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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자유를 찾아 떠난 고래가 전하는 꿈과 희망의 소중함
    - 우리에게 ‘자신의 바다’는 어디일까요?

    웬즈데이는 커다란 유리 어항 안에 삽니다. 일주일의 한가운데 박혀 있는 수요일처럼 세상 한가운데 갇혀 있는 원즈데이는 언뜻언뜻 어항 너머로 보이는 푸른 것이 뭘까 궁금해합니다. 웬즈데이는 그 ‘파랑’이 보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이고 물을 박차고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잿빛밖에 볼 수 없어 실망한 채 웬즈데이는 어항 밑바닥에 내려 앉아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다가와 말해 줍니다.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야. 진짜 너의 집은 바다야.” 이곳이 내 집이 아니라고? 바다…… 바다가 뭐지? 하지만 웬즈데이는 소녀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지만 뛰어오를 때마다 보이는 그 푸른 무언가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웬즈데이는 온 힘을 다해 어항 위로 훌쩍, 아주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그러자 웬즈데이는…….

    지금 나는 ‘웬즈데이’인가요? 아니면 ‘고래’인가요? 나를 가두고 있는 어항은 무엇인가요? 나를 ‘웬즈데이’로 살게 하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싶은가요? 그럴 때 이 책 『바다로 간 고래』가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 이 책은 라디오헤드의 명곡 ‘블룸(Bloom)’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이 곡은 해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블루 플래닛](BBC 제작)에 리메이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리처드 존스
  • 영국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새가 집을 지어요』『겨울 춤』 등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그리기 외에 좋아하는 건 고양이가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숲속을 산책하는 것, 잘 익은 나무딸기를 따는 일입니다.
     

글작가 정보
  • 트로이 하월
  • 25년 이상 동화를 쓰고 삽화를 그렸습니다. 《커커스 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라이브러리저널》 등으로부터 훌륭한 서평도 받고 뉴욕삽화가협회와 로스앤젤레스삽화가협회로부터 상도 받았습니다. 아동소설 『크리플 강의 용왕』은 미국베스트셀러협회의 새로운 목소리 목록에 올라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이향순
  •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아일랜드 근대극에 나타난 유랑민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인 아일랜드 문학 외에도 한국영화만이 지닌 독특한 전통인 불교영화의 역사와 미학적 특징을 이론화하는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할머니 집 가는 길』등의 그림책을 번역한 바 있다. 현재 조지아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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