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아인
  • 나는 동화작가반을 하면서 모든 작가님들이 힘들고 재미있게 책을 만든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내 아이디어를 쥐어짰는데도 재미가 없는 거 같아서, ‘나는 작가 소질이 없나봐….’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내 꿈 중에 작가도 있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 못하더라도 지금 이렇게 어릴 때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느껴보자….’라는 생각으로 희망을 잃지 않았다. 나는 선택장애가 있는 거 같다. 1기 때도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나는 아직 고민 중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이나 언니들은 빨리 진행하는걸 보고 약간 움츠려졌다. 하지만 괜찮았다. 동화작가반을 하며 꿈을 이루는 기분이 들었고, 그림이 예쁘게 그려지지 않아도 괜찮았다. 내가 생각한 것들을 글로 쓰는 것도 재미있고, 그걸 또 그림으로 그리는 것도 재미있다. 그래서 나는 동화작가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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