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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끝없이 보여준 권정생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쓴 옛이야기를 여러 편 남겼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난했지만 소박한 행복을 추구했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권정생 선생님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울림어린이는 그중 세 편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기획했습니다. 2008년 출간된 《꼬부랑 할머니》가 그 첫 번째 책이고, 이 책 《길로 길로 가다가》가 그 두 번째입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전국에서 널리 불리며 다양한 내용으로 전승되고 있는 전래 동요 ‘길로 길로 가다가’에 깃든 익살과 재미는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보태어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재창조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듯 감칠맛 나는 입말이 잘 살아 있는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살아생전 사람과 자연의 공존, 마을과 공동체의 의미, 함께 나누는 삶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던 선생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길로 길로 가다가
바늘 하나 주웠네
주운 바늘 뭐 할까
낚시 하나 휘었지
휘인 낚시 뭐 할까

권정생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한 자락
주운 바늘 하나에서 시작된 커다란 행복

주운 바늘 하나에서 시작된 커다란 행복
길을 가던 도깨비가 바늘 하나를 줍습니다. 주운 바늘로 뭐 할까 고민하던 도깨비는 휘어서 낚싯바늘을 만들지요. 낚싯바늘로 뭐 할까 고민하다가 잉어 한 마리를 낚고, 낚은 잉어로 뭐 할까 고민하다가 가마솥에 끓이고…. 그래서 마지막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늘에서 낚시로, 낚시에서 잉어로, 잉어에서 가마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훈훈한 마무리에 미소 짓게 될 것입니다. 주운 바늘 하나에서 시작된 커다란 행복, 그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권정생 할아버지가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 한 자락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끝없이 보여준 권정생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쓴 옛이야기를 여러 편 남겼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난했지만 소박한 행복을 추구했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권정생 선생님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울림어린이는 그중 세 편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기획했습니다. 2008년 출간된 《꼬부랑 할머니》가 그 첫 번째 책이고, 이 책 《길로 길로 가다가》가 그 두 번째입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전국에서 널리 불리며 다양한 내용으로 전승되고 있는 전래 동요 ‘길로 길로 가다가’에 깃든 익살과 재미는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보태어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재창조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듯 감칠맛 나는 입말이 잘 살아 있는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살아생전 사람과 자연의 공존, 마을과 공동체의 의미, 함께 나누는 삶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던 선생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던한 감각으로 새롭게 펼쳐 낸 흥겨운 옛 이야기
데뷔 이래 수많은 도깨비 그림책을 선보여 ‘도깨비 작가’로 불리는 한병호 선생님은 권정생 선생님의 옛이야기를 모던한 감각으로 새롭게 펼쳐 냈습니다. 짧은 텍스트에 그림 작가의 상상력을 촘촘하게 채워 이야기가 풍성한 그림책으로 만들어낸 것이죠.
한병호 선생님은 겉모습은 험상궂지만 정감 있고 친근한 도깨비를 등장시켜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색감으로 바탕색의 변화를 주어 문답식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의 리듬을 살렸습니다. 까마귀, 여우,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들의 천진한 표정과 능청맞은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등장 캐릭터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가 생생히 살아 움직이며 이야기를 이끌어 가지요. 음식 냄새를 맡고 졸졸졸 따라온 동물들에게 기꺼이 음식을 나누는 도깨비와 욕심 부리지 않고 먹을 만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들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 온 가족과 동물들이 함께 둘러앉아 맛있게 먹는 모습은 이야기의 주제와 맞물려 여운을 남깁니다.
그림작가 정보
  • 한병호
  • 도깨비처럼 뚝딱! 책을 만들어내는 그림 작가 - 한병호

    1962년 서울생.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고, 어린이책에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서울 테헤란 국제 그림 원화전에 출품하였고, 제6회 어린이 문화 대상 미술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고, 1998년에는 한병호 일러스트레이션전을 개체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무지개 일러스트레이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소와 도깨비>, <도깨비 방망이>, <혹부리 영감>, <해치와 괴물 사형제>, <바우와 까꾸까꾸> 등의 그림책과 동화책 <내 푸른 자전거>, <염라대왕을 잡아라>, 김유정 단편집 <봄봄> 등에 개성있는 그림을 그렸다.

글작가 정보
  • 권정생
  •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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