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정
  • 대학에서는 집을 짓는 법을 배웠고, 엄마가 되면서부터는 글을 짓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햇살이 따뜻한 날엔 도서관에 앉아 빈둥거리며 낙서하고 그림책 보는 것을 좋아하고, 비 오는 날엔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영화 보기를 좋아합니다. 세상에 보고 싶은 것이 아직 너무 많은데 시력이 점점 나빠져 걱정입니다. 갈아 끼울 수 있는 눈이 딱 두 쌍쯤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가 되면 숲 속의 헌책방 주인이 되어 하루 종일 느긋하게 책을 보는 것이 꿈입니다. 장편동화 『으랏차차 뚱보 클럽』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는 첫 그림책입니다.
  • 전체 그림책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