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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외톨이 유령 박쥐 빈센트의
    진정한 우정 찾기 대소동

    아주 평범한 도시에 있는 아주 평범한 동네에 유령이 사는 집이 있어요. 빈센트는 그 집의 다락방에 사는 박쥐 친구예요. 인간 세계에서 태어난 아빠와 유령 세계에서 태어난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박쥐지요. 그런데 빈센트에게는 다락방에서 꼼짝도 않는 방석 유령 폴리 밖에는 같이 놀 친구가 없어요. 엄마를 찾아서 유령 세계로 모험을 떠나고 싶은 꿈이 있는 빈센트는 새 친구가 꼭 필요하지요. 폴리는 먼 곳까지는 함께하지 못하니까요.

    게다가 유령 세계로 가는 문 앞을 심술쟁이 고양이가 지키고 서 있어요. 고양이를 물리치고 유령 세계로 들어가려면 빈센트를 도와줄 유령 동물 친구가 꼭 필요해요. 그래서 빈센트는 폴리의 도움으로 똑똑하기로 소문난 혹올빼미에게 찾아가서 새 친구를 구할 방법을 물어보기로 해요. 혹올빼미가 아주 좋은 수를 떠올렸고, 빈센트는 혹올빼미를 한번 믿어 보기로 결심하지요. 과연 우리 친구 빈센트는 혹올빼미의 도움으로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과연 친구와 함께 심술쟁이 고양이를 물리치고 유령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남들과 좀 다르면 어때?
    귀여운 박쥐 빈센트의 새 우정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세요

    이 책 『유령 박쥐 빈센트와 친구들』은 만화 같은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스토리 전개가 매우 특징적인 책입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최대한 끌 수 있는 캐릭터는 물론이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사와 스토리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 담긴 책이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각종 유령과 동물 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그런 흥미와 재미를 넘어서는 진지한 주제에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유령 박쥐 빈센트는 인간 세계의 아버지와 유령 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결핍을 가진 등장인물입니다. 아무도 없는 다락방에 살면서 언제나 엄마가 있는 유령 세계로 떠나고 싶어 하는 외톨이지요. 외로움에 지친 빈센트는 유령 세계로 함께 떠날 새로운 친구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지요. 그리고 결국은 자신에게 꼭 맞는 친구를 찾고, 자신을 긍정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빈센트의 모습을 보면서 또래 친구와의 관계 맺기에 대해 생각해 보고,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학교나 학원과 같은 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만나 관계를 맺어야 하지요. 이 과정에서 당연하게도 아이들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인 만큼 이러한 실패와 성공을 통해 어떤 아이들은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또래 집단과 멀어져 마음의 문을 닫기도 합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이러한 실패를 딛고 일어나 사교성 좋은 아이로 자라나기도 하지요. 이렇듯 관계 맺기란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삶의 과제 중 하나입니다.

    아직은 관계 맺기에 서툰 아이들에게 빈센트의 이야기를 들려줘 보세요.
    이 작품 속에서 빈센트는 자신이 비록 남들과 좀 달라도 이 세상 어딘가에는 나를 이해해 줄 진짜 친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남들과 좀 다른 것은 남들과 달리 특별한 것이라는 사실도 빈센트는 새 친구를 통해 배우게 되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눈을 선물해 주세요. 또한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관계 맺기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이 책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믿게 하는 부드러운 바탕색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림작가 정보
  •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  프랑스 낭시에서 미술 공부를 했어요. 언론사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어요. 1999년에 ≪베끼지 마!≫로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받았어요. 수많은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렸고, 『냉장고에 갇힌 니노』, 『팬티 벗지 마!』, 『집』 등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썼어요.

     

글작가 정보
  • 소냐 카이블링어
  • 1985년 오스트리아 크렘스에서 태어났어요. 아이스크림 판매원, 박물관 안내인, 광고 카피라이터, 야간 경비원, 공항 직원, 광고 전문 연기자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교사가 되었어요. 그 뒤 짬이 날 때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들을 종이에 적었고, 어느 날 작가가 되어 더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되었어요. 

번역가 정보
  • 이기숙
  • 서울 태생으로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독일 소설과 인문서를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녀》 《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겨루지 않는다》 《뒤러의 예술》 《패러독스 ET 딜레마》 《부모와 아이 대화백과》 《인간과 공간》 《쓰기의 역사》 《조선, 지극히 아름다운 나라》 《호감의 법칙》 《미스터리 이야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푸르트벵글러》 《세계 신화 이야기》 《가톨릭에 관한 상식사전》《나의 인생》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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