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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학교의 눈’으로 보여 주는 1학년 첫날 이야기.
    사랑스럽다! 재미있다! 격려해 준다! 위안을 준다!
    학교 혹은 유치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그림책.

    *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가 선정한
    2016년 베스트 그림책

    마을에 새 학교가 지어졌습니다. 청소부의 애정 어린 보살핌을 받은 후, 프레드릭 더글라스 초등학교의 첫날이 마침내 시작되었습니다. 걱정스럽지만 호기심 많고 충동적이며 마음 약한 학교는 학교에 처음 받을 딛는 아이들을 완벽하게 대리합니다. 학교도 아이들 맞을 생각에 불안하고 떨린다는 걸 아이들이 안다면, 학교가 조금 무서운 아이도 왠지 싫은 아이도 재미있어하지 않을까요? 저자는 아이들에게 처음 문을 여는 학교의 '눈'을 통해 느끼는 것, 겪은 것을 재치 있게 차근차근 들려줍니다.

    로빈슨의 생생한 콜라주 삽화에 의해 렉스의 따뜻한 글이 잘 살아났습니다. 로빈슨은 자신의 특징과 단순한 스타일을 이용해 학교 건물 내부와 다양한 아이들과 어수선한 첫날 분위기를 번갈아 가며 사진 찍듯 독특한 시각으로 보여주어 이 이야기를 돋보이게 합니다.

    재미도 있고 솔직하고, 또 격려도 해 주고, 위안을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게 커다란 매력입니다. 처음 학교에 가는 아이들 혹은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책!

    자, 초등학교가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을 처음 맞는 학교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요? 그리고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첫날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우리, 어서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이요!
    출판사 리뷰
    재니터는 날마다 학교에 와서 마루에 걸레질하고
    반짝반짝 빛이 나도록 문지르고, 창문을 닦았어요.
    “아저씨랑 나랑 둘만 있어서 정말 좋아요.”
    학교가 재니터에게 말했어요.

    “우리 둘만 있는 시간도 금방 갈 거야.
    곧 선생님들이 오시고, 아이들이 바글바글할걸.”
    재니터가 말했어요. --- p.6-7

    1학년 아이들이 자리 잡고 앉았어요.
    선생님이 말했어요.
    “우리, 빙 돌아가면서 자기 이름을 말해 볼까요?”
    아이들 이름은 이랬어요.

    애이든, 맥스, 벨라, 다른 애이든, 엠마, 케이든, 클레어,

    주근깨 아이 차례였지만 그 아이는 입을 열지 않았어요.
    자기 발만 뚫어져라 내려다볼 뿐이었지요.
    선생님은 할 수 없이 그 아이를 그냥 건너뛰었어요.
    “난 학교가 싫어.”
    아이가 무릎 사이에 입을 대고 조그맣게 말했어요.
    ‘음… 학교도 너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걸.’ 학교는 생각했어요. --- p.18-19

    점심을 먹은 뒤 1학년 아이들은 모양에 대해서 배웠어요.
    “직사각형에는 선이 네 개 있어요. 하나, 둘, 셋, 넷.”
    선생님이 말했어요.
    “정사각형에도 선이 네 개 있어요. 정사각형은 아주 특별한 직사각형이랍니다.”
    “와, 난 거기까지는 몰랐네.” 학교가 말했어요.
그림작가 정보
  • 크리스티안 로빈슨(Christian Robinson)
  • 『검은 비너스, 조세핀 베이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평등을 위해 싸운 흑인 예술가의 삶을 담은 이 책은 코레타 스캇 킹 일러스트레이터 아너 상, 보스톤글로브 혼 북 논픽션 상 등을 받았고, 그가 그린 또 다른 책 『시장의 마지막 정거장』은 뉴베리 상과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습니다.

     

    “Over the years, I’ve had to make the most out of all kinds of work spaces, from my grandmother’s living room floor to a dining room table. As an adult, my first workspace was my 10x10 bedroom in a shared house with many roommates in San Francisco. A big source of joy in my life these days is having a space all to myself dedicated to making stuff. I converted what was once my dusty, bare-bones garage into a light-filled creative sanctuary. I wanted to make a book where all kinds of children could see themselves on the page. As a child, I loved stories in which the main character goes on some magical adventure to a world where anything is possible. Oftentimes, those characters didn’t look like me or come from a community that reflected my own. I want kids today to have a different experience.”

글작가 정보
  • 아담 렉스
  • 아담 렉스는 수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꼽힌 『프랑켄슈타인 샌드위치를 만들다』와 『스메크데이의 진짜 뜻』도 그의 책이랍니다. 아담의 첫 학교는 피닉스에 있는 룩아웃 마운틴 초등학교였대요. 지금은 아내와 함께 투싼에서 살고 있어요.
     

번역가 정보
  • 김서정
  •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대학에서 수학했습니다. 한국프뢰벨 유아교육연구소의 수석 연구원과 공주 영상 정보 대학 아동 학습 지도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동화 작가와 아동 문학 평론가,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겸임 교수로 있으면서 ‘김서정 동화아카데미’ 도 운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동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두로크 강을 건너서』, 그림책『용감한 꼬마 생쥐』『나의 사직동』, 평론집『어린이문학 만세』『멋진 판타지』『동화가 재미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행복한 하하호호 가족』『용감한 아이린』『어린이 문학의 즐거움』(시리즈)『용의 아이들』『시인과 여우』『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책이 정말 좋아!』『지렁이 책』『하늘을 나는 배, 제퍼』『출렁출렁 아홉 물결 바다 이야기』『아빠, 나 사랑해?』『나는 누구보다 씩씩해』등 아주 많습니다. ‘안데르센 걸작 그림책’ 시리즈에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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