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태
  • 무엇을 표현한다는 것은, 서로 만날 수 없는 평행선과 같은 사이인 세상과 내가 그 간격을 좁히려고 부단히 허우적거리는 몸짓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지런히 땀 흘리고 나면 곧 만날 것 같이 가까워지고, 행여 조금이라도 게을러지면 어느새 저만치 멀어져 가는 세상과 나. 그 고단한 여정에서 잠시 일탈하여 “돌무더기” 작업을 했습니다. 그동안의 나를 지우고 오로지 보는 이의 눈에 글을 돕는 그림으로 덤덤하게 들어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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