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 482l좋아요 1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쓰기 한줄댓글 쓰기
    책 내용
    뜨거운 여름날의 붕붕 꿀약방,
    시원한 떡갈나무 수영장으로 놀러 오세요!

    비 갠 어느 여름날, 떡갈나무 수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름다운 무지개가 비치는 대나무 미끄럼틀과 초롱꽃 물방개 보트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어요. 한바탕 물놀이가 끝나면, 새콤달콤 살구 주스와 산딸기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도 있답니다. 붕붕 꿀약방 친구들이 보내 온 건강한 여름 나기 초대장! 시원한 떡갈나무 수영장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출판사 리뷰
    “짜릿한 무지개 미끄럼틀 타 보지 않을래?”
    붕붕 꿀약방에서 보내 온 건강한 여름 나기 초대장

    여름 장마가 오기 전,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건 바로 짱구개미네 꽁꽁 얼음 동굴에 넣어 둔 열매를 꺼내는 일! 앵두랑 산딸기, 매실, 살구……. 뜨거운 햇볕을 피해 보관해 둔 여름 열매들은 시원한 여름 먹이가 되기도 하고, 알록달록 물감을 만드는 재료가 되기도 한다. 꿀비와 꽃비 할머니는 등딱지 친구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여념이 없다. 거품벌레네 목욕탕에서 깨끗하게 씻은 후, 열매 물감으로 멋지게 색칠하고, 매끈매끈 꿀을 칠하면 여름 나기 준비 끝! 그런데 뽀글뽀글 목욕탕 앞이 한바탕 시끄럽다. 무당벌레가 제일 좋아하는 진딧물 과자도 마다하고 도망쳤기 때문이다. 걱정하던 꿀비는 이내 좋은 생각을 떠올리고 친구들과 작전을 개시한다. 과연 뜨거운 여름날 붕붕 꿀약방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모두 반짝반짝 빛이 나.”
    무지갯빛 마음을 잇대어 주는 성장 그림책

    토독, 톡톡톡. 여름비가 내리기 시작한 어느 날. 쏟아지는 비를 보며 꽃비 할머니는 무당벌레를 걱정한다. 등딱지에 빗물이 스며들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신나는 물놀이라면 좋아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꿀비는 빗물을 모아 수영장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물놀이 전문가 물방개는 초롱꽃을 엮어 보트를 만들고, 알통다리꽃하늘소는 대나무로 미끄럼틀을 만든다. 짱구개미와 반딧불이도 열심히 빗물을 모은다. 드디어 문을 연 떡갈나무 수영장에서 한바탕 신나게 물놀이하는 무당벌레와 친구들의 모습은 푸른빛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그 누구의 억압이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성취한 어엿한 세계에서 나누는 마음과 마음은 단단한 열매가 되어 서로를 비춰 준다. 『붕붕 꿀약방: 떡갈나무 수영장으로 왔어요』는 비 갠 여름날, 투명하게 내려앉은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청량함을 담아 냈다. 따로 또 같이 만들어 가는 숲속의 하루하루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수작이다.

    생기 넘치는 캐릭터, 아름다운 시절의 무늬를 담뿍 담은 계절 그림책

    새콤달콤 열매를 좋아하는 채식주의자 풍이, 뽀글뽀글 목욕탕 주인 거품벌레, 숲속 최고의 수영 선수 물방개, 운동 마니아 알통다리꽃하늘소……. 저마다 개성 있는 곤충 친구들이 뜨거운 여름날, 붕붕 꿀약방을 찾아온다. 실제로 거품벌레는 보글보글 거품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고, 털 많은 다리로 이리저리 물속을 휘젓는 물방개는 수영 선수 못지 않는 헤엄치기 실력을 자랑한다. 수컷의 뒷다리가 알통 모양으로 생긴 알통다리꽃하늘소는 우락부락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향기로운 꽃 주위에 모여 꽃가루와 꿀을 주식으로 먹는다.

    작가 심보영은 우리 주변 숲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의 특성을 세밀하게 포착하여 생기 넘치는 곤충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눈 여겨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곤충들과 이들이 살아가는 숲속의 시간 또한 계절이라는 옷을 입혀 생생하고 아름답게 담았다. 오랜 시간 애정 어린 관찰로 이어진 작가의 시선이 따뜻하고도 세밀하게 담긴 작품이다.

    [붕붕 꿀약방] 시리즈는 계절이 지나간 자리마다 남겨 놓은 숲속 풍경을 아름답고도 생동감 있게 담을 예정이다. 향기로운 꽃잎이 날리는 봄, 굵은 비가 쏟아지는 여름, 환한 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가을, 눈송이 날리는 하얀 겨울……. 사계절 아래 펼쳐지는 곤충들의 매일은 세상 모든 하루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붕붕 꿀약방] 시리즈는 아이들의 신나는 모험과 단단한 성장을 응원하는 향기로운 꽃자리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그림작가 정보
  • 심보영
  • 어릴 때는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그림을 움직이며 혼자 놀았습니다.  그러다 커서는 평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고, 지금은 그림책의 세계에 푹 빠져 이야기를 책에 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책으로는 <대단한 수염>, <와글와글 다섯오리>, <식당바캉스>등이 있습니다. 

한줄댓글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