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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단오제가 열리는 강릉으로 향하는 버스 안, 창문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버스가 깜깜한 터널로 들어가자 기사 아저씨는 중국의 등불 축제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어서 가면 축제, 삼바 축제, 핼러윈 축제까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각 축제에 도착할 때마다 기사 아저씨는 축제의 유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핼러윈 축제를 끝으로 강릉에 도착한 버스는 단오제에 사람들을 내려준다. 모든 축제에는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고, 유네스코에서 세계무형문화재로 인정한 단오제 역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은 "축제를 향해 달리는 버스"라는 특정한 공간을 바탕으로 세계의 여러 축제와 우리나라의 단오제를 소개하고 있다.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화려하고 다양한 그림은 그 자체로 살아숨쉬는 축제 현장을 담아내고 있으며, 각 축제의 유래를 함께 담아 이해를 도왔다. 또한, 세계적인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단오제를 종착역으로 그림으로써 우리나라의 축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여행이라는 말은 어른과 아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밤잠을 설치며 여행을 기대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축제를 경험하는 일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축제에는 강렬함이 있다. 모든 사람이 흥겨워하며 춤추고 먹고 체험함으로써 오감을 만족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달려라 축제버스』가 축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첫 장면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뛴다. 버스에 올라탄 사람들의 표정은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다. 이 버스가 강릉 단오제를 향해 가고 있음을 신문 속에서, 기사 아저씨의 모자 속에서 읽어 낼 수 있다. 그러나 버스 창문에 걸린 여러 포스터는 이 버스가 강릉으로만 가는 것이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포스터를 눈여겨 본 아이들이라면 책 속에서 벌어질 일들을 벌써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버스가 깜깜한 터널로 들어가자 기사 아저씨는 중국의 등불 축제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어서 가면 축제, 삼바 축제, 핼러윈 축제까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각 축제에 도착할 때마다 기사 아저씨는 축제의 유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축제의 유래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해 주기 때문에 체험을 더 값지게 한다. 책으로 만나는 축제는 자칫 멀리 떨어져 구경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달려라 축제버스』에서는 주인공과 함께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축제를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용을 타고 날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피노키오 가면을 쓰고 거리 행진을 하기도 하고, 핼러윈 사탕을 얻으러 다니기도 하는 등 주인공과 함께 느끼는 축제는 정말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모두 꿈이었을까? ‘강릉으로 가는 버스가 어떻게 중국에 가고, 이탈리아, 브라질, 미국도 갈 수 있지?’라는 의문을 갖는다면 주인공이 꿈을 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단오제로 가기 전 버스 안에 그려진 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첫 장면의 포스터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가 축제를 경험하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이것이 꿈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축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주인공이 경험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싶은 아이라면 축제 버스를 타고 세계를 여행했다고 믿을 것이다. 그것은 이 책을 읽는 아이의 상상에 맡기는 것이 좋겠다. 버스는 원래의 목적지인 강릉 단오제에 도착한다. 유네스코에서 세계무형문화재로 인정한 단오제를 경험하면서 우리축제도 세계 유명한 축제들 못지않게 흥겨운 축제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를 모두 당장 가볼 수는 없지만 강릉 단오제는 언제든 가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갈 아이들에게 더 의미 있는 책이다. 흥겨운 축제를 즐기고 책을 덮기 전, 아이들이 책 속에서 경험한 축제들이 세계 지도 위에 펼쳐져 있다. 축제의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 즐거운 정보 책으로 아이들이 축제를 즐기듯 즐겨 보는 책이 될 것이다.
그림작가 정보
  • 조수진A
  • 달토끼의 외모, 거북이의 성격, 오징어의 체력을 지녔습니다. 작업실에 있는 내가 가장 ‘나답다’라고 느낍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행복’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우진이와, 우진이 닮은 딸 1호, 우진이를 더 닮은 딸 2호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우진이의 일기》 다음으로 쓰고 그린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달토끼, 거북이, 오징어》로 2016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글작가 정보
  • 이미애
  •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굴렁쇠」가 당선되어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94년에는 동시로 ‘눈높이아동문학상’과 ‘새벗문학상’을 받았고, ‘꿈을 찾아 한 걸음씩’으로 장편동화부문 삼성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반쪽이』 『모두 모여 냠냠냠』 『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 『가을을 만났어요』 『에헤야데야 떡타령』 『행복한 강아지 뭉치』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멋진 내 남자친구』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행복해져라 너구리』 『달콤 씁쓸한 열세 살』 『나만의 단짝』 『꽃신 신고 우리집 한바퀴』, 『재주꾼 오형제』, 『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 『알사탕 동화』등이 있다. 먼 훗날에도 어린이 책을 즐겁게 읽고 쓰는, 행복한 할머니 작가가 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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