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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자연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마라!

    “자연은 미세한 땅의 진동이나 작은 기계음도 다 감지합니다. 어디서 산을 깎고 나무를 베는지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요. 가까이서 그런 공사를 하면 자연은 경련을 일으키고 몸살을 앓아요. 상처도 생기고요. 자연은 지금 그런 상처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본문 가운데

    자연을 자연으로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사람도 사람으로 있어요.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은 ‘자연’을 의인화하여 자연이 못살게 구는 사람들로 인해 쓰러졌다는 설정에서 시작합니다. 좀 더 편리하게 잘살기 위한 거라며,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국토 여기저기서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자 급기야 자연이 앓아눕고 만 것입니다. 자연이 신음하며 몸을 뒤척일 때마다 이곳저곳에서 홍수, 가뭄, 지진, 이상고온 등 자연재해가 일어납니다. 더불어 사람들도 고통을 당하게 되지요.
    현실인 듯 현실이 아닌 듯, 판타지와 현실이 절묘하게 섞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자연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며, 자연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짧은 이야기지만, 철학적 성찰이 들어 있어 보다 ‘자연’에 대해 깊이 있게 읽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청명한 하늘을 본 지 오래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써도 목이 따갑고 눈이 쓰라리지요. 기온은 갑자기 오르락내리락 해서 감기가 떨어질 날이 없습니다. 세계 곳곳이 이상고온, 홍수, 가뭄, 지진 등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걸까요?
이 책은 자연재해들이 결국은 사람들이 자연을 파괴함으로써 일어나는 일임을 이야기합니다. 궁극적으로 자연과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더불어 살려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켜내려는 우리의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지요.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이 책은 뜨인돌어린이 함께하는 세상 시리즈의 세 번째 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바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온 채인선 작가가 쓴 동화를 모은 것입니다. 여기에 노석미, 김은정, 김동성 등 쟁쟁한 화가들의 일러스트가 감상의 묘미를 더합니다. 글만큼이나 강렬한 이미지들이, 행복 ? 평화 ? 자연의 의미를 보다 섬세하게 전달합니다. 글의 분량은 단편에 가깝고 일러스트의 비중이 커서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림책은 유아를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초등학생 독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를 제안합니다.
그림작가 정보
  • 빼어난연출과구성으로동양적서정을담아내는작가
    1970년에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을 맡아 펴 낸 어린이 책으로『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안내견 탄실이』『북치는 곰과 이주홍 동화나라』『비나리 달이네 집』『하늘길』『메아리』『엄마 마중』『빛나는 어린이 문학』시리즈가 있고, 영문판 한국 전래동화집『Long Long Time Ago』도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채인선
  • 蔡仁善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를 돌아다녔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서울로 올라왔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을유 문화사와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10여 년간 편집자로 일했다.

    해빈이와 해수,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퇴근하고 돌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그녀의 첫 번째 책인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이다. 이후 1995년 샘터사가 주관한 "엄마가 쓴 동화상" 공모에 『우리집 안경곰 아저씨』가 당선되었고,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전봇대 아저씨』는 표제의 동화 외에 "할아바지의 조끼", "학교에 간 할머니", "식탁 밑 이야기", "파랑가방 이야기" 등 11편의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표제작 "전봇대 아저씨"는 아이들의 고자질이나 하소연, 비밀, 고민 등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는 전봇대 아저씨의 이야기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의 특징은 채인선 특유의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일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그려낸다는 것이다. 소설가 박완서는 <채인선의 동화를 반기며>라는 추천사에서, 채인선 동화의 가장 큰 미덕은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라고 극찬했다. 그녀의 상상력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력이 아닌,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상상력이다. 이러한 특징이 그녀의 동화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콩알 뻐꾸기의 일요일』,『오빠는 사춘기』,『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빨간 줄무늬 바지』,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원숭이 오누이』, 『아빠 고르기』등이 있다.

    현재 채인선은 남편이 있는 한국과 아이들이 있는 뉴질랜드를 오가며 두 문화권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편 김종길은 중앙일보 체육부와 조인스닷컴을 거쳐 지금은 골프팁스 이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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