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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그린피스는 땅속에 사는 개구리예요. 매립된 쓰레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지요.
    피아노는 소파가, 장갑은 침대가 되는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는 곳!
    ‘그린피스의 집’을 요모조모 둘러보며 버려진 물건들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보아요.

    벌판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 통조림 깡통 하나. 그냥 깡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 책의 주인공 ‘그린피스’의 집 현관문입니다. 그린피스는 땅속에 사는 개구리지요. 땅속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개미나 땅강아지 같은 작은 곤충들? 지렁이, 두더지 등의 동물들? 아니면 나무나 꽃의 뿌리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린피스의 집》을 통해 엿본 땅속 세상은 뜻밖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전단지, 빈 병에서부터 바람 빠진 공, 안경, 옷걸이, 피아노, 심지어는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름 아닌 매립된 쓰레기들입니다. 이처럼 《그린피스의 집》은 여전히 많은 양의 쓰레기가 땅속에 파묻히고 있는 현실, 파묻힌 쓰레기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현실을 보여 주면서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 그린피스, 쓸모없음의 쓸모를 발견하다!
《그린피스의 집》은 쓰레기 매립의 실태를 보여 주는데 그치지 않고, 버려진 물건들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그린피스는 쓰레기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물건들의 새로운 쓰임을 궁리하지요. 이 기막힌 발상은 실천으로 이어져 피아노는 소파가, 신문과 전단지는 책이, 타이어는 욕조가 되는 마법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듭니다. 《그린피스의 집》은 누군가에게 쓸모없어 버려진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겐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보물로 다시 태어나는 기적이 생각보다 더 가까이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면서, 일상에서 만나는 물건들의 쓰임과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 그린피스를 키운 팔 할, 긍정의 힘!
다른 누군가로 인해 쓰레기로 가득한 곳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좌절할 법도 한데 그린피스는 시종일관 웃음 가득한 얼굴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나갑니다. 버려진 물건들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귀여운 개구리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삶을 지탱 해주는 ‘긍정의 힘’에 공감하게 되지요.《그린피스의 집》은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결국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삶의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온화한 수채화 기법은 이 묵직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매력적인 개구리의 등장은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림작가 정보
  • 오이카와 겐지
  •  1996년 2인조 일러스트레이터 그룹 ‘100% ORANGE’를 결성해 직접 제작한 엽서 등을 판매하다 출판 편집자, 아트 디렉터 등의 눈에 띄어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그림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아이가 그린 것 같은 심플하고 자유로운 터치의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100% ORANGE’ 듀오가 함께 쓰고 그린 책에는 《꿀꿀이 꿀꿀》, 《이사 おひっこし》, 《혼자 놀기 그림책 ひとりごと?本》 들이 있으며, 2007년에는《요시오 군이 우유를 쏟은 이야기 よしおくんが ぎゅうにゅうを こぼしてしまった おはなし》로 제13회 일본 그림책 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글작가 정보
  • 다케우치 마유코
  •  1996년 2인조 일러스트레이터 그룹 ‘100% ORANGE’를 결성해 직접 제작한 엽서 등을 판매하다 출판 편집자, 아트 디렉터 등의 눈에 띄어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다.

번역가 정보
  • 김난주
  •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각수의 꿈』(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히가시노 게이고의 『성녀의 구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를 번역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번역가다. 『용의자 X의 헌신』, 『우안』 등을 번역한 양억관의 아내로, 부부 번역가로도 유명하다.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가톨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을 번역했다. 그 밖의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데이지의 인생』,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타일』, 『티티새』,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하얀 강 밤배』, 『슬픈 예감』, 『아르헨티나 할머니』, 『왕국』, 『해피 해피 스마일』 등과 『겐지 이야기』, 『훔치다 도망치다 타다』, 『가족 스케치』, 『천국이 내려오다』, 『모래의 여자』, 『좌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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