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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영웅의 공식을 새로운 발상으로 그려낸
    이 시대 슈퍼 히어로를 위한 그림책!

    최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하면서 극장가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서는 이례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스토리, 화려한 화면, 웅장한 음악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캐릭터의 힘이 인기의 가장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래동화나 만화영화 에 등장하는 수동적이고 유약한 전형적인 공주가 아니라,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공주로서 세상에 당당히 맞서기 때문입니다. 편견을 깨는 캐릭터의 변화는 아이들 마음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다가 결국에는 거대한 날갯짓으로 세상에 날아오르는데 분명한 귀감이 될 것입니다.

    마음똑똑 56권 『신나게 놀면서 슈퍼 히어로』에서도 전형적인 ‘영웅’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영웅을 보여줍니다. 영웅의 전형성을 탈피시키는 생각의 작은 변화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을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상상력으로 세상의 여백을 채우는 평범한 슈퍼 히어로!

    초월적인 힘으로 악당과 맞서 싸워 세상을 구하는 정의로운 존재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됩니다. 슈퍼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아이들은 책이나 만화영화에서 만난 근사한 영웅을 저마다 내면에 품고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영웅이 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모든 영웅 이야기가 그러하듯 영웅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감해야 하고,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근사한 망토가 필요하며, 특별한 능력도 부여받아야 합니다. 또한 영웅의 발길이 닿는 곳 어디든 화려하고 웅대한 풍경이 있어야하고, 무시무시한 악당과 맞서 싸울 근사한 무기와 힘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세상을 구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죠.

    개성과 창의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생각이 켜진 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랑스 두 작가가 이번에는 『신나게 놀면서 슈퍼 히어로』에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른 시각에서 ‘영웅’의 정의를 새롭게 내립니다. 영웅 캐릭터로 가득 채운 페이지를 넘기면 지극히 평범한 네 명의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영웅이라고 소개되는 이 아이들은 옷도 신발도 어느 것 하나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마법의 반지’나 ‘전설의 검’ 대신 ‘썩은 밤 세 알’, ‘늘어난 고무줄’이 전부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는 걷거나 뛰어갑니다. 작가는, 미션을 수행하면 사라지고 마는 영웅이 진정한 영웅이 아니라, 수풀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끊임없이 모험을 하는 평범한 영웅들이 이 시대 진정한 ‘슈퍼 히어로’임을 새롭게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자신들이 만들어낸 세계에서 다양한 놀이와 규칙을 만들며 두려움 없이 당당하고 담대하게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갑니다. 아이들은 이런 호기로운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특별한 능력 없이도 자신이 훌륭하고 멋진 영웅임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마음 속 꿈틀대는 영웅의 속삭임,
    신나게 놀면서 세상 밖으로!

    그림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웅 캐릭터들과 평범한 영웅들을 교차하여 보여줍니다. 화려함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영웅들의 다양한 무기, 무시무시한 악당, 웅장한 배경 등에 비해 평범한 영웅들의 화면은 허전할 만큼 여백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며 그 여백을 상상력으로 채워나가게 됩니다.

    모든 영웅이 갖춘 용감함, 정의로움은 마음속에서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닙니다. 밖으로 나가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면서 세상을 경험해 본 아이들에게 자신도 모르는 순간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발현되는 것이죠. 그러기에 획일화된 생각으로 아이들이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막아버리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각자의 개성이 있음에도 한 공간에서 같은 일과를 지내며 살아가는 이 시대 아이들에게 동네 골목, 뒷산, 놀이터 등을 거침없이 누비고 돌아다니며 끊임없이 놀이와 규칙을 만들고 그 안에서 스스로 영웅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세상을 나아가는 동안 내면에 아주 강한 정신이 자리 잡아 어느 순간 큰 날갯짓으로 멋지게 날아오르는 근사한 영웅이 될 테니까요.
그림작가 정보
  • 오드 모렐
  • 프랑스 낭트의 응용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생각이 켜진 집』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글작가 정보
  • 리샤르 마르니에
  • Richard Marnier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2007년부터 디자인 학교에서 데생과 크로키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생각이 켜진 집』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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