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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탄탄 건설 김 과장님, 튼튼 소아과 김 원장님, 오케이 택배 김 기사님.
    세 아빠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

    탄탄 건설 김 과장님이 만원버스를 타고 회사에 갑니다.
    튼튼 소아과 김 원장님이 꽉 막히는 길을 운전해 병원에 갑니다.
    오케이 택배 김 기사님은 벌써 트럭 한 가득 택배 상자를 실었습니다.
    어제처럼 평범한 아침, 어제보다 조금 더 바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사이사이, 세 아빠들은 짬을 내어 꽃다발을 준비합니다.
    누구에게 주려는 걸까요?
    평범한 아빠들의 아주 특별한 하루가 펼쳐집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아이들이 너무도 궁금해하는, 평범한 아빠들의 일상 스케치
아이들은 궁금합니다. 아빠는 왜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회사에 갈까요? 회사에선 무슨 일을 하며 긴긴 하루를 보낼까요? 저녁이 되면 왜 녹초가 된 채로 집에 돌아올까요?
아이들의 이런 궁금증을 풀어 주는 그림책, 《아빠 셋 꽃다발 셋》을 소개합니다. 책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것은 세 아빠의 분주한 아침 풍경입니다. 아빠들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저마다의 일터로 향합니다. 어떤 아빠는 버스를 타고, 어떤 아빠는 트럭을 몰고, 어떤 아빠는 승용차를 타고…….
오늘따라 세 아빠는 무척 바쁩니다. 오케이 택배 김 기사님은 배달할 택배 상자가 백 개도 넘습니다. 탄탄 건설 김 과장님에게는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 오고, 처리할 서류도 산더미 같습니다. 튼튼 소아과 김 원장님 진료실에는 감기철이라 그런지, 온종일 아이들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힘겨운 모습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김 원장님은 꼬마 손님에게 팔뚝을 물리고, 김 과장님은 무슨 실수를 했는지 상사에게 불려가 지적을 당하고, 김 기사님은 택배 상자를 떨어뜨려 발을 찧기도 합니다. 실수가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빠들은 어제처럼 오늘도 척척 제 할 일을 해냅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서류도, 소아과에 온 꼬마 손님도, 배달할 택배 상자도 이제 딱 하나 남았습니다.

세 아빠의 서로 다른 일상, 하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똑같은 마음
세 아빠는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중에도 저마다 짬을 내어 꽃다발을 준비합니다. 누구에게 주려는 걸까요? 바로 아이를 위한 선물입니다. 세 아빠의 아이들은 알고 보니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네요. 그리고 오늘은 유치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음악회에 늦지 않으려고, 아빠들은 그렇게 어제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냈나 봅니다. 일하는 사이사이 책상 위에 놓인 아이 사진을 보며 숨을 돌리고,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 얼굴을 떠올리며 불끈 힘을 냈겠지요.
눈 내리는 밤, 또다시 꽉 막힌 도로를 뚫고 세 아빠는 가까스로 늦지 않게 유치원에 도착합니다. 제각각 분장을 하고 무대에 선 많은 아이들 가운데서, 아빠들은 한눈에 제 아이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서툴지만 열심히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 모습에, 그만 눈물을 글썽이고 맙니다. 언제 이만큼이나 자라서 이토록 의젓하게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는지, 볼수록 흐뭇하기고 대견하기만 합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준비한 음악회에 늦지 않게 와 준 아빠들 덕에 무척 신이 납니다. 눈이 펄펄 내리는 추운 겨울이지만,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 덕분에 이렇게도 따뜻하고 특별한 밤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들 이야기
작가는 《아빠 셋 꽃다발 셋》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하루를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세 아빠는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직업을 지녔습니다. 특히 소아과 의사나 택배 기사는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 가장 두려워하거나 반가워하는 직업군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빠도, 친구의 아빠도, 또 다른 어른들도 저마다의 일터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 이들의 일이 얼핏 서로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어느 지점에선가 서로 만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 사회를 굴려 간다는 것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빠들이 사회에서 맡은 역할은 저마다 다를지 몰라도, 어떤 아빠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도요.
거리에서, 버스에서, 슈퍼마켓에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아이들이 기억하기를, 그리하여 어떤 사람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할 줄 아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그림작가 정보
  •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에 있는 작은 집에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며, 재미없는 어른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있는 그대로가 좋아.> <앗!따끔!>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모두 모두 달라.><깜빡해도 괜찮아>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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