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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같아? 아니, 달라!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관점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주최한 ‘2020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인 《보니까》는 보는 관점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같은 삼각형이지만 다시 보면 색이 다르고, 삼각형과 사각형은 다른 도형이지만 다시 보면 높이가 같고, 완전히 달라 보이는 삼각형과 동그라미도 비스듬히 보면 모두 기둥일 수 있습니다. 낙서 같아 보여도 다시 보면 그림일 수 있지요.

    이 책은 ‘상대적 개념’이라는,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상대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건 유연한 사고를 갖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을 수 없고, 또 모두 다를 수 없습니다. 같은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다르고, 다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같은 것처럼요. 《보니까》를 보며,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경험한 것, 내가 생각한 것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이리저리 생각을 움직이면
멋진 세상이 보인다!

『보니까』는 ‘상대적 개념’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까지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이렇게 보면 달라도 저렇게 보면 같은’ 도형들을 가지고 생각을 뻗어 나가기 시작해, 삼각형 두 개를 붙여 새 부리도 만들고, 동그라미로 나무도 만들고, 사각형으로 건물도 세워 봅니다. 이렇게 선과 도형을 가지고 낙서를 하다 보면, 뱀처럼 생긴 미끄럼틀, 하늘을 나는 거북선, 나무와 연결되는 계단 등 새롭고 특이한 그림을 ‘창조’해 내면서 그 상상력이 우주까지 뻗어 갑니다.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렇게 해서 유연해진 사고를 이리저리 움직여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낸다면, 우리는 정말 ‘멋진 세상’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독후활동 자료와 수업 자료를 통해
그림책을 더욱 풍성하게!

『보니까』의 또 다른 특징은 자유로운 생각을 ‘모눈종이’라는 정해진 규격 칸 안에 그렸다는 점입니다. 모눈종이를 보면,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의 화면 속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이 떠오릅니다. 무한한 상상력을 픽셀에서 펼친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지요. 픽셀 이미지를 통해 멋진 세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아이들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픽셀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도록 ‘독후활동 자료’를 수록했습니다. 표지를 포함해 총 8쪽으로 구성된 활동자료에는 ‘보니까 말놀이’와 ‘모눈종이 상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담겨 있어요. 책과 함께 들어 있는 활동자료로 부족할 때는 책 뒤표지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수업 자료를 받아 볼 수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 교과 및 중학년 미술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만든 자료가 제공됩니다. 책에 포함된 독후활동 자료와 수업 자료로 더욱 풍성하게 그림책을 읽고 즐겨 보세요.
그림작가 정보
  • 오은영
  •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마음속에 잠자던 아이가 깨어났어요. 그 아이는 꽤 수다쟁이였습니다. 덕분에 동시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가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었고, 오늘의 동시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동시집 『맛있는 수학 파이』로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동시집 『우산 쓴 지렁이』, 『넌 그럴 때 없니?』, 『생각 중이다』, 『맛있는 수학 파이』가 있고, 동화책 『여우나라 미술관』, 『맘대로 아빠 맘대로 아들』, 『모자 쓴 고양이 따로』, 『지금은 미운 오리』, 『동구 똥꾸』, 『원래 안 그래』 들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읽기 책에 동시 「다툰 날」이 실렸고, 그림책 『팥죽 한 그릇』에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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