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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정원사는 오랫동안 떠나 있었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은 변해 있었지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던 정원은 더 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버려진 곳이 되어 있었습니다. 정원사는 웃자란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다시 정원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고향의 자연 속에서 더할 수 없는 평안함을 느낍니다. 정원으로 날아드는 새들의 노랫소리와 햇살, 바람은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왁자지껄하던 친구들의 웃음소리는 이제 없습니다. 어느 날 정원사는 나무 위에 모자를 벗어 두고 떠났습니다. 한참 후 다시 찾은 그곳에서 정원사는 모자 모양대로 자란 나무를 봅니다. 정원사는 재미있는 생각을 합니다. 커다란 모자를 만들어 나무에 씌워 주는 겁니다. 정원에는 여전히 평화로운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나무가 모자를 벗으니 네모, 세모, 동그라미, 별 모양 등 재미있는 나무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너도나도 자기 나무를 만들고 싶다고 정원사를 조릅니다. 정원사는 오늘도 나무 모자를 만들어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이제 정원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희망의 나무로 가득합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나무 모자』는 자연의 정직함과 시간이 만들어 내는 재미있는 현상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은 누구에게나 마음 한 편에 추억 저장 창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친구, 놀이, 학습은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자양분이 됩니다. 정원에서 뛰어 놀았던 한 아이가 정원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고향은 정원사에게 휴식과 위안과 평안을 주지만 그리움에 젖게 합니다. 정원사의 그리움은 바로 동심입니다. 정원사는 자연 속에서 동심을 찾고, 정원사의 동심이 아이들을 불러 모아 웃음을 만들어 냅니다. 아이들은 나무가 쓴 커다란 모자 속에서 나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 즐거운 상상을 하고, 기다림의 시간도 배웁니다. 작가는 시간의 경과를 정원사의 수염과 머리 모양을 통해 자연스럽고 세심하게 보여주고, 아이들은 그런 사소하고 세밀한 그림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찾아내기도 할 것입니다. 펜화의 터치로 채운 그림은 간결하지만, 곳곳에 숨은 작은 요소들을 찾는 재미를 더해 주기도 합니다.
그림작가 정보
  • 장준영
  •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세종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그림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메세지가  좋아서 뒤늦게 그림책을 시작했습니다.  『덤벼!』, 『고수머리 리케』 ,『메롱 박사』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배 속에 개구리가 개굴개굴』, 『알이 빠지직』, 『무슨 소리지?』, 『길이 있어』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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