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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진희와 진우의 할머니는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진우가 아플 때 할머니는 진희를 데리고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약이 되는 풀꽃으로 아픈 진우를 치료해 주기 위해서였지요. 진희 손등에 사마귀가 났을 때도 할머니는 들판으로 갔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할머니가 허리, 무릎이 아파 드러눕자 진희와 진우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직접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만큼 열심히 풀꽃들을 꺾어 할머니에게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의 사랑과 정성에 감동한 할머니는 훌훌 털고 일어났지요. 할머니는 진희와 진우가 가져온 풀꽃들을 약이 되는 뿌리와 열매, 풀들로 구별해 씻어 말렸습니다. 겨울이 되자 우리 집은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약방이 되었답니다.
    출판사 리뷰
    손주들을 향한 할머니의 따스한 사랑
    시골에 사는 할머니는 진우와 진희가 아플 때마다 들판에서 약이 되는 풀꽃을 가져와 치료해 주었습니다. 약국에서 쉽게 약을 살 수도 있지만 할머니는 들판으로 나가 약이 되는 풀꽃들을 가져다 깨끗이 씻어 다려 주거나 찧어 상처에 발라 주었습니다. 할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담뿍 담겨 있었지요. 할머니는 손주들을 위해서라면 귀찮은 것도 힘든 것도 모르고 무조건 베풀어 줍니다. 그런 할머니의 사랑을 받은 손주들은 할머니가 아플 때 똑같이 그 사랑을 돌려주려고 노력합니다.

    자연이 베풀어 주는 고마운 선물
    인간은 지나친 욕심 때문에 자연을 훼손하며 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자연은 늘 그 자리에서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며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인간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들판의 작은 풀꽃들 역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중에는 약으로 쓰여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그림책
    이 그림책은 도시에서 자라난 아이들에게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시골 풍경을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할머니와 아이들의 서로에 대한 사랑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또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들판의 풀꽃이라도 쓸모가 있다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게 해 줍니다.
그림작가 정보
  • 이승원
  •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양화를 공부하고 2001년 한국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0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 책으로 『궁녀 학이』 『생각하는 떡갈나무』 『꿈을 찍는 사진관』 『아주 특별한 내 동생』 『나는 청각도우미견 코코』 『내 동생 별희』 『첫눈이 일찍 오는 마을의 동화』 『왕언니 망고』 등이 있다.
글작가 정보
  • 박혜선
  • 미루나무를 좋아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말 걸기를 좋아하는 작가는, 아이 같은 어른으로 살고
    싶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과 정란희 작가와 함께 쓴
    동화 『쿠키 전쟁』 등이 있으며,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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