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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모래성에 파묻혀 갑갑해하던 아기 게는 ‘도와줄게’라는 말과 함께 어느 소녀의 도움으로 모래성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도와줄게’라는 소녀의 말을 곰곰이 생각하던 아기 게. ‘도와준다는 게 과연 뭘까?’ 그러다 ‘도와 달라’는 소라게의 외침을 듣습니다. 아기 게의 도움으로 무사히 넉넉하고 큰 집으로 이사한 소라게는 아기 게에게 고맙다는 칭찬의 인사를 하지요. 기분이 좋아진 아기 게는 한층 더 적극적으로 개미의 짐을 들어주고, 거미줄에 묶인 반딧불이의 생명을 구하기에 이릅니다. 남을 돕는 기쁨을 알게 된 아기 게는 친구들의 칭찬에 어깨가 으쓱합니다.

    이제 아기 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를 위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도와줄 친구를 찾아다니기 시작하지요. 하지만 상대방의 상황과 마음을 살피지 않은 도움은 오히려 쇠똥구리의 아기를 위험에 빠뜨리고 맙니다. 화를 내는 쇠똥구리를 앞에 두고도 아기 게는 마냥 억울합니다. 자신은 도움을 주려고 했을 뿐인데, 쇠똥구리가 자신의 마음을 모른 채 화를 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억울한 아기 게는 계속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친구들 스스로 해 낼 수 있도록 묵묵히 기다리며 응원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아기 게의 주변에는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기 게와 친구들도 다 함께 활짝 웃습니다. 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서로를 향한 진정한 도움으로 아름답고 멋진 나비로 탄생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김예원
  •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들(강지빈, 조아영, 최정아, 최자옥, 황진희)는 교실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마음으로 베푼 ‘도움’이 상대에게 ‘불편함’으로 바뀌어 전달되는 것도 말이죠. ‘잘 해주려고 했는데 내 마음을 몰라줘요.’, ‘저 혼자 할 수 있는데 계속 간섭해요.’라는 말이 교실 곳곳에서 들리지요. 비단 어린이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친구 사이, 부모와 자녀 사이, 이성친구와 부부 사이 등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관계에 대해 고민합니다. 저자들은 『도와줄게』라는 그림책을 통해 ‘진정한 도움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아기 게가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며 생각해 볼까요. 과연 어떤 것이 진정한 도움이고 배려일까요?
    『도와줄게』는 김예원이 첫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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