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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현실과 상상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

    저녁을 준비하면서 엄마는 아들 토마스를 큰 소리로 부릅니다. 하지만 토마스는 대답이 없어요. 토마스는 집안 곳곳에 몸을 숨기며 신나는 상상 여행 중이거든요. 엄마는 이런 토마스의 마음을 알아주고 자연스럽게 놀이에 동참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건 아이들만이 아닙니다. 토마스와 함께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엄마의 모습은 이 작품의 백미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미지의 세계로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아름답고 다정한 그림책입니다.

    『토마스는 어디에 있을까?』는 현실의 놀이가 상상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현실 공간에서 아이는 식탁 밑에서 싱크대 속으로, 세탁실에서 욕실로, 자기 방 이불 속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공룡이 나오는 그림책을 보는 순간 아이는 화산이 폭발하는 그곳에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장난감 말을 가지고 장난을 칠 때는 유니콘을 타고 노는 기분이죠. 토마스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유심히 보면, 토마스가 어떤 세계를 여행 중인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스 곁에는 이러한 상상 놀이를 잘 알아주는 엄마가 있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하얀 까마귀상 White Ravens' 수상작가가 쓰고
스페인에서 나고 자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

아무리 불러도 아이가 대답이 없는 이유
엄마는 간식을 만들면서 아이 이름을 크게 부릅니다. “토마스, 토마스!”
하지만 아이는 대답이 없습니다. 어느 집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죠.
엄마가 불러도 아이가 대답이 없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원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끼는 그림책을 읽는다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일에 푹 빠져 있으면 엄마가 부르는 소리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그 순간 아이는 아름답고 멋진 상상의 세계에서 뛰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 일상이 놀이가 되는 순간
이름을 크게 불러도 소용이 없자 엄마는 직접 아들을 찾아 나섭니다. 엄마는 토마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를 리 없습니다. “그런데 얘가 어디 있지?” 하면서 두리번거립니다. 이런 엄마의 반응에 토마스는 더욱 신이 납니다. 그리고 엄마가 가까이에 왔을 때는 “여기 있어요” 하면서 스스로 몸을 드러냅니다. 상상 여행도 즐겁고 재밌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와 엄마가 만든 따뜻한 파이도 놓칠 수 없으니까요.

강렬한 색채 대비와 다정한 상상력, 보고 또 보고 싶은 그림책
이 작품을 쓴 미카엘라 치리프는 독일 국제 청소년 도서관(International Youth Liberary)'에서 선정하는 ‘White Ravens’(하얀 까마귀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작가는 엄마가 토마스를 발견하는 데서 놀이를 멈추지 않습니다. 엄마와 토마스는 함께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결말이 이 작품의 백미입니다. “토마스의 배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를 머금어지고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그림을 그린 라이레 살라베리아는 강렬한 보색 대비를 활용하면서 토마스가 넘나드는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중간 중간 힌트처럼 숨겨져 있는 소품들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해, 보고 또 보고 싶은 다정한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그림책 브랜드 〈모래알〉
도서출판 키다리가 만든 그림책 브랜드입니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풍경을 떠올리며, 한 알 한 알 반짝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갑니다.
그림작가 정보
  • 라이레 살라베리아
  • 스페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일러스트와 편집 디자인을 공부했다. 2015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 전시 작가로 선정돼 작품을 선보였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스페인, 멕시코, 이탈리아에서 출간됐으며 다른 언어로도 번역 출간됐다.
     

글작가 정보
  • 미카엘라 치리프
  •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하얀 까마귀상 White Ravens’을 2010년 『Buenas noches, Martina』, 2014년 『Desayuno』로 두 번 수상했다. 『토마스는 어디에 있을까』로 2016년 IBBY Chile가 수여하는 ‘Medal Colibri’(그림책 부문)을 수상하였고, 2017년 남미 꾸아트로 가토스 재단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그림책 상’을 받았다. 스페인어로 출간된 그의 작품들은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일본어로 번역 출간됐다.
     

번역가 정보
  • 엄혜숙
  •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인하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들어 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웅진과 비룡소의 편집장을 거쳐 프리랜서로 독립하였고 어린이 책 기획, 글쓰기, 번역하는 일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엮고 번역한 책으로는『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개구리와 두꺼비의 사계절』『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황새와 알락백로』『말이 너무 많아!』『개 한 마리 갖고 싶어요』『아기돼지와 민들레』『난 집을 나가 버릴 테야!』『이야기 이야기』『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어리석은 농부와 귀신들의 합창』『누구 때문일까?』『스탠리가 트럭을 몰고 나갔더니』『돼지가 주렁주렁』『존 버닝햄-나의 그림책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혼자 집을 보았어요』『누가 똑똑 창문을 두드리지?』『두껍아 두껍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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