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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우리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 그림책

    토끼가 우물에 빠지고, 동물 친구들도 다 함께 우물에 갇히죠. 그러다 힘을 모아 한 명씩 탈출을 하는데, 말만 남았네요. 동물 친구들에게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하는 말, ‘어떡하지?’는 아이들이 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이죠. 책을 읽는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 보기 위한 질문, ‘어떡하지?’는 아이의 상상력을 크게 키웁니다.
    출판사 리뷰
    생생한 아이들과의 경험이 녹아든 그림책

    『어떡하지?』는 작가 김민지가 처음 출간한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어떡하지?』가 세상에 나온 것은 훨씬 전의 일입니다. 작가는 자신이 직접 만든 『어떡하지?』 이야기를 갖고 자신의 서점과 수많은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 작가의 경험을 정리하고 다시 모아 새롭게 보드북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아이에게 묻습니다. “토끼가 우물이 빠졌어. 어떡하지?” 아이들은 같이 어떡하지를 말하기도 하고, 구해달라고 소리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시끌시끌하게 얘기하기 바쁩니다. “자, 우물에 도착한 친구들이 구해주겠다고 달려들었어. 그런데 모두 다 우물에 빠지고 말았어. 정말 어떡하지?” 아이들은 또 나름 자신의 생각을 얘기합니다. “다들 힘을 모아 토끼부터 강아지, 돼지가 우물을 빠져 나왔어. 그런데 가장 아래에 있던 말은 여전히 우물에 남았네. 이제 어떡하지?” 이렇게 『어떡하지?』의 책 속 이야기는 끝납니다. 결말이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큰 소리로 말하는 게 들리네요. 이 간단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수만 가지일 것입니다. 아이의 답을 차분히 기다려 주고 얘기를 열린 마음으로 듣는다면 말이죠.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질문 그림책

    “이건 뭐야?”라고 대상을 인지하고 이해하기 위한 질문이 있습니다. “왜?”라는 탐구하고 현상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떡하지?”라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질문이 있습니다. 이 책 『어떡하지?』는 아이들에게 ‘어떡할까?’라고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읽어 주는 사람과 이 책을 듣고 보는 아이 사이에 의사소통을 하며 만들어 가는 그림책입니다.

    개정 누리과정의 목표와도 부합합니다. 개정 누리과정의 목적은 ‘유아가 놀이를 통해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고 바른 인성과 민주 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데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5가지 목표를 얘기하는 데 그 중 하나가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른다.’입니다.

    어떤 일에 호기심을 갖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처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떡하지?』라는 질문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던지는 질문이 바로 『어떡하지?』이며 그것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하는 과정이야 말로 탐구심을 갖고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일 것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김민지D
  • 스물이 넘어 스님이 되고 싶어 인도에 갔지요. 그곳에서 보냈던 날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서른 넘어 한국에 돌아와 아이들 가르치며 지내다 나만의 가족을 꾸려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있답니다. 그러다 마흔이 넘어서 첫 그림책 <어떡하지?>를 만들었어요. 그림책에는 인도에 살던 때의 저와 지금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림책을 만들고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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