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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학교 뒷동산에서 만난 강아지풀은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사람들을 반겼어요. 강아지풀은 어린 시절 추억을 더듬게도 했어요. 어느 날 강아지풀 씨앗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강아지풀 씨앗은 땅속에서 기후조건에 따라 15년, 30년, 70년도 산다고 해요. 그리고 깜깜한 땅속에서 자신의 차례가 될 때를 기개구리 잡으러 뛰어다닐 때도 강아지풀을 데리고 다녔고, 코끝을 간질간질 간지럼 태울 때도 강아지풀은 재미난 친구였지요. 정겨운 강아지풀의 시작은 생명력 있는 씨앗에서부터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첫 동시집 ‘강아지풀 씨앗’이 나오게 되어 마음 설레고 기뻐요. 가슴도 콩닥콩닥 뛰어요.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2017년에 《아동문학세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홍명순 시인의 첫 동시집 『강아지풀 씨앗』! 그는 2013년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문학과 관련 있는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명순 말글연구소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 겸임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의전담교수, 한국국학진흥원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교육 강사, 스피치 전문가, 이야기 전문가, 시낭송가 등. 다른 분야 활동도 있습니다만 생략하겠습니다. 동시집 내용이 사람과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동시집의 내용을 대체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보았습니다.
1. 꿈이 담긴 시
2. 사랑이 담긴 시
3. 배려의 내용이 담기 시
4, 순수한 동심을 그린 시

먼저 꿈이 담긴 시를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풀 씨앗」 「새싹」 「씨앗」 「마음속을 열어봐」 「비 오는 날 연밭」 「지우개」 등입니다.


강아지풀 씨앗은
땅속에서
삼십 년을
살기도 하지

햇살이 끌어당기면
땅을 박차고 나와
싹을 틔우고

보들보들
부드러운 얼굴로
사람들을 반기지

어떤 땅에서나
뿌리를 내리고
바람과 햇살을
품어 안고
한 해를 살지

땅속에서 삼십 년을
살아도 희망을 품고 살지
끝까지 기다릴 줄 알지

-「강아지풀 씨앗」 전문


다음은 사랑을 담은 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시집 전체 작품이 다 사랑이 바탕에 깔려 있지만 두드러지게 사랑을 많이 담긴 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랑한다」 「발」 「엄마」 「봄비」 「어항 청소」 「난」 「감사 1,2,3」 「잇다」 「자기야」 「빨래」 등입니다.

눈 감고
양손을 벌리고
나무처럼 하늘을 향하면

손끝으로
와 닿는 바람
따뜻한 햇빛

소중한 나에게
전해지는 바람의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전문

다음은 배려의 내용이 담긴 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다」 「복도 운동장」 「신호불량」 「지구」 「반성」 「하느님」 「호수」 「겨울바람」이 그들입니다.

동글동글
동글동글







하나도
어지럽지 않다

지구는
배려심이 많다

-「지구」 전문


요약해보면 꿈이 담긴 시에서는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고, 사랑이 담긴 시에서는 사랑을 하게 되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배려의 시와 동심의 시에서는 배려하는 사람과 동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는 가르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동시집을 읽으면 마음이 아름다워지리라 믿습니다.

-최춘해 해설 中
그림작가 정보
  • 류상애 (아녜스)
  • 차의 푸른 빛깔처럼 맑게 살라는 뜻으로 다록이라는 호를 쓰며,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소속의 수도자이며 간호사입니다. 시 읽는 것을 좋아하고 빈종이 귀퉁이에 낙서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글작가 정보
  • 홍명순
  • 2017년 [아동문학세상] 동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되었다. 현재 홍명순 말글연구소의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 칼리지 겸임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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