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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세계 어린이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숫자로 보는 이 세상 어린이들의 이야기

    지구에는 20억 명의 어린이가 살고 있지만, 나와 다른 환경과 언어, 문화를 가진 나라의 어린이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해요. 그렇다면 20억 명의 어린이가 100명이라고 상상해 보면 어떨까요?

    『이 세상에 어린이가 100명이라면』은 아이들이 쉽게 헤아리기 힘든 20억이라는 숫자 대신에 전 세계 어린이 수를 100명으로 가정하고, 언어·종교·환경·가족·여가·건강·교육과 같이 각 주제에 따른 다양한 통계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기아, 강제 노동, 빈곤 등 세계 주요한 문제부터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개를 키우는지, 레고를 가지고 노는지, 축구를 하는지 등 궁금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답니다.
    출판사 리뷰
    세계 곳곳에서 전쟁, 폭력, 가난에 허덕이는 아이들……
    웃음꽃 피어나는 세상, 어린이들의 행복에서 시작돼요!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일 뿐 아니라, 넓게 보면 지구라는 마을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한 사회의 시민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세계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책은 나와 동갑이거나 또래 친구들이 세계 어느 지역에 살고 있고,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는지 등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삶의 모습과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른지 자연스레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고, 새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경험하지 못 하는 일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해주지요.

    * 어린이 100명 중 12명은 도시에 집이 부족하거나 집세를 낼 돈이 없어 철판 같은 재료를 구해 오두막을 지어 살아요.

    * 13명은 전쟁 중인 국가에서 살고 있어서 학교가 문을 닫거나 식량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겪고 있지요.

    * 아프리카 국가 중 대부분은 1인당 CO2 배출량이 연간 100킬로그램 정도입니다. 에너지를 풍족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우리 마을에 사는 어린이 중 21명은 집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요.

    * 어린이 100명 중 16명은 신발이 없어요. 그래서 이 어린이들은 맨발로 학교까지 걸어 다닌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예 학교에 가지 않는 어린이도 있어요.

    그 밖에도 100명 중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가정에서 학대를 당해도 보호받지 못하고,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고 싶어도 너무 가난하거나 어린 나이에 돈을 벌어야 해서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제와 통계는 대부분 인권, 평화, 복지와 관련 있어요. 그만큼 많은 나라가 가진 문제이기도 하고, 우리가 계속해서 관심 가지고 해결해야 할 숙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최고의 가르침은 아이에게 웃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어린이들의 웃음은 진정한 행복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이지요.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하나씩 바꿔나간다면, 어린이들의 웃음꽃 피어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어린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세요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희망적인 이야기도 있어요. 30년 전과 비교했을 때 깨끗한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의 수가 조금씩 늘어났고, 신발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구호 단체에서 헌 신발을 모아 새것처럼 고쳐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답니다. 사회의 전통적인 관습 때문에 어린 나이에 강제로 결혼을 해야 하는 소녀들의 숫자도 크게 줄어들었지요.

    통계 결과가 이전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달라졌는지 좀 더 알고 싶거나, 어린이들의 수를 조사하는 과정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책 마지막에 있는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나요?’와 ‘이 숫자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를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한편, 어린이 100명 모두가 해당하는 기분 좋은 주제가 딱 한 가지 있어요.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여러분도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예요. 아마도 이것만큼은 앞으로도 숫자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정보는 간결한 그림으로 쉽고 명확하게

    그림 작가인 노라 코에넨베르크는 아이들이 숫자와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보를 간결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예를 들어, 각 장의 제목 아래에 100개의 점을 찍어 놓고, 제목에 나타나 있는 어린이 숫자만큼 점에 색칠을 해두었답니다. 그리고 100명의 어린이 인구 분포를 나타내는 세계지도에서는 지역별 인구수만큼 어린이들을 그려놓았어요.

    책 속에 세계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묘사한 그림들은 인종과 문화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저마다 개성 있는 100명의 어린이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림작가 정보
  • 노라 코에넨베르크
  • 1978년 독일에서 태어났어요.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디자이너 겸 편집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요. 2012년부터는 [디 차이트]에 합류해 그래픽을 담당하고 있어요. 디자이너 동료들과 함께 그래픽디자인 강의를 하며 여러 작품을 선보이고 있지요. 더 많은 그림을 홈페이지 www.ncoenenberg.de에서 감상해 보세요.
     

글작가 정보
  • 크리스토프 드뢰서
  •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의 과학 담당 편집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 『메디움 마가진Medium Magazin』은 2005년에 드뢰서를 ‘올해의 과학 언론인’으로 선정했고, 독일 수학협회DMV는 2008년에 그에게 언론인상을 수여했다. 1997년부터 연재한 일상적인 속설에 관한 과학 칼럼 「맞아요?Stimmt’s?」는 책으로도 엮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저서 가운데 특히 『수학 시트콤Der Mathematikverfuhrer』은 독일에서 수학 신드롬을 일으켰다. 뒤이어 출간한 『물리학 시트콤Der Physikverfuhrer』 역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물리학 이야기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음악 본능Der Musikverfuhrer』에서는 ‘우리는 왜 음악에 빠져들까’라는 물음을 최신 과학 연구와 풍부한 일화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그 밖의 저서로는 『무한도전 신비한 수학탐험Wie groß ist unendlich?』 『일기예보, 믿을까 말까?Das Lexikon der Wetterirrtumer』(예르크 카헬만 공저) 『치마가 짧아지면, 경제는 성장한다: 현대의 미신들Wenn die Rocke kurzer werden, wachst die Wirtschaft. Die besten modernen Legenden』 등이 있다.
     

번역가 정보
  • 강민경
  • 책과 여행을 좋아해 해외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책을 보았습니다. 출판사에서 기획, 편집 일을 오랫동안 하였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져 현재 외국의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샤 안돼!>, <산타할아버지만 보세요>, <선생님만 보세요>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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