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진
  • 어디에선가 그림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작은 것들을 바라보며,서울의 한 귀퉁이 작업실에서 삐뚤빼뚤한 그림을 그립니다. 오늘도 필통 속 기린, 물병 속 고양이, 화분 속 곰 들이 저를 기다립니다. 이 아이들은 언제나 우리 곁을 맴돌며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아주아주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금세 사라져 버리지요. 개미가 올라간다는 무척 졸린 어느 날, 작업실에 있던 작은 나무에서 개미들이 곰과 장난치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놓은 책입니다.  쓰고 그린 또다른 그림책에는 커다란 구름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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