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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상자 속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글자들은 꿈을 이루었을까?

    상자 안에서 거북이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글자들이 술렁입니다. 네모가 들어갔는데 돼지가 나오고, 동그라미가 들어가니 사슴이 되었습니다. 이 신기한 상자는 뭐냐고 수군거리던 글자들은 이 상자만 있으면 다시 태어날 수 있겠다며 상자 안으로 앞 다투어 들어갑니다. 물고기가 되고 싶은 글자도, 새가 되고 싶은 글자도, 토끼, 원숭이, 사자가 되고 싶은 글자들은 상자 안에서 저마다 변화를 기대하지요. 간질간질, 꿈틀꿈틀. 그런데 글자들이 변한 모습이 어쩐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여러 글자들이 합쳐져 변한 모습을 보면 아마 알아차릴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의 숨겨진 재미를요. 맨 마지막 장에 있는 글자들 중에서 어떤 글자들이 변신했는지 찾아보세요.
    출판사 리뷰
    여러분의 상상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

    상자가 하나 놓여 있다면 대부분은 저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해 할 겁니다. 상자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면서 우리는 ‘이건 어디서 왔을까?’, ‘누가 이 상자에 넣었을까?’ 하고 생각하지요. 상자 안에 있는 물건들이 어떤지 이야기하면서요. 아마도 이것은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자들은 모두 누워 있습니다. 누군가 쓰거나 찍어둔 자리에 그대로 있지요. 이런 글자들은 어쩌면 종이 밖으로 탈출하고 싶지 않을까 생각했던 걸까요? 작가는 다양한 언어로 된 글자들을 찾아 그 글자의 뜻과 생김을 디자인하여 이야기를 완성해냈습니다. 마치 글자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것처럼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으로 변한 것 같지만 모두 같은 뜻을 지난 여러 나라의 글자입니다.

    여러분에게 상상 상자가 있다면 무엇을 넣고 싶은가요? 아니, 여러분의 상상 상자에는 지금 무엇이 담겨 있나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많은 것들, 이루고 싶은 꿈들을 어떤 모습으로 만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열기 전, 상자 속에서 이야기를 꺼내는 마음으로 책을 꺼내 보세요. 표지에서부터 상상이 시작됩니다.
그림작가 정보
  • 조소를 전공하고 아이들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한때는 입체 그림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사각사각 연필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상상하기와 새로운 이미지를 생각하는걸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바라던 첫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그림책을 공부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을 하나둘 하다보니, 상상 상자에 들어갔다 나온 듯합니다.
    상자가 흔들흔들, 완벽하진 않지만, 그림책 작가로 시작하는 움직임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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