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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더지가 되어 생각해보는 재미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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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2009-01-15
    조회수 : 1401
    두더지는 어떤 동물일까? 보여주기도 힘든 이 동물에 대해 이제 막 동물에 관심을 갖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두더지는 땅속에 살아.

    땅속은 깜깜하잖아.

    깜깜하지.

    깜깜한 땅속에서 두더지는 정말 어떻게 살까?

    그 역으로 두더지는 환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를 궁금해 하지 않을까?

    빛을 본적이 없는 두더지의 두려움과 호기심에 대해 재미있고 참심하게 이야기한 이 책은 그림과 글재미에 놀라면서 보게 된다.

    두더지에게 빛은 쨍쩅 괴물, 눈부셔 괴물이다.

    하지만 빛은 여러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고 두더지도 그걸 차츰 알게 된다.

    아이는 앞으로 햇빛과 빛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 고마움과 강렬함을 날마다 그 변화무쌍함을 어떻게 느끼고 살아갈까?

    두더지는 땅속에 깜짝 놀이터를 만들기로 한다. 재미있는 두더지의 상상과 사실 그렇게 무섭지도 않은 것을 겁내하는 두더지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놀이터에서 시소타고 미끄럼타고 그네타고 놀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보여주기 딱좋은 그림책이다.

    아이도 햇빛이 눈부시면 얼굴을 찌푸린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그렇지 않겠지만 곧 따뜻한 봄볕을 좋아하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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