 생긴다는 사실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가지 과학 원리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어려서부터 깨우치게 되며,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지식똑똑 워크북’에서는 이 책에 담긴 과학적 원리와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 가이드, 아이의 소근육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그림자 놀이를 소개하여 누리 과정에서 다루는 여러 가지 도구의 쓰임과 안전한 도구 사용법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림작가 정보
  • 미야코시 아키코(Akiko Miyako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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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みやこし あきこ

    1982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나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에 「닛산 동화와 그림책 그랑프리」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졸업 후, 목탄화와 콜라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계속 작품 활동을 하여,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발표하였다. 2009년에 첫 책 『태풍이 온다』를 출간했으며. 이 책 『심부름 가는 길에』가 두 번째 책이다.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 

번역가 정보
  • 고향옥
  •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연구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열까지 셀 줄 아는 아기염소』『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집 나가자 야호야호!』『응급 처치』『바이바이』『나는 입으로 걷는다』『우주의 고아』『바람을 닮은 아이』,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시리즈,『아슬아슬 삼총사』『프라이팬 할아버지』『용과 함께』『히나코와 걷는 길』『채소밭 잔치』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그림책 연구와 외국 그림책을 우리 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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