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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우리 가족 캠핑 여행』은 백은희 작가의 꼼꼼한 기록을 바탕으로 탄생한 미국 서부 여행기에 맏딸 형경이의 순수한 시선에서 쓰인 일기를 모아 엮은 그림책이다. 여행 전날인 7월 9일부터 여행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는 7월 26일까지, 형경이네 가족의 하루 일상이 그림책 한 장마다 오롯이 담겼다. 매 장면마다 엄마가 쓰고 그린 여행의 흔적에 그날 아이가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이 더해져서 이 그림책 자체가 가족의 공동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더한다. 하지만 형경이네 가족 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 여행 그림책이 유효한 이유는, 아이의 일기에 각 여행 장소에서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자연과학 지식이나 명소의 관광 정보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은희 작가는 이 그림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내가 다녀온 여행의 기록을 남긴다는 것”의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로울 수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고 그림책의 제작 의도를 전했다.
    출판사 리뷰
    오순도순 형경이네 가족이 미국 캠핑 여행을 떠났어요!
    형경이네 가족이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났다! 가족은 아치스 국립 공원에서부터 그랜드 캐니언,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영화배우가 모여 산다는 베벌리 힐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로키 산맥까지 둘러본다. 형경 · 형은 자매는 아치를 만들어 내는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하다가도 웅장한 그랜드 캐니언 앞에서는 두 손을 맞잡고 계곡을 바라보는 등 주어진 상황에 온 감각을 집중하며 여행을 만끽한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그림책의 백미는 형경이네 가족이 캠핑을 하는 장면이다. 백은희 작가가 그려 낸 캠핑장의 풍경은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등 숲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가족은 잔잔한 밤하늘 아래 모닥불을 피우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캠핑을 즐긴다. 냇가에 두고 온 인형이 생각나 언니와 슬쩍 텐트를 빠져나와서 인형을 찾아 왔던 형은이의 익살스러운 에피소드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엄마의 그림과 딸의 일기가 만나 탄생한 독특한 그림책
    『우리 가족 캠핑 여행』은 백은희 작가의 꼼꼼한 기록을 바탕으로 탄생한 미국 서부 여행기에 맏딸 형경이의 순수한 시선에서 쓰인 일기를 모아 엮은 그림책이다. 여행 전날인 7월 9일부터 여행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는 7월 26일까지, 형경이네 가족의 하루 일상이 그림책 한 장마다 오롯이 담겼다. 매 장면마다 엄마가 쓰고 그린 여행의 흔적에 그날 아이가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이 더해져서 이 그림책 자체가 가족의 공동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더한다. 하지만 형경이네 가족 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 여행 그림책이 유효한 이유는, 아이의 일기에 각 여행 장소에서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자연과학 지식이나 명소의 관광 정보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은희 작가는 이 그림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내가 다녀온 여행의 기록을 남긴다는 것”의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로울 수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고 그림책의 제작 의도를 전했다.

    크고 작은 위기를 헤쳐 나가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가족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여행이 우리가 평소에 보고 듣고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길러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여행이 새롭고 신나는 경험만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다. 계획한 대로 여행이 흘러가기는커녕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연달아 벌어져, 낯선 땅에서 난생 처음 겪어 보는 일에 우리는 쉽게 당황하고 초조해 한다. 하지만 형경이네 가족은 운이 좋다. 여행 중 위험하거나 고달픈 순간이 찾아와도 서로를 끝까지 버티게 해 줄 든든한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데스밸리 사막에서는 두 딸을 흔쾌히 업어 주는 엄마 아빠가 있고, 인형을 두고 온 동생을 위해 어둠을 뚫고 인형을 함께 찾으러 가 줄 언니가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엔진이 고장 난다거나 캠핑하는 날 폭풍우가 부는 등 가족 앞에 크고 작은 위기가 닥치지만 형경이네 가족은 이를 경쾌하고 슬기롭게 풀어 나간다. 가족 특유의 유머와 말장난은 이러한 상황들을 돌파해 나가는 좋은 무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페블 비치에서 “파도가 와도 물러서지 말자”는 엄마의 말에 끝까지 발을 딛고 서 있다가 혼자서만 바닷물을 뒤집어쓴 막내 형은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가족의 위트와 장난기를 엿볼 수 있다. 또 아이답고 천진난만한 막내 형은이 덕분에 가족은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렇게 가족은 서로에 대한 염려와 관심, 주고받는 농담과 재치만 있다면 어떤 문젯거리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림작가 정보
  • 백은희
  • 1968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광고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표정이 잘 살아 있는 그림들을 주로 그리는 자유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퉁이의 노란 모자』가 있으며 그 밖에『행복한 한스』『내 발은 장난꾸러기』『꿀꿀꿀 돼지는 뚱뚱해요』『코뿔소는 정말 못 말려!』『남산숲에 남산제비꽃이 피었어요』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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