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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나도 아름답게 빛나고 싶어!”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빛나는 여정!

    깊은 바다 속, 줄을 지어가는 물고기 떼 속에서 한 아이가 밝게 빛나는 빛에 이끌려 대열을 이탈합니다. 빛을 쫓아간 곳에는 반짝이는 것들로 가득했지요. 자신도 이렇게 빛나고 싶다고 생각한 아이가 붉은색 보석에 입을 맞추자, 이내 붉은색으로 물들어 버립니다. 그렇게 아이는 빛나는 것들을 찾아 물들고 또 물들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투명했던 자신의 색을 잃어버린 지도 모른 채 말이지요.

    우리는 모두 고유의 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빛이지요. 하지만 가끔 나의 빛은 못 본 채, 다른 빛나는 누군가를 선망하거나 모방하기도 합니다. 선망하는 대상을 따라 행동하고 생각하며 점점 어울리지 않는 색으로 물들어 가다 보면 자신의 빛은 점점 흐릿해지고 결국엔 보이지 않게 되기도 하지요. 『나를 찾아서』의 주인공 아이는 여정의 끝에서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한 뒤 어울리지 않는 낯선 색들을 모두 뱉어내며 비로소 자신만의 빛을 찾게 됩니다. 『나를 찾아서』를 읽고 잊고 있던 자신만의 빛을 찾아보세요. 항상 그 자리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빛 말이에요.

    출판사 리뷰
    “나는 누구지?” 그리고 “무엇이 되기를 원하지?”
    작은 물고기의 아름다운 자아 찾기!

    주인공 아이가 처음 빛이 나는 곳으로 가 화려하게 빛나는 빨간 보석을 만난 순간부터 긴 여행이 시작됩니다. 그 후 더 반짝이는 걸 찾아 물들고 또 물들던 아이는 결국 괴상한 색으로 변해버렸지요. “넌 참 별나게 생겼구나!” 라는 다른 물고기들의 비웃음도 듣지 못합니다. 화려한 빛들로 한껏 물들인 자신을 다른 물고기들이 시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지요. 어느 날 아이는 무서운 눈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눈들은 아이에게 “너 자신을 잃어버렸다”고 이야기하지만 아이는 부정하며 황급히 그곳을 빠져나옵니다. 자신이 헤엄쳐 온 모든 길들이 부정당했다는 생각에 두려웠을 거예요.

    그러던 아이는 거울 속 자신을 만나고, “나를 기억해 줘”라는 말을 듣는 순간, 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낯선 것들을 모두 뱉어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만의 온전한 빛을 갖게 되었지요. 『나를 찾아서』는 작은 물고기의 긴 여행을 통해, 삶에서 진짜 ‘나’를 찾는 일이 어렵기도 하지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일깨워 줍니다.

    각기 다른 빛으로 빛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작은 응원!
    “너만의 빛으로 빛나렴.”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아름다운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빛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때로는 나보다 먼저 빛나는 누군가를 보고 부러워하고 모방할 때도 있습니다. 선망하는 대상이 되고 싶어 무작정 물들어 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럴수록 나의 색깔은 점점 가려져 자신이 누구인지 흐릿해지지요.

    “빛 너머에는 나에게 없는 것들로 가득했어요.” 아이는 빛나는 것들과 자신을 비교하느라 내면의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법을 잊고 있었어요. 시선과 마음이 밖으로 향하면 향할수록 아이는 자신을 마주하기가 어려워졌지요. 자기 자신을 온전히 마주했을 때 아이는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토해내고 비로소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잊고 있던 자신을 마주하고 온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도 진정으로 빛날 수 있을 거예요.

    빛을 쫓아 간 것도, 다른 색으로 물들고 자신을 잃어버렸던 것도, 아이의 모든 여정은 소중한 과정이었습니다. 결국 자신만의 빛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더 나은 내가 되는 걸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모두 토해 내고 자신만의 빛을 찾았을 때 아이는 몸도 마음도 이 전 보다 한층 성장했습니다.

    땅이 꺼질 만큼 힘들고 외로울 때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 흔들리고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길 끝은 아름답게 빛날 거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분명 나만의 빛을 가지게 될 거예요. 힘들었던 시간도, 후회되는 시간도, 지나고 나서 돌이켜 보면 모두 소중한 과정일 뿐인걸요.

    조용하지만 힘 있게, 환상적인 그림으로 전하는 빛나는 이야기
    2018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선정작!

    『나를 찾아서』는 2018년 현대어린이책 미술관에서 주관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타인의 색으로 물들어 가던 아이가 자신을 마주하고 자기만의 빛을 찾는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가 시처럼 흐르는 글과 한 장 한 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어우러져 눈앞에 펼쳐집니다.

    작가는 아름다운 분홍빛 바다 속에서 아이가 느꼈던 동경심과 닮고자 하는 욕망을 반짝이는 보석으로 나타내고 사포 위 부드러운 파스텔로 문지르고 비벼서 감각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하늘색, 보라색, 검은색 등으로 변화를 주어 색깔만으로도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아이가 알록달록한 몸속 이물질들을 토해 내고 멋진 물고기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은 더없이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변예슬
  •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습니다. 2018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주최한 ‘언 프린티드-아이디어 UN-PRINTED IDEAS’의 최종 출판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나를 찾아서』는 저의 첫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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