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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201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 선정작

    지글지글, 콕콕콕콕, 후루루룩, 우다다다!
    모든 게 기타로 보여! 모든 게 기타 소리로 들려!
    아무리 평범한 물건도 흥겨운 노래와 기타 연주가 되는 유쾌한 그림책!
    출판사 리뷰
    어제 공연을 봤어. 노래하고 기타 치는 가수가 너무너무 멋져 보였지.
    또 듣고 싶다. 나도 그렇게 연주하고 싶다.

    기타 공연을 보고 나와 들뜬 마음을 이기지 못해 기타를 배운 작가의 이야기, 이경미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 《나만의 기타》. 얼마나 설?으면 그림책으로 만들 생각까지 했을까 싶지만, 내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야말로 내가 받은 감동을 가장 멋지게 표현하는 일이 아닐까? 이제 작가가 만든 기타를 메고 상상 이상의 기타 연주를 하러 떠나 보자.

    뭐든 다 된다, 나만의 기타!

    달걀로 치는 지글지글 기타.
    포크로 치는 콕콕콕콕 기타.
    젓가락으로 치는 후루루룩 기타.
    먹물로 치는 뽁뽁뿜뿜 기타.
    한 발로 서서 치는 푸득푸득 기타.

    뭘까? 달걀로 기타를 치다니? 포크는 조금 알 것도 같은데, 먹물로 치는 건 또 뭐야?

    있는 물건, 없는 물건이 다 나옵니다. 아니, 없는 물건만 빼고 다 기타가 되는 이상한 그림책입니다. 신발, 시계, 테니스공, 우산 할 것 없이 조금만 길다 싶으면 모두 기타로 변신할 수 있지요. 기타 소리도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타닥타닥 타닥타닥 우다다다 우다다다!
    짹짹짹짹 크르르릉, 크릉짹짹 크르르릉!
    삐걱삐걱 빠득빠득, 삐걱삐걱 빠득빠득!

    기타가 어떻게 이런 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평범한 기타라면 당연히 이런 소리가 안 나지요. 내가 만든 기타니까,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신기한 소리가 나는 기타로 만들 수 있으니까! 자, 그럼 이제부터 무엇을 기타로 만들 수 있고, 어떻게 소리를 내게 할 수 있는지 연구해 볼까요?

    상상만 하면 소리가 된다, 나만의 기타!

    프라이팬은 정말 멋진 기타입니다. 매우 다양한 소리를 연주할 수 있지요.
    달걀을 부칠 때는 지글지글 기타가 되고요, 카레를 만들 때는 뽀글뽀글 기타가 됩니다.
    포크는 어떨까요? 과일을 찍어먹을 때는 콕콕콕콕 기타, 치즈를 찍어먹을 때는 보들보들 기타가 될 수 있답니다. 신발 끈으로 쭉 당겨 기타를 치면 우다다다 엄청 빨리 달릴 수 있는 기타로 변신! 무서운 악어나 뼈다귀도 멋진 기타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악어 기타가 물 수도 있고, 뼈다귀 기타는 영혼을 빨아들일 수가 있으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모든 게 기타로 보여
    모든 게 기타 소리로 들려
    기타를 치자, 내가 만든 기타.

    여러분의 기타를 만들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이상하고, 신기한 기타로 태어납니다.

    온 세상이 즐겁다, 나만의 기타!

    기억하세요?
    내 앞에 있는 물건이라면 뭐든지 닥치는 대로 장난감으로 만들었던 그때를 말이에요.
    기억에 남는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연주회를 다녀오면, 나도 모르게 하루 종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고, 거울 앞에 서서 배우의 몸짓을 흉내 내고, 피아노 교습소나 미술학원 앞을 기웃거리던 그때가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 흥겨움의 디엔에이는 우리 몸속에서 꿈틀대고 있지요. 《나만의 기타》와 함께라면 그 꿈틀거림을 용솟음치게 할 수 있어요.
    내 안의 흥을 깨우세요! 자, 일어나세요!
    나만의 기타를 치세요. 이상한 기타를 치세요. 온 세상이 즐겁습니다.
그림작가 정보
  • 이경미
  •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짜장면 나왔습니다!』는 중국집을 운영하는 가족을 떠올리며 만든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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