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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출간
    처음 나온 지 어느덧 15년! 그동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이 되었다. 아기가 있는 집이면, 몇 집 건너 한 집은 꼭 갖고 있다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국민 그림책’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늘 함께해왔다. 엄마의 무릎에 앉아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라는 낭랑한 목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어느덧 성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0세 아기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함께한 모든 아이들은 엄마의 바람대로 ‘사랑이 가득한 존재’로 지금 이 순간에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출간 15주년에 즈음하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특별판이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기왕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가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 주는 그림책이었다면, 이번에 출간된 보드북은 아이 스스로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이번 보드북 출간을 계기로 보물창고에선 「사랑해 보드북」 시리즈로 작가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신작 3권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를 연달아 출간한다. “사랑해.”라는 말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결코 넘치지 않는 것처럼, 사랑의 마음을 끊임없이 전하는 이 귀엽고 예쁜 그림책들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로 다가갈 것이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온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의 작은 역사

지난 15년 동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출간 직후, 주요 인터넷 서점과 대형서점의 유아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수년간 연말마다 집계하는 연간 베스트셀러 1위(유아도서 부문)를 차지했으며,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당 분야 상위에 늘 이름을 올리는 베스트-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이러한 롱런 현상은 언론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 종종 기사화 되곤 했다.

“10 년, 갓난아기가 초등 3학년이 되는 시간이다. 그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어린이책들이 있다. 중앙일보는 교보문고·예스24와 함께 지난 10년간 유·아동서 부문 누적 베스트셀러를 꼽았다. 양사가 통계 프로그램을 구축한 시점이 이 무렵이다. (...)‘권불십년(權不十年·권력이 10년을 가지 못함)’이라지만 어린이책에선 ‘구간이 명간’이었다. (...)교보문고· 예스24 양사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책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였다.” - 중앙일보 (2014-04-19)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유아·어린이책은 무엇일까. 교보문고가 2010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0년간 유아·어린이책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 한겨레 (2020-05-01)

이 밖에도 경향신문(2014-05-02), 매일경제(2016-01-13), 연합뉴스(2016-05-03), TBS뉴스(2016-05-03), 문화일보(2019-06-28) 등 다양한 언론에서 시차를 두고 그때마다 ‘지난 10년간 유·아동서 부문 누적 베스트셀러 1위’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임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지상파 TV의 예능프로와 드라마에서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시의적절한 소재로 종종 등장하곤 했다. 2008년 MBC 예능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신애’에게 읽어준 것을 필두로, 2010년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2015년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 2021년 KBS 드라마 〈누가 뭐래도〉 등에 연달아 등장하여 각각의 상황에 꼭 맞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신한 부모가 배 속의 아기에게 읽어주는 ‘태담(胎談)’으로도, 성인 커플이 서로 사랑의 말을 전하는 매개체로도 활용되며, 그 영역을 계속 확장해 ‘국민 그림책’이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위치를 공고히 한 것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제목처럼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이 곳곳에 후렴구처럼 나오는 책이다. 뚜렷한 이야기가 없고 단순해 보이지만,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또한 직설적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오히려 공감대 형성을 증폭시켰다. 아이의 외면과 내면, 감정과 행동을 모두 아우르는 글은 시처럼 간결하고 압축적이며 리드미컬하지만, 매우 구체적이고 직설적이기도 하여 묘한 매력과 더불어 빠른 전달력을 갖고 있다. 또한 번역을 맡은 신형건 시인이 원문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우리말의 어감과 호흡에 잘 맞게 옮긴 것도 우리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캐롤라인 제인 처치가 창조한 완벽한 아기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앙증맞은 아기가 곰돌이 인형을 안고 있는 표지부터 눈길을 확 끄는데, 책을 펼치면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아기가 생동감 있게 뛰어다니며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음 깊은 곳까지, 언제까지나 사랑하”는 우리 아이 만큼이나 귀엽고 예쁜 아기 캐릭터를 보며, 독자들은 깊은 사랑의 교감을 다시금 나누고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림작가 정보
  • 캐롤라인 제인 처치
  • Caroline Jayne Church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20여 년 동안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해 오다 10년 전부터 어린이 책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네 귀가 낮게 붙어 있다고?』와 『푸딩』은 200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2002년 베스트 디자인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림책 외에 판화, 포스터, 카드 등에도 그림을 그리는 아주 인기 있는 화가이다. 그린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가 있다.
글작가 정보
  •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와 편집자로 일하며, 1995년에 칼럼으로 뉴욕 언론 협회상을 받았다. 그리고 2006년에 미국 교육용 완구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가 있다.
번역가 정보
  • 신형건
  •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다락방의 불빛』,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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