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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 놓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너무나 당연한 생각인데 봄꽃이 겨울에 피고 포근한 봄 날씨 대신 뜨거운 여름 날씨가 몇 년째 계속되고 있어요. 남극과 북극의 빙하는 빠른 속도로 녹고 있고, 사막에 눈이 내리고, 태풍과 가뭄, 산불, 심지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지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요?

    이 책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는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뒤바꿔 놓고 있는지, 직접적인 영향부터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광범위한 변화까지 단계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에 없던 엄청난 규모의 전염병인 코로나19의 원인도, 기후변화와 환경의 변화에 의해 바이러스를 품고 있던 동물들의 활동시간과 지역이 변경되어 발생되었다는 주장도 있지요. 개학이 연기되고 두 달이 넘게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이 시기를 그냥 보내지 않고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여러 가지 이유를 찾아보는 것도 시기적절한 배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6개월 넘게 지속된 호주 산불,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나라,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 코로나, 사스, 메르스 등 전염병의 대 유행……
    이 모든 것의 원인에 기후변화가 있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무려 6개월여 동안 지속되어 전 세계인을 안타깝게 했던 호주 산불. 우리나라보다 더 넓은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고, 야생동물 약 10억 마리, 사람 3명의 목숨을 앗아갔지요. 아마 큰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산불은 계속되고, 피해는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호주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세계 곳곳에서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많이 발생했지요.

    지구의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해발고도가 낮은 나라들은 육지가 잠기는 일이 발생했지요. 투발루는 해수면이 50cm 높아지자 국토 포기 선언을 했고, 국민들은 뉴질랜드로 순차적으로 이주하고 있어요.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 유명한 몰디브도 해수면 위로 솟아 있는 땅의 높이가 낮아 100년 후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고요. 봄철만 되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 현상은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중국 북부와 몽골 지역에 있는 사막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고, 이 사막의 모래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고 있지요.

    우리나라는 위치상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 기후이지만 점점 평균 기운이 올라 여름이 긴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거예요. 더운 날씨가 길어지면서 여름에 활동하던 모기를 가을까지 보기도 하고요. 따뜻한 기온에 활동이 왕성한 병해충들은 각종 전염병을 옮기기도 하지요.

    산불과 가라앉는 나라, 황사와 미세먼지, 전염병 등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 놓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어요. 온도가 높아지니 얼음이 녹고, 해수면은 높아지고, 어떤 지역은 건조해서 식물들이 말라 죽어 사막화가 진행되고, 산불이 나서 황폐해지고, 병해충을 옮기는 곤충의 번식이 늘어나고, 그 곤충 탓에 또 죽어 가는 식물이 생기고……. 단지 ‘기후변화’라는 단어만 들으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연관성을 찾기 힘들지만,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여러 가지 영향들을 살펴보면 우리 어린이들도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지요.

    기후변화의 원인부터 영향까지
    차근차근 조목조목 재미있게 짚어 주는 시사교양 그림동화

    ‘기후변화’는 어린이 친구들에겐 조금 어려운 주제일 수 있습니다. 지구의 기온이 바뀌는 이유와 그것이 전 세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나에게는 어떤 형태로 다가오는지 설명해야 하니 과학과 사회경제적 지식을 동원해야 하고 그 표현들이 다 쉽지 않으니까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는 그 원인과 변화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차근차근 쉽게, 조목조목 재미있게 짚어 주고 있습니다. 또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들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했지만, 12가지 이유가 전해주는 지식은 가볍지 않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며 책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림작가 정보
  • 신외근
  •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광고회사에서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로 일했어요. 여러 대학에서 광고 디자인 강의를 했으며 스토리보드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동시집 『여섯 번째 손가락』, 『할아버지의 발톱』, 『우리 것이 딱 좋아』가 있어요. 동화집으로는 『빼빼로데이』, 『백두산 검은 여우』, 『나는 앨버트로스다』가 있고, 그림책으로 『수중 발레리나가 된 수달』이 있어요. 다양한 책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답니다. 

글작가 정보
  • 조소정
  • 자연환경과 생태, 여러 동물에 관심이 많아요.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였고,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어요. 2002년 아동문예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어요. 2009년에는 동화로 한국안데르센상 은상을 수상하였지요.

    지은 책으로 동시집 『여섯 번째 손가락』, 『중심잡기』, 『양말이 최고야』, 『우리 것이 딱 좋아』(공저), 『야채특공대』(공저), 『곤충특공대』(공저) 있으며 『중심잡기』는 [2014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어요. 동화집은 『쿰바의 꿈』, 『빼빼로데이』, 『나는 앨버트로스다』가 있으며 그림책으로 『수중 발레리나가 된 수달』이 있어요. 『쿰바의 꿈』은 한국 도서관협회 [2012 우수 문학도서]로 선정되었어요. 반려견 행복이와 함께 공원 산책을 즐기며 글을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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