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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 내는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스파이크는 온몸에 뾰족뾰족 가시가 돋친 아기 고슴도치예요. 그런데 어느 날 잠에서 깼을 때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다. 밤새 온몸의 가시가 빠져서 벌거숭이가 되고 말았거든요. 스파이크는 자신의 모습이 낯설고 창피했어요. 그래서 무엇으로든 몸을 가려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스파이크는 종이 전등갓도 입어 보고, 폭신폭신한 양말도 입어 보았어요. 하지만 가시 대신 입은 옷들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친구들은 그런 스파이크를 위로하기도 했지만, 벌거숭이라며 놀려 대기도 했지요. 스파이크는 다시 뾰족뾰족 가시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갑자기 잃어버릴 때가 있어요. 고슴도치의 상징과도 같은 가시가 모두 빠져 버린 스파이크처럼 말이에요. 이 이야기에서 ‘가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나를 나타내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어요. 나의 소중한 장난감이나 외모, 가족 혹은 가정 형편 그리고 성장통일 수도 있지요. 누구든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되면 대신할 무언가를 찾게 되고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대신할 무언가를 찾는다고 해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메워지지는 않지요.

    스파이크는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놀림도 받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 냈어요. 더 날카롭고 튼튼한 새 가시를 얻게 되었으니까요. 우리 아이들도 자라는 동안 스파이크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성장하는 동안 이가 빠져 활짝 웃지 못할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지요. 부모들은 우리 아이에게 힘든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도와주려 합니다. 하지만 모든 걸 대신해 주려 하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누군가의 도움은 비에 젖어 찢어지는 종이 전등갓이나 올이 풀리는 양말처럼 상황에 따라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누구든 성장하는 동안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 아이에게 두려운 마음 대신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또한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보았을 때 놀리거나 외면하지 말고 내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듣고 싶은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얘기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수상 작가 진 윌리스의 재미있는 상상과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그림책!
    “완전히 벌거숭이가 되었으니 어쩌지! 무언가 몸을 가릴만한 게 없을까?”

    진 윌리스는 스마티 은상,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 레드하우스 어린이 도서상 등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다섯 살 때부터 글을 써 왔고, 200편이 넘는 그림책을 쓰며 공감 가는 섬세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 주고 있지요.

    『고슴도치 스파이크: 내 가시를 돌려줘!』는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이 더욱 특별하게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작가 진 윌리스는 가시를 몽땅 잃어버린 스파이크가 창피해하며 숨어 있기 보다는 자신의 몸을 가려 줄 다른 옷을 씩씩하게 찾아 입고 다니는 모습을 그렸어요. 스파이크가 가시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냈지요. 그런데 스파이크가 찾아낸 옷들은 날카로운 가시와 비슷한 것들이 아니라, 예쁜 장식이 달린 종이 전등갓이나 폭신폭신 따뜻하게 스파이크를 감싸 주던 양말 등 의외의 것들이었어요. 비록 가시만큼 스파이크에게 알맞은 옷은 없었지만, 아이들은 매번 새로운 옷을 찾아 나서는 스파이크를 보며 이번엔 또 어떤 옷을 입을지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하지요.

    아이와 함께 내가 고슴도치 스파이크였다면 갑자기 가시가 사라졌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이야기 나눠 보세요. 그리고 가시 대신 어떤 옷을 입고 싶은지도 함께 상상해 보세요. 집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 직접 입어 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틀을 깨는 재미있는 질문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가 되어 익숙한 집도 신나는 놀이터로 만들어 줄 거예요.

    누리과정 예술경험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고슴도치 스파이크: 내 가시를 돌려줘!』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예술경험」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톡톡 튀는 창의적 발상으로 가득해서 이것을 다양한 주제의 예술 활동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지요. 뾰족뾰족한 고슴도치와 비슷한 촉감의 물체를 찾아보고, 그와 반대되는 부드러운 촉감의 물체를 찾아 번갈아 만져 보며 촉감놀이를 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한 미술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고슴도치의 가시를 만들어 보는 활동도 해 보세요. 아이는 마음껏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사파리 사운드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전용 펜으로 그림 속 등장인물들을 눌러 보세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목소리,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고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림작가 정보
  • 피터 자비스
  •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까지 애니메이션 디렉터 등 다양한 일을 했었습니다. 창의적이며 개성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하며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책을 좋아합니다.

     

글작가 정보
  • 진 윌리스
  • 영국 세인트 알번 출신의 진 윌리스는 왓포드 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했어요. 졸업 후 광고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썼으며 상도 많이 받았어요. 취미는 정원 가꾸기, 독서 등이랍니다.
    2007년 ‘화장실에 누가 있을까?’로 영국 아동도서연맹 어린이 도서상과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학교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투표해 결정하는 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에 ‘Tadpole"s Promise’로 스마티 은상(0~5세)을 수상했습니다. 남편과 두 아이들, 그리고 애완용 쥐와 함께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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