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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원서 : Zloty (2009) 늑대가 빨간 모자와 할머니를 잡아먹는다고요? 거인과 난쟁이는 사람들을 겁주고 골탕 먹인다고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안데르센 상 수상에 빛나는 토미 웅거러의 전래동화 빨간모자 뒤집기! 즐로티는 모두를 친구로 만들고 싶은 빨간 목도리 소녀의 이름입니다. 빨간 목도리? 어딘가 익숙하다구요? 맞아요. 이 동화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독일의 동화작가 토미 웅거러가 그림형제의 동화 빨간모자를 새롭게 각색한 동화거든요. 토미 웅거러 그림동화선생님은 어려서부터 선과 악, 인류애 등의 주제를 가지고 독창적이고 신선한 방법으로 세상을 표현했어요. 결국 1998년에 어린이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구요. 이 동화에는 토미 선생님의 어떠한 마음이 담겨 있을까요? 즐로티는 동물과 나이 든 사람, 이 모두를 아울러 친구가 되고 싶은 소녀였어요. 아픈 할머니를 돌보거나 사나운 늑대를 다스리는 일 모두 즐로티에겐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진정 기쁜 마음으로 사랑했거든요. 세상에는 전쟁과 폭력이라는 무서운 아픔과 공포가 있어요. 아이들은 그러한 세상의 어두운 그림자에 물들기도 하고 때론 겁을 먹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들의 친구 즐로티를 만난 후엔 그러한 적대감이 조금 사그라들 거에요. 즐로티가 타인들과 어떻게 친구가 되는지, 우리 한 번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 리뷰
    독일 아동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아름다운 평화 메시지! 환상적인 그림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만든 모두가 친구가 되는 멋진 세상 그림 형제의『빨간모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옛이야기 동화 중 하나로 착한 아이 빨간모자와 늙고 힘없는 할머니, 그리고 이들을 괴롭히고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늑대가 등장한다. 『빨간모자』뿐 아니라 많은 옛이야기 속에서 언제나 늑대는 약한자를 괴롭히고 잡아먹는 악당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는 『즐로티』를 통해 이 고정관념을 아주 유쾌하고 아름답게 뒤집었다. 그는 많은 그림책과 동화 속에서 ‘선한 것은 언제나 선하고 악한 것은 언제나 악하다’라 이분법적 생각을 비판하며 경직된 사고방식을 과감히 깨뜨렸다.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속에는 작은 일에 감동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왜 늑대와는 친구가 될 수 없을까? 그림 형제의 『빨간모자』를 가장 아름답게 뒤집은 현대판 옛이야기! 『즐로티』에도 빨간모자 이야기처럼 주인공 소녀와 늑대 그리고 할머니가 등장한다. 거기에 토미 웅거러 특유의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바로 커다란 난쟁이 사모바르와 작은 거인 코펙이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을 겁주는 거인과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난쟁이 그리고 사람들을 잡아먹는 늑대까지 어둡고 악한 측면이 부각되었던 주인공들이지만, 『즐로티』에서는 그렇지 않다. 우연한 만남으로 소녀와 거인 그리고 난쟁이는 곧 친구가 된다. 늑대는 즐로티의 오토바이와 부딪치면서, 항상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보살핌을 받고 우정을 느끼게 된다. 약초를 잘 키우는 난쟁이는 늑대와 할머니에게 약을 주고 무엇이든 잘 고치는 거인은 즐로티의 오토바이를 고치고 늑대에게 집을 선물한다. 이제 모두가 친구이다. 이들은 후에 화산 폭발로 폐허가 된 마을의 사람들을 한 마음으로 도우며 더 큰 우정을 보여 준다. 토미 웅거러는 어떠한 것이라도 존재 그 자체로서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편견을 버리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즐로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해 보아야 할 이야기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세상 이야기! 더 이상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의 실재 미래 이야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즐거운 유머와 넘치는 상상력! 빠른 전개와 편안한 결말! 거기에 풍부한 색채까지! ‘왜 토미 웅거러인가?’를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걸작! 『즐로티』의 도입은 꽤 흥미롭다. 즐로티가 오토바이를 타고 숲속을 달리다가 난쟁이와 부딪치는 사고가 나게 된다. 이때 난 커다란 소리 때문에 주변에 있던 거인까지 사고 현장에 모이게 된다. 키가 큰 난쟁이와 키가 작은 거인 그리고 즐로티의 만남! 소녀와 난쟁이 그리고 거인은 각기 다른 인종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대변한다. 하지만 그림 속 세 사람은 모두 키가 같고 모습도 비슷하다. ‘왜 난쟁이는 항상 작아야 할까? 왜 거인은 항상 커야 할까?’라는 소박한 발상이 독창적인 세 인물을 만들어 냈고 이는 다소 당황스러운 설정일지 모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 ‘도대체 이 재밌는 세 친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궁금증이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재미를 준다. 등장인물에서부터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 토미 웅거러는 빠른 스토리 전개로 아이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는다. 광산 한가운데 있는 거인의 집에서 버섯집이 모여 있는 난쟁이 마을로 다시 할머니의 집에서 도시의 마을 그리고 화산까지 공간을 계속해서 옮겨 가며 여러 가지 사건과 유머스런 상황들이 펼쳐진다. 거기에 복잡한 상황도 깔끔하게 전달하는 군더더기 없는 글이 사건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도우며 책의 매력을 더한다. 토미 웅거러의 개성이 그대로 표현된 그림 역시 『즐로티』의 중요한 매력 요소이다. 토미 웅거러는 그동안 많은 그림책에서 색을 상징적으로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검정과 노랑, 빨강, 보라 등의 대표적인 색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면서 다양한 색들을 양념처럼 가미하여 그만의 개성있는 색 조화를 보여 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더불어 『즐로티』에서는 색연필의 사용으로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흰 여백의 적절한 사용과 살아있는 듯 생생한 드로잉 선, 섬세한 상황 표현 등이 더해져 토미 웅거러 최고의 그림을 보여 준다. \캺드러운 채색 기법과 작가 특유의 익살스런 인물 표현은 따뜻함과 유머를 통해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하려는 그림책 거장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즐로티』의 결론은 매우 아름다우며 행복하다. 등장인물들이 만나고 친구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한 걸음 한 걸음 진행되면서 아름다운 결말에서 만족감과 희망을 느끼게 한다.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세계가 가장 완벽하게 표현된 이 그림책은 즐거운 유머와 빠르고 간결한 이야기 전개, 부드럽고 풍부한 색채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인물 표현 등이 어우러져 결말에서 보여주는 희망과 행복이 책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새로운 그림책의 세계를 열어 준 토미 웅거러의 메시지가 가장 완벽하게 녹아있는 『즐로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은 편견을 버리고 사랑을 느낄 것이다. 또한 폭 넓은 문학과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지금 바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가 초대하는 모두가 친구가 되는 멋진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그림작가 정보
  • 토미 웅거러
  • Tomi Ungerer (토미 웅거러)


    토미 웅게러(1931~)는 스트라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웅게러는 가난과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가 태어난 스트라부르크는 제2차세계대전의 폭격과 독일군의 알사스 지방 점령으로 매우 혼란스럽고 위험했다. 폭격으로 집이 부서져, 웅게러는 지하실에서 3개월 정도 산 적이 있는데, 이 때에 그가 보고 느낀 점은 너무나 많았다고 한다. 그 기억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데, 섬뜩하고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그의 취향은 이 때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자 웅게러는 유럽 여행을 떠났다. 돈이 떨어지면 잡일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도 해서 돈을 벌었다. 웅게러는 이 여행에서, 2년 정도 다닌 디자인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말하고 있다. 웅게러는 1956년에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다. 그리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곧 《멜롭스 하늘을 날다(The Melops go flying)》(1957)를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고, 《크릭터》로 유명해졌다.
    웅게러는 색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독자성이 강한 책을 출간하였다. 그의 그림책에는 뱀, 악어, 낙지, 박쥐, 강도처럼 흉측하고, 연상되는 이미지가 악이나 부도덕을 나타내는 대상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웅게러는 기발한 착상과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그림과 시니컬한 웃음이 넘치는 그림으로 기성 사회가 가지고 있는 그릇된 가치관이나 선입견을 재미있고 부드럽게 풍자하고 있다. 웅게러의 치밀한 풍자는, 어른들에게는 섬뜩함을 주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밝은 웃음을 준다.


    익살과 풍자, 기발한 상상력의 소유자

    1931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난 토미 웅게러는 네 살부터 제법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 알리스 웅게러는 귀여운 막내아들의 미래를 준비라도 한 것처럼 어릴적 그림부터 버리지 않고 잘 보관했다. 덕분에 토미 웅게러 미술관에서는 그의 그림책과 포스터 등과 함께 독일군 점령하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어릴 적 그림까지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만 열두 살때 그린 그림에서 보여진 전쟁에 대한 사실적 묘사와 게스타포의 풍자적 묘사는 어린 웅게러의 재능을 잘 보여준다. 토미 웅게러는 시계 제작자이며 그림 솜씨가 뛰어나고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 테오도르 웅게러의 재능을 물려받았다. 그는 아버지의 책장에서 많은 작품들을 만나 꿈을 키웠는데, 특히 그는 샤를 페로의 전래동화와 라퐁텐의 우화를 그린 귀스타브 도레와 알자스 지방의 프랑스의 해방과 정체성을 표현한 한시(hansi)의 그림, 그 시대의 아이들이 좋아했던 것처럼 에르제의 [탱탱( Tintin)의 모험]과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를 좋아했다.

    프랑스인으로 태어난 웅게러는 협정에 의해 알자스가 독일로 편입되는 바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독일식 교육을 받고, 고등학교 때에는 알자스 지역이 다시 프랑스령이 되면서 프랑스식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런 혼란스런 시대 상황 속에는 그는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도 입학하자마자 그만두고 유럽을 여행한다. 그는 자신이 다닌 학교는 호기심을 채워 준 "세상"이라고 말한다. 그런 그는 1956년 알제리에서 군복무중일 때 걸린 늑막염이 낫기도 전에 단돈 60달러와 한 무더기의 그림을 가지고 뉴욕으로 향했다. 1955년쯤 뮌헨의 한 편집자에게 보여주었던 [Des sonntag der Famille Schmutz(슈뮤츠 가족의 모험)]을 뉴욕에 정착한 후에 하퍼 앤 로우(Harper & Row) 출판사의 편집자 우르슬라 노스트럼(Ursula Nordstrom)의 충고에 따라 잔인한 장면들을 순화시켜 [The Mellops Go Flying(하늘을 나는 멜롭스가)](1957년)년 내고 "Childre"s Spring Book Festival"상을 거머쥔다. 이후 [Critor(크릭터)](1958), [Les Trois Brigands(세강도)](1962), [Le Gant de Zeralda(제랄다와 거인)](1967)등을 내며 세계적인 작가로 우뚝 선다. [크릭터]에서도 볼 수 있듯 그는 혐오스런 동물들과 무시무시한 강도 등을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삼는다. 그는 사람들이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동물과 사람들을 등장시켜 사회의 왜곡된 이미지와 편견을 깨려고 했다. 나아가 광고 포스터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유명했던 그는 베트남전쟁 반대 포스트를 그린 후, 미국 CIA의 검열을 당하기도 했다. 웅게러는 미국에서 성공과 부를 거머쥐지만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껴 1971년 뉴욕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고, 이어 1976년 아일랜드에 정착한다.

    1973년, 어릴 적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o Kiss for Mother(엄마한테 뽀뽀 안할래)]와 [L"Allumette(알류메트)](1974)를 그린 후 거의 20년 동안 그림책을 만들지 않았던 그는, 대신 광고 표지와 자신의 추억을 담은 어른을 대상으로 한 책들을 펴낸다. 프랑스에서는 레꼴 데 르와지르(L"Ecole des Loisirs) 출판사가 그가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10년 후부터 그의 그림책을 번역 출간했다.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는 1997년 [Flix(플릭스)]를 출간하면서 그림책을 다시 펴내기 시작했다. 그 후 전쟁과 나치즘을 소재로 한 [Otto(오토)](1998), 우정을 주제로 한 [Amis-amis(친구)]라는 그림책을 출간한다. 2007년, 그는 그림책 인생도 5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스케치를 할 때 지우개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만족하는 그림이 나올 때까지 하루에 서른 번 이상 같은 그림을 그릴 때도 있다고 한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흘 동안에 걸쳐 <오토>를 완성했다는 그는, 항상 부인과 편집자의 의견을 묻는다고 한다. 백내장으로 눈수술을 하고도 계속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그는 분명 편안한 삶에 안주하는 작가는 아닌 것 같다.

    그는 오랜 작품 활동을 반영이라도 하는 듯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1981년에는 몬트리올에서 세계적인 만화작가로, 1995년에는 프랑스의 그래픽 아트 대상을, 1998년에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안데르센상을 받아 국제적 명성을 떨친다. <세강도> <제랄다와 거인> <알류메트> 등 세 작품만 보더라도 그의 어린이는 어리고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용감하고 열심히 뭔가를 하며 휴머니즘을 베푸는 주인공들임을 알 수 있다. 후반기로 갈수록 그의 작품은 사실주의적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여전히 그림책을 통해 불평등과 인종차별주의를 반대하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또한 사회를 풍자하는 그림에서는 스스로를 "파괴자"라고 규정하고 "에로티즘"을 통해 미국의 자본주의와 성의 메커니즘화를 더욱 신랄하게 비판한다. 1975년, 그는 전시회를 기회로 자신의 작품과 그림 스케치를 위해 모았던 수집품들을 스트라스부르 시에 기증했다. 이를 토대로 스트라스부르에 "토미 웅게러 센터"가 생기고, 2007년 드디어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토미 웅게러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일년에 두세 번 정도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하는 그는, 30년 이상 목축업을 했던 아일랜드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대서양이 보이는 바다 옆에서...<그림책 상상 3호에서 발췌>



    평화와 어린이를 사랑한 아웃사이더

    1931년 프랑스의 스트라스 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2차 대전을 겪으면서 집이 폭격으로 무너져 지하실에서 몇 달을 살기도 했다. 절망적인 전쟁에서 그가 얻은 것은 허무함과 어두운 세계관이었다. 전쟁이 끝나자 그는 다니던 디자인 학교를 그만두고 유럽 각지로 떠돌아 다녔다. 돈이 떨어지면 벌어서 여행을 계속했으며 빈곤한 생활은 스무살 중반 무렵까지 계속 되었다. 1956년 뉴욕으로 건너간 그는 그림 그리기에만 몰두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출판사를 찾아다니다가 어느 출판사 앞에서 영양실조로 쓰러지고 만다. 그런데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그 출판사의 편집장이 그 자리에서 그림을 의뢰한다. 곧 첫 작품인 >멜롭스가 하늘을 날다>를 발표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통념을 깨는 그의 사상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의 책은 대담하면서도 전위적이고 기존의 개념을 깨는 새로운 것이었다. 이는 부정적인 캐릭터가 등장하여 긍정적인 결말을 보여주는 데다 기발한 착상과 빠른 전개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었기 때문이었

글작가 정보
  • 토미 웅거러
번역가 정보
  • 김서정
  •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대학에서 수학했습니다. 한국프뢰벨 유아교육연구소의 수석 연구원과 공주 영상 정보 대학 아동 학습 지도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동화 작가와 아동 문학 평론가,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겸임 교수로 있으면서 ‘김서정 동화아카데미’ 도 운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동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두로크 강을 건너서』, 그림책『용감한 꼬마 생쥐』『나의 사직동』, 평론집『어린이문학 만세』『멋진 판타지』『동화가 재미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행복한 하하호호 가족』『용감한 아이린』『어린이 문학의 즐거움』(시리즈)『용의 아이들』『시인과 여우』『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책이 정말 좋아!』『지렁이 책』『하늘을 나는 배, 제퍼』『출렁출렁 아홉 물결 바다 이야기』『아빠, 나 사랑해?』『나는 누구보다 씩씩해』등 아주 많습니다. ‘안데르센 걸작 그림책’ 시리즈에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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