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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기자가 되고 싶은 나는 어린이 기자답게 수첩과 연필, 카메라를 꼭 들고 다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렁이가 맛있다고 하는 동철이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됩니다. 놀라운 사건을 발견했다고 생각한 나는 들은 내용을 수첩에 적고, 친구들과 이 사건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지요. 그리고 드디어 동철이가 지렁이를 먹는다는 소문을 확인하려고 온 동네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딩동! 아이들이 동철이네 집으로 갔을 때 동철이는 여전히 지렁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렁이는 절대로 꼬물거리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동철이가 먹은 것은 무엇일까요?
    출판사 리뷰
    제목부터 궁금증을 일으키는 이 책은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유쾌하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아이들로 하여금 점차 동철이가 지렁이를 먹은 사건에 몰입하여 사실을 밝히고자 하는 기자의 마음을 갖도록 유도한다. 동철이가 진짜로 지렁이를 먹는지 알고 싶어서 동철이네 집으로 가는 동안 아이들도 취재 기자가 되어서 동철이네 집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사실 동철이가 먹은 것이 진짜 지렁이가 아니라는 것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동철이와 엄마가 장을 보고 나온 곳이 ‘재료 가게’이고, 동철이 엄마의 장바구니에는 ‘과자용 밀가루’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을 보지 못한 주인공은 동철이가 진짜 지렁이를 먹은 것으로 오해하고, 아이들의 호기심도 커진다. 그리고 이 놀라운 사건을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도 더해간다. 처음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알려줄 만한 포스터를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신문에 기사를 낼 생각을 한다. 급기야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인터뷰를 하여 방송국에 보내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도 ‘나라면 어떤 기사를 쓸 수 있을까?’,‘인터뷰할 때 어떤 질문을 할까?’를 생각해 보게 한다. 기자처럼 말이다. 그러나 동철이네 집에서 본 것은 바삭하고 고소한 지렁이 과자를 먹고 있는 동철이의 모습이다. 마지막 장을 펼치면 포스터의 내용이 살짝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건의 원인을 잘 찾아낸 아이들이라면 고쳐진 포스터를 보고, 고개를 끄떡일 것이다. 『우웩』은 우리 주변에 있는 신문, 잡지, 포스터, 텔레비전 등 많은 정보 전달 매체를 관심 있게 지켜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특히,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말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언어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도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해 보려는 용기와 도전심마저 들 것이다.
그림작가 정보
  • 신숙
  •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박사 과정에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공간국제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판화비엔날레 입상, 동경국제판화비엔날레 입상 외에도 많은 전시를 했으며, 성곡미술관, 오키나와 뮤지엄, 세이카대학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그린 책으로는『재주 많은 삼형제』,『안녕, 나는 요술거울』, 『야키부나라의 동전』 등이 있다.
글작가 정보
  • 유다정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였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어린이책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글과 정보책 글을 쓰면서 재미와 지식을 함께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발명, 신화를 만나다> <곰돌이 공> <달 먹는 거인> 등이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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