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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지혜로운 새색시의 불씨 지키기 작전 불을 얻기 어려웠던 옛날, 무려 칠 대 동안 한번도 불씨를 꺼드리지 않고 지켜 온 집이 있었습니다. 온 마을에 칭찬이 자자했지요. 어느날, 아들이 장가를 가서 새색시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흘째 날부터 새색시는 불씨 지키는 일을 하게 되었지요. 이 집의 불씨를 지키는 일은 며느리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지요. 새색시는 조심조심 불씨를 담아놓았어요. 그런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불씨가 꺼져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다음날도 불씨는 꺼져있었지요. 새색시는 누군가 불씨를 일부러 꺼뜨리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해서 불씨를 밤새 지켜보기로 결심해요. 『불씨 지킨 새색시』는 함경북도 지방에 내려오는 민담을 아이들의 시각에 맞추어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담은 책입니다. 옛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과 지금은 보기 힘든 부엌 살림들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고, 불씨를 얼마나 소중히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처마에 매달아 놓은 감과 메주, 장독대의 옹기, 멍석 등의 사림살이와 마당의 모습들이 과거 선조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전달해 줍니다.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색시의 지혜를 통해서 힘든 일이 있어도 그 일을 극복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출판사 리뷰
    《정신없는 도깨비》,《딸랑새》,《신기한 독》에 이어 네 번째로 나온《불씨 지킨 새색시》는 화가 홍영우 선생님이 함경북도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을 아이들 시각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살려 낸 책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과 지금은 사라진 옛 살림살이들을 하나하나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큰 재미랍니다. 지혜로운 새색시의 불씨 지키기 대작전! 불을 얻기 어려웠던 옛날, 무려 칠 대 동안이나 불씨를 한 번도 꺼뜨리지 않고 지켜 온 집이 있었어요. 이 집 아들이 혼인을 해서 참한 새색시가 들어왔지요. 새색시한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임무는 뭐니 뭐니 해도 집안의 자랑인 불씨를 지키는 일!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불씨 항아리에 고이 담아둔 불씨가 살림 시작한 첫날 밤에 꺼져 버렸으니. 시어머니한테 혼나고 더 정성껏 불씨를 간수해 놓지만 그 다음날에 보니 또 꺼져 있어요. 새색시는 대체 누가 불씨를 꺼뜨리는지 부엌에 숨어서 지켜보기로 하는데……. 소꿉놀이처럼 아기자기하게 그려 낸 옛집 풍경과 부엌살림 홍영우 선생님의 동양화가 한층 더 따뜻하고 세밀해졌습니다. 처마에 매달아 놓은 감이랑 메주, 장독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옹기, 장독에 붙여 놓은 버선, 겨우내 때려고 쌓아 둔 장작이며 절구, 지게, 멱둥구미, 멍석에 이르는 살림살이와 닭과 병아리들이 한가롭게 마당을 거니는 모습까지 우리 백성들이 살던 집 풍경을 그대로 살렸지요. 새색시가 불씨를 간수하는 부엌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궁이와 가마솥, 그릇을 가지런히 쌓아 놓은 살강을 비롯해 아궁이 위에 고이 얹어둔 신주 그릇과 한구석에 놓인 물두멍 들은 오래전 할머니들이 쓰던 살림살이 그대로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홍영우
  •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몸이 약한 탓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재일 동포를 위해 오랫동안 일해 왔습니다.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그린 책으로 『홍길동』『우리말 도감』이 있습니다. 『낫짱이 간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작가 정보
  • 홍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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