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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어두운 곳을 밝게 하고 삭막한 곳을 따뜻하게 하려는 민들레의 꿈을 담은 시에
    따뜻한 색감과 상상을 더한 그림이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시그림책

    민들레는 봄이면 우리 주변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민들레는 들과 풀밭은 물론 지붕과 담장 아래 작은 틈, 작은 돌 틈, 아스팔트와 보도블록 틈, 생각지도 못한 곳에 꽃을 피웁니다. 마치 민들레꽃은 어디서든 밝게 피워 올라 주변을 환하게 하고 웃고 있는 것처럼요. 민들레는 어두운 곳을 밝게 하고, 삭막한 곳을 따뜻하게 감싸 안으려는 꿈을 가진 꽃 같습니다. 그리고 갓털로 이런 꿈을 품은 민들레 씨를 멀리멀리 퍼트리죠.

    박방희 시인은 이런 민들레를 노란 민들레꽃과 보름달을 연결하여 민들레가 품은 꿈과 희망을 짧은 시에 상징적으로 담았습니다. 민들레 씨는 강한 것보다는 약한 것, 많은 것보다는 적은 것, 쓸쓸하고 외로운 것, 아픈 것, 죽어가는 것들을 모두 담아 달까지 날아가 노란 꽃을 가득 피워 환한 보름달로 떠오르게 합니다. 민들레 씨는 노란 민들레꽃으로 가득 찬 보름달을 통해 여린 희망을 피우고,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 줍니다.

    오승민 그림작가는 꿈과 희망을 품은 『보름달』 시에 따뜻한 색감과 상상을 더해 민들레의 갓털을 작은 사람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꿈, 행복과 희망을 보여주고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보름달》은 갓털에 싸인 민들레 씨가 지붕에서, 어두운 보도블록에서, 달까지 가면서 보여주는 어둡고 삭막한 곳을 밝고 따뜻하게 하려는 민들레 꿈을 담은 시와 희망과 행복 그리고 위로를 따뜻한 색감으로 담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희망, 위로를 따뜻한 색감과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림

시그림책 《보름달》은 세 줄밖에 안 되는 짧은 시에 그림작가의 상상력 넘친 그림이 더해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에는 작은 사람으로 표현한 민들레 씨와 꼬마 아이, 이렇게 주인공 둘이 등장합니다. 민들레 씨와 꼬마 시점으로 같이 볼 수 있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그림작가는 민들레 갓털을 작은 사람으로 상징해서 민들레 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우리가 사는 모습(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한 것보다 약한 것, 많은 것보다 적은 것, 쓸쓸하고 외로운 것, 아픈 것, 죽어가는 것들 어찌 보면 주의 깊게 보지 않고 지나치는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민들레 씨는 달까지 날아가 노란 민들레꽃을 가득 피워 밝고 환한 노란 보름달의 달빛으로 이런 것들을 위로하며 여린 희망을 피웁니다. 이는 민들레 씨앗이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어가는 고라니의 영혼을 위로하며 함께 달까지 날아가, 수많은 노란 민들레를 가득 피워 세상에 위로와 희망과 행복의 색으로 비추는 장면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또 다른 주인공 꼬마도 민들레 씨처럼 홀로 걸어가며, 우리 모습을 보여주며 어두운 빈집으로 들어갑니다. 혼자 밥을 먹고 나서 부모를 기다리는 것이 꼬마의 꿈인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밝고 환란 노란 달빛이 꼬마를 위로하며 여린 희망을 피우듯 꼬마를 비춥니다.
《보름달》은 짧지만 많은 이야기와 희망, 위로를 담은 시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희망, 행복, 위로를 따뜻한 색감과 상상력 넘치는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도토리숲 시그림책 시리즈
《우리 집 하늘》은 도토리숲에서 펴내는 첫 번째 시그림책입니다. 도토리숲 시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정서와 문화를 담고 있는 현대시와 동시, 동시조, 시조, 우리 한시에 개성 있고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색감과 그림으로 글과 그림이 어우어지는 또 한 편의 시가 되는 그림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생각하고 여운을 나눌 수 있는 시그림책을 펴낼 것입니다.

‘보름달’ 이야기

이른 봄 여기저기서 만나는 민들레꽃 땅의 해처럼 솟아 주위를 환하게 하고 보도블록 틈에서도 고개 내밀고 웃지요. 민들레는 영토 욕심이 많나 봅니다. 어두운 곳을 밝게 하고 삭막한 곳을 따뜻하게 하려는 민들레의 꿈이겠지요. 갓털로 싼 씨를 달에까지 날려 보내 노란 꽃을 가득 피우고 환한 보름달로 떠오르게 하려는 꿈이지요.
- 박방희

그림작가의 ‘보름달’ 그림 작업 노트에서

민들레와 보름달을 연결시키는 시인의 상상 위에 그림작가인 저의 상상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이었습니다. 갓털에 싸인 민들레 씨의 꽃대가 작은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민들레 씨를 작은 사람의 작은 모험담으로 연결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보는 우리 세상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강한 것보다 약한 것, 많고 가진 것보다 적고 부족한 것, 쓸쓸하고 외로운 것, 아픈 것, 죽어가는 것 들에 민들레 씨는 노란 달빛으로 여린 희망을 피웁니다. 민들레 씨는 달까지 날아가 수많은 민들레꽃을 피워 세상을 희망의 색으로 비춥니다.
민들레 씨 말고도 그림책에 등장하는 꼬마도 이야기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민들레 씨처럼요. 민들레 씨와 꼬마 둘의 시점에서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작업하였습니다.
- 오승민
그림작가 정보
  • 오승민
  • 1974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04년『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공모전에서 출판미술부문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과 옛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엄마 옆에 꼬옥 붙어 잤어요』『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리프카의 편지』『못생긴 아기 오리』『사진관 옆 이발관』『벽이』『진순이 엄마』『들소의 꿈』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작가 정보
  • 박방희
  •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85년부터 여러 잡지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을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가,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고, ‘푸른문학상’,‘새벗문학상’,‘불교아동문학작가상’,‘방정환 문학상’,‘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동시집으로 《참새의 한자 공부》 《쩌렁쩌렁 청개구리》 《머릿속에 사는 생쥐》《참 좋은 풍경》《날아오르는 발자국》《우리지집은 왕국》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널려 있는 고향, 칠울에 살면서 열심히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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