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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내가 사는 아파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차근차근 아파트』는 아파트가 만들어지는 공사의 모든 과정을 정확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그린 그림책이다. 같은 각도에서 바라본 공사 현장 그림들을 넘기면 공사의 모든 중요 단계가 동영상처럼 펼쳐진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중장비들이 어떻게 각각 활약하는지, 세계의 개성 넘치는 여러 아파트들도 흥미롭게 소개한다. 생활 속의 여러 건축물 - 아파트, 도로, 터널, 다리 - 의 공사 원리와 과정을 정확하고도 쉽고 매력적인 글과 그림으로 알려주는 ‘처음 공학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이다.

    동네 오래된 공장 자리에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공사 시작 전에 가설 울타리를 치고 철거가 진행된다. 아무리 높은 아파트도 시작은 바닥부터. 기초가 제일 중요하다. 깊게 깊게 말뚝을 박고 바닥 기초 공사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한다. 타워 크레인이 들보와 기둥을 조립하듯 차근차근, 안전하게 세우고 생시멘트로 보완하며 아파트 층수가 점점 올라간다. 아래에서는 창문을 끼우고 내장 공사를 하고 위로는 층을 올리며 이어달리기하듯 공사가 이어진다. 날마다 어떤 공사가 이루어지는지, 어떤 사람들이 드나들며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차량과 기계가 이용되는지, 날마다의 변화를 같은 각도에서 세밀하게 그린 그림이 포착해 보여 준다. 또 아파트가 완성된 이후 주변에 미치는 다양한 변화 또한 놓치지 않고 짚어준다.

    전국 어디에서나 아파트 단지를 만날 수 있고, 인구의 절반이 아파트에 산다. 그렇지만 대부분 가격의 오르내림에 관심이 있을 뿐 아파트를 안전하고 튼튼하게 지을 수 있는 비결은 무얼지, 아파트 꼭대기까지 건설 자재와 사람을 어떻게 나르는지,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흔히 만나는 중장비들은 각각 무슨 일을 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기가 쉽지 않다. 아파트뿐 아니라 현대 건축물의 건축 원리와 과정을 이 책 『차근차근 아파트』의 멋진 그림을 보며 알아보자. 일상이 소중하고 남다르게 여겨지는 요즘, 생활에 꼭 필요한 공학과 건축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게 되고,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도 더욱 커질 것이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안전하고 편리한 아파트를 짓는 기술과 기계

“드르르르르륵!”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중장비는 무얼까? 바로 기초 공사에 동원되는 어스 드릴이다. 어스 드릴은 커다란 드릴이 달린 중장비로, 땅 밑 단단한 지방에 구멍을 뚫어 건물의 안전을 유지하는 말뚝을 박는 데 쓰인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이,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중장비는 무얼까? 바로 콘크리트 믹서 트럭이다. 우리가 흔히 레미콘 트럭이라고 부르는 이 중장비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생콘크리트를 믹서에 싣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아파트 건설 현장에 배달한다. 콘크리트는 아파트 기초 공사에서부터 골조 공사까지 고루 이용되는 자재이므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거의 매일 빼놓지 않고 콘크리트 믹서 트럭을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고층 아파트 건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중장비는 무얼까? 바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타워 크레인이다. 타워 크레인이 없다면 고층 아파트 공사는 불가능하다. 아파트 층이 올라감에 따라 높은 층까지 철근 같은 무거운 건설 자재를 운반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읽어 가는 동안 우리는 그동안 무심히 보아 넘기던 다양한 중장비들이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각각 어떤 맹활약을 펼치는지를 글과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이 그림책은 단순히 아파트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를 짓는데 들어가는 최신 기술과 기계를 간결하고 핵심적인 언어로 빠짐없이 소개한다.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세계의 아파트

많은 사람이 하나의 건물 안에 모여 사는 공동 주택의 하나인 아파트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축물은 아니다. 이미 먼 옛날부터 아파트와 비슷한 형태의 건물이 있었고, 지금도 세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다.

『차근차근 아파트』 부록에는 가장 오래된 공동 주택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타오스 푸에블로’를 비롯하여 일본의 나가야,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 등이 소개된다. 또한, 베란다마다 나무가 자라는 아파트, 레고 블록을 쌓은 것처럼 생긴 아파트, 알루미늄 쓰레기통을 닮은 아파트, 캡슐 모양으로 만든 아파트 등 세계의 개성 넘치는 유명 아파트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여 공동 주택의 다양한 면모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생활 속 건축물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담은 첫 공학 그림책

‘처음 공학 그림책’ 시리즈에서 다루는 건축물들은 유명하고 화려한 건축물이 아니다.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고 너무나 당연하게 존재하는, 우리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건축물들이다. 내가 날마다 일상생활을 하는 아파트가 있고, 아파트와 다른 곳을 연결하는 도로가 있고, 도로 중간에서 만나는 터널과 다리가 있다. 모두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뒷받침하는 건축물들이다. 이처럼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보다 큰 건축물들의 건설 과정과 거기에 동원되는 첨단 건축 기술을 상세하고 정감 넘치는 그림으로 보여 주는 이 그림책을 읽다 보면 일상의 기본을 유지하는 기술 공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이 쑥쑥 자라날 것이다.
그림작가 정보
  • 다지마 나오토
  •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났으며 지금도 지바현에서 살고 있어요.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한 뒤 2004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사랑스럽고 어딘가 그리움이 감도는 그림이 특징이에요 

번역가 정보
  • 엄혜숙
  •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인하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들어 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웅진과 비룡소의 편집장을 거쳐 프리랜서로 독립하였고 어린이 책 기획, 글쓰기, 번역하는 일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엮고 번역한 책으로는『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개구리와 두꺼비의 사계절』『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황새와 알락백로』『말이 너무 많아!』『개 한 마리 갖고 싶어요』『아기돼지와 민들레』『난 집을 나가 버릴 테야!』『이야기 이야기』『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어리석은 농부와 귀신들의 합창』『누구 때문일까?』『스탠리가 트럭을 몰고 나갔더니』『돼지가 주렁주렁』『존 버닝햄-나의 그림책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혼자 집을 보았어요』『누가 똑똑 창문을 두드리지?』『두껍아 두껍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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