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쥘 르나르
  • 쥘 르나르 (Jules Renard)

    1864년 프랑스 샬롱 뒤 멘에서 태어났습니다.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극작가입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우울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한때 플로베르 모파상을 위시한 사실주의, 자연주의 소설에 몰두했던 그는 소설집『마을 범죄』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889년에는 상징파 잡지『메르퀴르 드 프랑스』의 창간에 참여했습니다. 희곡으로 각색된『홍당무』가 파리에서 상연되어 대단한 호평을 얻었습니다. 명징하고 간결한 언어로 자연의 감수성 짙은 언어들을 읊조리는『자연의 이야기들』은 대대적인 성공을 가져다준 작품으로, 툴루즈 로트렉이 파리 동물원에서 스케치한 석판화 작품 22점이 수록된 1896년 한정판은 현대 북아트는 물론 일러스트 분야에서도 고전으로 평가받았습니다.『포도밭의 일꾼』(1894) 등을 비롯하여 자연주의극 분야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평가받는『이별의 기쁨』(1897) 『집에서 구운 빵』(1898) 『비고트』(1909)등을 발표하면서 자신만의 확고한 문학 세계를 열어갔습니다. 소박한 삶을 살다가 1910년 동맥경화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후에는 작가가 24년간 써왔던 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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