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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따끈따끈한 라면은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요리조리 뜯어보고 맛보는 그림책

    햄버거, 라면, 만두 등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을까요? 음식에 들어간 재료를 오밀조밀 귀엽고 디테일하게 분해하여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깨알같이 구성된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 그림으로 놀아 보세요. 우리의 몸 또한 그러한 음식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이해하면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엄마 아빠가 만들어 주는 햄버거!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도대체 햄버거는 뭐로 만들었기에 이렇게 맛있는 거죠? 씹으면 육즙이 톡 흘러나와 뜨겁지만 고소하고 짭조름한 만두! 만두는 뭐로 만들었기에 이렇게 맛있는 거죠?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는 소고기 패티와 빵, 싱싱한 양상추와 케첩, 토마토가 모여 있대요. 우리 가족이 다 좋아하는 노릇노릇한 만두는 고기, 푸릇푸릇한 부추, 얇은 만두피, 양배추가 모여 만들어진대요.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채소들도 한데 모여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니요. 그럼, 우리 몸은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요? 그건 아마도!
    출판사 리뷰
    ■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유아 그림책

    오늘도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 때문에 화가 솟구쳤나요?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잡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몇십 분은 기본이고, 한 시간 넘게 식탁에서 아이와 씨름하기가 일쑤니까요.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는 편식하는 아이, 낯선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모두 먹거리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지요. 식습관을 올바르게 잡는 건 중요하지만 자칫 유아들에게 먹는 것에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내가 먹는 음식의 재료를 살펴봄으로서 먹거리에 친근함을 느끼고, 먹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더 나아가 소소한 재료들이 모여 하나의 맛있는 음식이 완성되는 것처럼 우리 또한 우리가 먹는 음식이 모여 우리 몸을 이룬다는 중요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강압적인 식습관 훈련 대신에 음식 그림책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주세요.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는 음식과 재료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단계적인 이야기를 통해 내 몸 속에 들어가는 음식의 중요성을 스스로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작가의 관찰력과 디테일함이 돋보이는 음식 분해 그림책

    이 그림책은 완성된 음식과 그 재료들을 책 판면에 가득 채웠습니다. 주먹밥에 들어갈 밥 낱알들을 쭈욱 진열하고, 라면에는 꼬불꼬불 기다란 면발을 쭈욱 늘어뜨리는 등 그림을 재기발랄하게 구성하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책 속 음식 그림은 금방이라도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를 것처럼 실사에 가깝습니다. 양파의 희미한 무늬, 정돈 있게 뿌려진 참깨,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만두, 뒤집개 끝에 묻은 기름 등 작가의 정교한 관찰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음식 그림이 상당히 정교해서 정적으로 느껴질 뻔했지만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역동성과 스토리를 더 살렸습니다. 실제 요리를 하는 것처럼 재료들이 움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를 동물 캐릭터들 때문에 다음 페이지의 그림이 궁금해지게 만듭니다.

    ■ 창의적인 요리 활동부터 사고력과 상상력을 높여 주는 그림책

    요리는 창의력, 상상력, 과학적 사고, 손 근육 발달 등에 유용한 놀이입니다.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책에는 캐릭터들이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준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밥알은 오물조물 뭉치고, 라면 위에 삶은 달걀 반쪽 올리고, 햄버거에 들어갈 양파와 토마토를 얇게 자르고, 만두 속 재료를 잘게 다집니다.

    그림에 표현된 조리 도구를 이용하여 온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요리를 통해 창의력도 키우고, 내가 잘 먹는 음식에 무슨 재료가 들어가는지, 여러 재료들이 모이면 무슨 맛을 내는지 생각해 보면서 상상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그림작가 정보
  • 오모리 히로코
  • 오모리 히로코 선생님은 1974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하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은 남편과 두 아이, 고양이 두 마리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상한 얼굴』 『이상한 곳』 『이상한 도깨비』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나는 비를 내리는 남자』 『요코시마 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고향옥
  •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연구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열까지 셀 줄 아는 아기염소』『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집 나가자 야호야호!』『응급 처치』『바이바이』『나는 입으로 걷는다』『우주의 고아』『바람을 닮은 아이』,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시리즈,『아슬아슬 삼총사』『프라이팬 할아버지』『용과 함께』『히나코와 걷는 길』『채소밭 잔치』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그림책 연구와 외국 그림책을 우리 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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