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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우리 삼촌은 조금 특별한 화가예요.
    손이 아니라 발로 그림을 그리지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따뜻한 마음과 멋진 꿈을 가진
    우리 삼촌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발가락 화가』는 어린 조카인 은총이의 시점에서 구족화가인 삼촌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은총이의 삼촌은 과거에 교통사고를 당해 두 팔을 잃었어요. 사고 후 삼촌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어요. 일상적인 모든 일에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했지요. 삼촌은 화가를 꿈꾸며 오랫동안 그려 오던 그림도 포기해야 했어요. 삼촌은 겉으로는 밝게 행동했지만, 혼자서 괴로운 마음을 몰래 참아 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텔레비전을 보던 삼촌이 소리를 질렀어요. “나도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삼촌의 얼굴이 아주 밝게 빛났어요. 삼촌은 창고에 넣어 두었던 미술 도구들을 다시 꺼내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손가락 대신 발가락에 붓을 끼웠지요. 발로 붓을 잡는 일은 무척 힘든 일이었지만, 삼촌은 밤낮없이 연습하고 또 연습을 하며 그림을 그려요.
    출판사 리뷰
    “힘들지. 하지만 즐거워. 자꾸자꾸 연습하니까 붓이 내 마음을 조금씩 알아주는 것 같거든.”
    꿈꾸고 노력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 기쁨에 대하여.

    『발가락 화가』는 어려움을 딛고, 꿈꾸고 노력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그 기쁨에 대한 이야기예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떠올려 보고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마음속에 즐겁게 그려 보기를 바랍니다. 또 장애인에 대해 더 가깝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작가 정보
  •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고 다양한 매체에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해 왔다. 그린 책으로는 『푸른 미래 바다』『바람과 태양의 꽃, 소금』『동백꽃』 등이 있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게 소망이다. 『난 네가 부러워』를 통해 세상 모든 존재는 양면을 가지고 있고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같은 것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 성장과 경쟁 사회에서 자꾸 위축되고 작아지는 아이들에게 우리 모두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하며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다. 스스로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지니고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
글작가 정보
  • 김진
  •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우리 동네 마루>가 당선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산으로 들로, 강으로 놀러 다니길 좋아했고, 어른이 된 지금은 풀과 나무들이 꽃 피고 열매 맺는 것을 들여다보기를 좋아합니다. 주요 작품으로 <럭키 파트라슈>, <노래하는 여전사 윤희순> <아하! 그땐 이렇게 싸웠군요> <세계 평화를 꿈꾼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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