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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오리농법을 모티브로 한 『오리농부 디뚱이』
    디뚱이도 몰랐던 디뚱이의 가치를 찾아가는 유쾌한 여정

    논에서 사는 게 즐거운 디뚱이는 벼들 사이에 숨어있는 벌레를 찾아먹는 것도, 흙탕물을 일으키며 잠수하는 것도, 논 이곳저곳에 똥을 발사하는 것도 무척 재미있어요. 그런데 논에 함께 사는 벼 친구들은 디뚱이가 귀찮고 싫대요. 자꾸 툭툭 치고, 물을 튀기고, 똥냄새가 나서 괴롭거든요. 디뚱이는 벼 친구들의 말을 듣고 자신이 피해만 주는 오리라는 생각이 들자 논을 떠났어요.

    디뚱이가 떠나자 논에 위기가 찾아왔어요! 논바닥이 갈라지고, 벼 친구들의 뿌리도 약해지고, 벌레들이 습격을 시작했어요! 알고 보니 그동안 디뚱이가 유충을 많이 먹어서 벌레가 없었대요. 디뚱이가 잠수하면서 일으킨 흙탕물은 잡초 번식을 막아줬고요, 디뚱이가 싼 똥은 논바닥에 엄청난 영양분이 되고 있었어요. 다시 돌아간 디뚱이를 벼 친구들은 반갑게 맞아 줄까요?
    출판사 리뷰
    논은 디뚱이의 놀이터에요.
    벼 친구들과 디뚱이는 친해질 수 있을까요?

    아기 오리 디뚱이는 논에서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 놀기만 하는데도 아저씨의 사랑을 듬뿍 받아요. 하지만 하루 종일 벼 이삭을 지키느라 놀고 싶어도 참는 벼 친구들은 매일 먹고 놀기만 하는 디뚱이가 미워요. 디뚱이는 논에서 노는 것이 항상 신나고 재미있거든요.

    그런 디뚱이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벼 친구들은 디뚱이가 필요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나 봐요. 결국 화가 난 벼 친구들은 디뚱이에게 불만을 얘기하며 옆에 오지 말라고 해요. 디뚱이가 떠나면 벼 친구들은 편해질까요?

    디뚱이를 통해 친환경 재배법인 오리 농법을 알려줍니다

    논에 풀어놓은 오리 한 마리는 제초제나 살충제 없이 벼를 튼튼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병충해가 도지기 전에 오리가 벌레와 잡초를 다 먹어주고, 벼를 툭툭 치고 다니면서 바로 세워주고, 배설물은 천연 거름이 되기 때문이죠. 벼 친구들에게 피해만 주고 있다고 생각한 디뚱이가 사실 벼 친구들을 도와주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디뚱이와 벼 친구들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에요.

    디뚱이를 통해 내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책

    작가는 친환경 농사인 오리농법을 ‘오리농부 디뚱이’의 놀이를 통해 소개합니다. 또한 디뚱이가 놀이에 빠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믿는 게 사실은 논에 얼마나 좋은 일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논에는 디뚱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디뚱이 자신에게 일깨워 줌으로써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보여주죠.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타인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림작가 정보
  • 홍성애
  • 저는 웃음을 좋아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매우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세상의 아이들을 웃게 하는 것이 꿈입니다. 오리농법을 모티브로 한 디뚱이 이야기는 자신도 몰랐던 가지를 찾아가는 오리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을 이해 못 하고, 나 역시 흔들리고 있지만, 타인을 통해 단단해지는 것, 나도 몰랐던 선한 영향력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디뚱이의 이야기가 모두에게 웃음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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