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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어느 화창한 가을 아침, 문 앞에 작은 하늘색 편지가 와 있어요.
    봉투를 열어 보니… 그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초대장이었어요!

    착하고 훌륭한 돼지 노먼은 싱긋 웃었답니다. 하나님도 노먼에게 상을 주시려는 걸까요?
    반면, 실수투성이 시드니는 잔뜩 겁을 먹었지요. 식은땀이 나고, 입술이 바짝 말랐어요.

    드디어 약속한 날이 되자, 노먼과 시드니는 하나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이 두 돼지, 시드니와 노먼에게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들려주셨을까요?

    언제나 말끔하고 유능하며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해 보이는 노먼. 그리고 항상 어수선하고 실수투성이에 사고뭉치인 시드니. 양복을 입고 출근을 하는 두 돼지 시드니와 노먼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다. 우리는 둘 중 어느 한쪽에 더 가깝다. 그리고 자신의 그런 모습 때문에 칭찬을 받거나 원망을 듣다 보면, 우리 존재의 가치가 우리 능력이나 성취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에 점차 익숙해진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초청하신다. 우리가 마음으로 들어야 할 하나님의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모든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착하고 훌륭한’ 노먼과 실수 연발 시드니,
두 돼지의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기독교 진리를 전달하는
어린이와 어른,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그림책

언제나 말끔하고 유능하며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해 보이는 노먼. 그리고 항상 어수선하고 실수투성이에 사고뭉치인 시드니. 양복을 입고 출근을 하는 두 돼지 시드니와 노먼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다.

우리는 둘 중 어느 한쪽에 더 가깝다. 그리고 자신의 그런 모습 때문에 칭찬을 받거나 원망을 듣다 보면, 우리 존재의 가치가 우리 능력이나 성취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에 점차 익숙해진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초청하신다. 우리가 마음으로 들어야 할 하나님의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기독교 신앙이 담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탁월한 스토리텔러인 필 비셔는 미국 전역에서 6천 5백만 부 이상 판매된 어린이 기독교 교육의 핵심 콘텐츠 “야채 극장”(Veggie Tales) 시리즈를 만든 장본인으로, 이 책에는 자신과 아내의 이야기를 담았다. 본문 뒤에 실린 “이 책에 관하여”와 “이 책을 자녀들에게 읽어 주려면”에서는 두 돼지 이야기의 여운을 삶의 현실에서 이어 가기 바라는 저자의 진솔하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특징

-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
-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관한 진리를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
- 기독교 진리를 담아 낸 현대적 우화
- 어린이 독서 교육 및 성인 대상 소그룹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주제와 분량

대상 독자

-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유아 및 어린이
- 자녀에게 하나님 닮은 사랑을 보여 주고 싶은 부모
- 행위나 성과에 관계없이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싶은 그리스도인
-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그림작가 정보
  • 저스틴 제라드
  • 크레용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색칠하는 물건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순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서 래컴과 황금 시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류 역사에서 많은 영감을 얻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좋아하는 영감의 원천은 멋진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Gallery Gerard를 운영하며 드림웍스, 디즈니, 펭귄북스 등 다양한 회사와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필 비셔
  • 컴퓨터 애니메이터였던 스물다섯 살 때, 토마토 ‘밥’과 오이 ‘래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야채 극장: 베지 테일”(Veggie Tales) 시리즈를 만들어 미국 전역에 그리고 한국의 어린이 영어 교육 시장에 획기적인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 시리즈의 책과 DVD는 지금도 “바른 기독교 세계관과 크리스천 리더십을 배우는 최고의 성품 교육 콘텐츠”로 소개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인 성경에 대해 소개하는 “What’s in the Bible?” 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이 우러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러인 필은 현재 아내 리사와 함께 시카고 지역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세 자녀를 두었고, 마당의 잔디를 깎으며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번역가 정보
  • 정모세
  • 책 만드는 회사 IVP의 편집장이고, 함께여는교회 협동 목사입니다. 『회심』 『복음주의 신앙 선언』(이상 IVP), 『NIGTC 마가복음』(새물결플러스, 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래안, 지안, 다안, 요안 네 아이의 아빠로, 아내와 함께 부모가 되는 법을 계속 배워 가고 있습니다.

한줄댓글
  • 이지연
  • 2021-04-21
  • 운영자님의 정성어린 책 소개를 보물을 발견한 듯 들여다보게 됩니다. 오늘도 귀한 보물 잘 보고갑니다^^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좋은 성경그림책이지만 유의할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
    별점 :
    작성자 : 임해영
    2021-07-08
    조회수 : 135

    매사에 힘이 없고 게으르고 우울한 시드니와 언제나 부지런하고 능력이 많아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노먼, 어느 날 두 돼지는 하나님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습니다. 시드니는 두려움으로 잠도 이루지 못하고 노먼은 어떤 칭찬을 받을까 기대하며 하룻밤을 보냅니다. 시드니는 너무 두려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서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거듭 말씀하여 주십니다. 반면 의기양양한 노먼에게는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그러나 너는 너무 교만에 빠져 있어. 너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지 말고 사랑했으면 좋겠구나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단다’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잔뜩 칭찬받는 것을 기대했던 노먼은 실망과 당혹스러움에 충격을 받지만 생각해보면 할수록 자신의 잘못이 깨달아 지고 회개가 되었습니다. 다음 날 현관문 앞에서 만난 두 돼지는 서로에게 조금 더 편안한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의인화된 돼지 캐릭터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받는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나를 남과 비교하여 자랑하거나 남을 정죄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지만 기독교를 믿지 않는 일반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한가지 조금 더 주의한다면 단순히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만하지 말라는 인본주의적 가르침만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리스도인 어린이에게는 좀더 의미를 확장해서 가르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할 듯 보입니다. 즉 남과 비교하고 남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행동만을 집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런 행동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이고, 하나님 앞에서 자녀 된 정체성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타락한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 때문이며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자녀 된 정체성 때문임을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하겠습니다.

     

    구약에서 돼지는 경건하지 못한 동물로 지금도 유대인은 먹지도 않고 불결하게 여기지만 이런 돼지같은 존재일 수 있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기 위해 돼지라는 캐릭터를 설정한 듯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어린 유아들은 집중하기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의인화된 돼지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자연스러워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유익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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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적세계관으로 그림책읽기] 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하실까?
    별점 :
    작성자 : 그림책박물관
    2021-04-21
    조회수 : 376
    매사에 힘이 없고 게으르고 우울한 시드니와 언제나 부지런하고 능력이 많아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노먼,
    어느 날 두 돼지는 하나님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습니다. 
    시드니는 두려움으로 잠도 이루지 못하고 노먼은 어떤 칭찬을 받을까 기대하며 하룻밤을 보냅니다. 
    시드니는 너무 두려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서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거듭 말씀하여 주십니다. 반면 의기양양한 노먼에게는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그러나 너는 너무 교만에 빠져 있어. 너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지 말고 사랑했으면 좋겠구나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단다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잔뜩 칭찬받는 것을 기대했던 노먼은 실망과 당혹스러움에 충격을 받지만 생각해보면 할수록 자신의 잘못이 깨달아지고 회개가 되었습니다. 다음 날 현관문 앞에서 만난 두 돼지는 서로에게 조금 더 편안한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의인화된 돼지 캐릭터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받는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나를 남과 비교하여 자랑하거나 남을 정죄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하나님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지만 기독교를 믿지 않는 일반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한가지 조금 더 주의한다면 단순히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만하지 말라는 인본주의적 가르침만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리스도인 어린이에게는 좀더 의미를 확장해서 가르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할 듯 보입니다.


    즉 남과 비교하고 남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행동만을 집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런 행동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이고하나님 앞에서 자녀된 정체성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타락한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 때문이며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자녀된 정체성 때문임을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하겠습니다.구약에서 돼지는 경건하지 못한 동물로 지금도 유대인은 먹지도 않고 불결하게 여기지만 이런 돼지같은 존재일 수 있는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기 위해 돼지라는 캐릭터를 설정한 듯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어린 유아들은 집중하기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의인화된 돼지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자연스러워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유익할 듯 합니다.






    표지를 통해 두 돼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왼쪽의 파란 대문 앞에 서 있는 시드니는 힘이 없고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가방에서 삐져 나왔는지 종이문서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니 무척이나 덤벙대는 성격인가 봅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실망한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구부정하게 푹 숙이고 귀도 축 쳐진 것을 보니 더욱 작아보입니다.

    반면에 바로 옆의 초록색 문앞에 서 있는 노먼은 매우 당당해 보입니다.

    하늘을 향해 뻗친 귀를 보니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대문을 나서면서도 넥타이를 한 번 더 살피는 모습을 보니 매우 부지런하고 준비성도 철저한 것 같습니다.

    시드니와 노먼의 넥타이만 봐도 확실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조용한 동네에 살고 있는 두 돼지, 

    시드니와 노먼은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 이었지만 서로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네 삶과 별 다를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문화와 주거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웃에 대해 마음을 열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음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변명을 꺼내보자면... 나나 이웃이나 일년이 지나는 동안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경우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전세로 잠시 살다 떠날 생각이 앞서다 보니 신뢰할만한 이웃인지 알아갈 여유가 없고, 

    신경써야 할 일은 옆집 말고도 넘쳐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꺼내볼수록 궁색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나를 둘러싼 여러 공동체를 위한 사랑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미쳐 알고 지내지 못하는 옆집을 위해서도 매일 한 줄의 기도를 더해야 하겠습니다.

    시드니는 잠시 출근하는 동안 커피잔을 들고 있네요. ㅎㅎ

    저도 가끔 거피를 들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날은 바로 허둥대다가 커피 마실 시간도 놓치는 경우이지요.

    그래도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에 컵을 들고 주차장으로 향하지만 곧 후회를 합니다. 

    왜냐하면 시드니처럼 주변에 흘리기 일쑤 이거든요.

    노먼은 결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커피는 여유있게 집에서 한 잔 마시고 출근길을 나서지요.

    노먼의 저 여유있는 표정을 보세요. 

     


     

    오른쪽 집에 살고 있는 노먼은 착하고 훌륭한 돼지입니다.

    규칙을 지키고, 열심히 일하고, 집은 항상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기부도 하고, 교회도 빼먹는 일이 없습니다.

    어렸을때는 선생님의 사랑을, 어른이 되어서는 사장님의 인정을 받고 있고, 노먼 스스로도 하나님도 자기를 아주 좋아하실 거라고 확신했지요.

    다른 돼지들은 왜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요.

    이웃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열심때문에 하나님도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면 노먼이 얼마나 힘들까 조금 불쌍해지려고 합니다.

    나의 행위로 아버지의 사랑을 좀더 많이 받을 수 있을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종의 마음이이 자녀의 마음은 아닐 것입니다.

    이렇게 이기적이고, 덤벙대고, 감정대로 짜증내는 내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께서 슬퍼하시겠지만

    그렇다고 나를 향하신 아버지의 사랑이 줄어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부족한 모습도 많지만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처럼.. 오늘도 나를 기다려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며

    기쁨과 감사로 나의 오늘 하루의 삶이 입술과 손과 발과 마음으로 짓는 모든 죄를 이기고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이 거룩한 예배가 되기를...기도합니다.

     

     


     

    반면 왼쪽집에 사는 시드니는 정 반대입니다.

    규칙대로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언제나 약속시간에 10분씩 늦고, 넥타이 마저도 반듯하게 매기가 힘에 부칩니다.

    어릴때는 학교 선생님들을 실망시켰고, 어른이 되어서는 사장님을 짜증나게 만들었습니다.

    자기를 보며 어딘가 고장난 것 같은 기분이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힘이 들었지요.

    시드니는 하나님도 자기에게 실망하셨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자기에게 실망한 것은 시드니 자신이었습니다.

    나역시 시드니처럼 나 스스로 실망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나서부터 나의 내면에 생긴 변화라면...

    나의 죄성에 대해서 깨달아 진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넘치는 마음입니다.

    내가 저지른 잘못을 깨닫게 해주실 때, 회개하고 내 삶에서 죄를 하나씩 제거해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더욱 성숙해지도록 이끄시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는 확신가운데 거할 수 있는 평안함의 선물입니다.

    물론 여전히 반복되는 죄성의 패턴이 남아 있지만, 결국 이기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루가 시작하는 새벽마다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죄와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시드니와 노먼 중 나는 어떤 스타일일까?

    시드니와 같은 삶을 살다가 점차 노먼과 같은 스타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나의 마음 깊은 속을 들여다 봅니다.

    내가 은연중에 노먼처럼 사람들을 평가하며 살고 있는건 아닐까... 행위로서 외식하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이웃을 사랑하기에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는 삶이 되도록

    내 마음의 중심을 성령님만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어느 날 아침 시드니와 노먼에게 하늘색 편지 봉투가 도착합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둘을 초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시드니는 갑자기 안절부절못하고 공포와 두려운 감정에 휩싸입니다.

    반대로 노먼은 뿌듯함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날 밤 두 돼지는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아주 달랐지만요.

    둘다 실제와는 전혀 다른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없을때는 실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운 감정이 생겨나고, 그 두려운 마음은 점점 괴물처럼 커집니다.

    수치심에 매여 있기에 사단의 거짓말에 속는 것입니다.

    "너는 쓸모없는 존재야." 

    "너는 사랑받지도 못하는 존재잖아." 

    "너는 어딜가도 인정받지 못할거야."

    수동성도, 두려움도, 사단이 강력하게 도구삼는 감정입니다.

    사단이 주는 거짓말임을 알아채야 합니다. 

    절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감정이 아니며, 실체도 아닌 것입니다.

    두려움 앞에 종노릇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사단은 끈질기게 나의 수치심을 이용하려 들겠지만 끝까지 악한 거짓말을 분별하고 진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야. 딸이야.

     


     

    아침 일찍 노먼은 옷을 차려입고 하나님을 만나러 나섭니다.

    다른 돼지들은 그날 아침 노먼이 평상시보다 조금 더 꼿꼿하게 걷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넥타이도 흠잡을 데 없었지요.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노먼에게 하나님께서 걸어오시더니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둘째로, 네가 착하고 훌륭하기 때문에 너를 사랑하는 건 아니란다."

    "셋째로,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착하고 훌륭하지 않단다. 너는 교만에 빠져 있어. 이기적이기도 하고,

    다른 돼지들이 너만큼 일을 잘 해내지 못한다고 깔보고 있잖니."

    "나는 너를 사랑하는 만큼 다른 이들도 사랑한단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네가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게 이런 것들을 말해주고 싶었단다."

    당연히 칭찬과 상을 받을 줄 알았던 노먼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거리에 있는 누구보다도 더 낫다고!"

    그 순간 노먼은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다른 돼지들을 깔보고 있다는 것을요.

    난생처음으로 자신이 무척이나 나쁜 돼지였다는 사실을 마주 대해야 했습니다.

    노먼은 눈물을 흩뿌리면서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을 만나 죄를 두려워하게 되고 깨닫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노먼의 눈물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직 회개의 단계는 아닙니다. 진정한 회개는 삶의 스타일이 변해야 합니다.

    과연 노먼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시드니도 하나님을 만나러 나섭니다

    손은 땀으로 축축해졌고 심장은 고동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다가와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할 말이 있단다"

    "첫째로,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둘째로,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셋째로,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하나님은 여전히 미소를 띤 얼굴로 말씀하시면서 돌아가셨습니다.

    시드니는 이해할 수 없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곧 시드니의 마음속에 따뜻함이 환하게 비쳐들며 조용히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행복한 눈물이었습니다. 

    드디어 시드니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균형잡힌 생각을 갖게 됩니다.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입니다.

     

     


    다음 날 두 돼지가 현관물을 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시드니는 조금 더 키가 커 보였고, 노먼은 살짝 덜 우쭐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둘은 마주보고 웃었습니다. 마음 속 깊은 데서 우러나오는 그런 웃음 말이에요.
    시드니와 노먼은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가끔 노먼은 아침에 잠에서 깰때 자기도 모르게 우쭐한 기분이 드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면 으쓱하던 마음이 금방 사라지고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드니는...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뒤죽박죽인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시드니는 진리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

    두려움이 밀려 올때는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하시고,
    하나님 자녀됨의 권세와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나 자신과 다른 이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누구를 만나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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