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탈리 포트만
  • 나탈리 포트만은 뤽 베송 감독의 <레옹>으로 데뷔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1995년 작 <레옹>은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잘 잊혀지지 않는 영화다. 그 당시 거장 뤽 베송과 장 르노를 제치고 <레옹>을 특별하게 만든 건 당시 13살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인 나탈리 포트만 때문이었다. <레옹> 이후 알 파치노의 의붓딸로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에 출연했으며 팀 버튼 감독의 <화성 침공>, 우디 알랜 감독의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등 거장 감독들의 개성있는 작품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왔다. 99년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 출연해 장래 루크 스카이 워커의 어머니가 되는 아미달라 여왕으로 분해 전세계 <스타 워즈> 팬들을 열광시켰고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와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복수>에 차례로 출연했다. 성인 신고식을 치룬 <클로저>로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는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런던 영화비평가 선정 최고 여배우상과 비평가주간상 후보, 온라인 영화비평가 선정 최고 여우조연상, 샌디에고 영화비평가 선정 최고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2005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아모스 기타이 감독의 이스라엘 장편 영화 <프리 존>과 밀로스 포먼의 <고야의 유령들>에 하비에르 바름뎀과 출연 했으며, 더스틴 호프만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마고리움의 장난감 백화점>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에서는 쿨한 여자 도박사로 출연해 짧은 시간 출연했지만 영화 속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써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도발적인 금발퍼머머리, 화려한 원색의상, 도박칩을 다루는 손놀림, 재규어 차를 모는 모습 등 세련된 외모과 당당한 말투는 보는 이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 외에도 에릭 바나, 스칼렛 요한슨과 출연한 <천일의 스캔들>이 개봉을 앞 두고 있다. 안정적이고 예쁘기만한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배역의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나탈리 포트만은 완벽한 연기만큼이나 영화 외적인 사생활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본인 또래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음에 책임감을 가지고, 학업과 사생활을 항상 철저히 관리했고 아역 배우의 한계를 연기력과 신중한 작품선택으로 극복해 냈다. 작은 체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지닌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출연작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이의 뇌리에 깊숙히 각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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