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론자에서 창조과학자로... [게리 파커(Gary Parker) 박사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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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그림책박물관
  • 등록일 : 2021-09-13
  • 조회수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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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에서 창조과학자로...  

From Evolution to Creation...


게리 파커(Gary Parker) 박사의 인터뷰

 

  

     

      창조과학자 게리 파커 박사가 어떻게 진화론자에서 창조론자로 변했는지에 대한 간증 인터뷰입니다. 생물학과 고생물학 전공인 파커 박사는 창조과학자로써 미국 창조과학 연구소(ICR,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의 교수로 재직했으며 Answers In Genesis 등 대표적인 창조과학 단체와 함께 활동했습니다. 여러 책을 집필하였으며, 특별히 뛰어난 강연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사실을 활발하게 전해왔습니다.


          Q: 파커 박사님, 박사님께선 대학교에서 진화론자로서 생물학을 가르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A: 네 맞습니다. 진화론을 생각하며 제가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진화하는 우주와 하나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진화론은 제가 헌신적 믿음으로 받아들인 종교였으며 세계관의 가치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렇기에 진화론의 문제점에 대해 들었을 때는 정말로 충격이었습니다. 진화론을 통해 저는 신, 죄, 그리고 구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고 끝내 신은 불필요한 존재이며 그저 진화과정에 필요한 입자 따위를 만든 존재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죄"는 쓸모없는 동물 본능의 결과물 중 하나로 믿었고, 구원은 단지 개인적인 깨달음에 불과하며, 언젠가는 유전공학을 통해 이루어지게 될 것 중 하나로 여겼 습니다. 그때는 신이란 존재를 부정했기에 인류에 대한 목적을 가진 신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운명은 각자의 손에 달렸다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신념이 진화 과정과 잘 맞아 떨어져서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Q: 진화론에 대한 박사님의 믿음은 강의에도 영향을 주었나요?


          A: 물론입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가르칠 때, 학생들에게 진화가 사실임을 확신시켜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심지어 부담이 되어 우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가르칠 때는 종교가 아닌 객관적인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학생들의 종교적 신념을 진화론에 굴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었죠. 한번은 대학원 수업 중 고등학교 교사들과 토론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신념을 (버리고) 진화의 개념으로 수용하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Q: 공립 학교에서는 종교를 가르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A: 물론 학교에서 기독교를 가르칠 수는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화론적 종교를 가르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나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었고, 진화의 수용이 사람들의 사고와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도 유심히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이러한 진화론적 사고방식들이 인간을 으뜸으로 만들고 얽매이는 종교에서부터 해방시켜 준다고 믿었기에 그저 옳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Q: 진화론이 자신의 삶에 만족을 주는 종교였으며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셨는데, 왜 마음을 바꾸셨나요?


          A: 하나님께서 저와 같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특히 많은 종교인들 중에 창조보다 진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아시나요? 제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 계기는, 아내가 함께 친교를 위해 가볍게 참여하던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권위에 의지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고 인도하시도록 천천히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영원한 관점을 통해 절대적 기준을 확실히 세워주는 축복 된 경험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기독교로 개종하신 후, 바로 창조과학자가 되었나요?


          A: 아니요 바로 변하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 접한 기독교와 과학을 타협하는 유신론적 진화론자가 되었고, 그 후에는 점진론적 창조론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누가' 세상을 창조했는지는 성경이 알려주지만, '어떻게' 세상이 창조되었는지는 진화론이 알려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진화론 안에서 과학적 문제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했 고, 유신론적 진화론 안에서도 신학적 문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유신론적 진화 론이나 점진적 창조론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Q: 진화론에서 어떤 신학적 문제를 발견했나요?


          A: 성경의 "심히 좋았더라"의 말씀에 초점을 맞춘 후부터 핵심적인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각 창조 기간의 마무리마다 (둘째 날을 제외하고) 하나님께서는 창조된 피조물을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섯째 날이 끝날 무렵, ‘보시기에 매우 좋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유신론적 진화론자들과 점진적 창조론자들은 "지질시대표"와 화석 기록을 창조 기간에 맞추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오래되었건 간에, 화석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 같이 기근, 질병, 재난, 멸종, 홍수, 지진 등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따라서 화석이 하나님의 창조과정을 나타낸다면, 크리스천들이 질병과 기근에 반대하 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화석이 창조기간에 형성되었다면 이 모든 (악한) 상황을 아주 좋았다고 말하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진화론을 믿었을 때, 저는 진화에 대해 "끝없는 과정"이라는 일종의 낭만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마지막 단락에서: "고등 동물은 기근과 죽음의 자연적 전쟁으로부터 비롯되었다”라는 글을 읽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근과 죽음에서의 자연적 전쟁"이라는 말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아주 좋은 상태로 창조하셨다는 말처럼 들리십니까?
          창세기 3장과 로마서 8장, 그리고 많은 성경 구절은 이러한 부정적인 특징들이 하나님 께서 창조하신 세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아담의 범죄 이후에 들어왔다고 말해줍니다.
           
          만약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간에 이를 무시한다면, 유신론적 진화론자들과 점진적 창조론자들은 성경의 전체적 흐름인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위대한 주제, 즉 하나님께서 세상을 완전하고 아름답게 창조했지만 인간의 죄가 어떻게 세상에 저주를 가져왔으며,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것을 회복시키러 오셨는가에 대한 내용과 큰 충돌이 있게 됩니다.


          Q: 성경적으로 이렇게 분명한데 여전히 유신론적 진화론이나 점진적 창조론을 믿는 크리스천들이 많은가요?
          A: 네 많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 대하여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유신론적 진화론을 포기하기 이전에 직면했던 문제들은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저는 한쪽 편을 들며 논쟁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제가 유신론적 진화론자였을 때는 그 누구와도 논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저 대화 끝에 살며시 웃음 지으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음을 기억하는 겁니다"라고 말할 뿐이었죠.

          다음으로는 지적 자존감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창조과학자들을 종종 19세기 또는 그 이전의 후퇴한 지식만을 고수하는 집단으로 여기며 그들을 무시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가 누렸던 모든 학문적 명예를 생각하면서 그런 조롱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렇듯이 성경적 문제에 대해 솔직히 혼란스러웠 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제가 창조론자로써 기독교 대학에서 가르칠 때, 저는 신학과 교수들과 큰 충돌이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진화론이 아닌 창조 론을 가르치기 시작하자마자 신학과 교수들은 저에게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웃긴 이야기이지만, 당시에 신학과 교수들은 진화론을 옹호했고 저와 다른 두 과학자 는 창조론을 옹호했던 것이죠!

           

          이 논쟁은 (유신론적 진화론과 점진적 창조론과 같은) 종교적 진화론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를 확연히 보여주었으며, 이런 진화론을 옹호하는 크리스천 지도자들로 인해 일반 크리스천들이 창조에 대하여 강한 입장을 취하는 데에 더 어렵게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었습니다.
          만약 제가 생물학 교수로서 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진화론과 반대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진화론이나 유신론적 진화론을 포기할 용기가 없었을 것입니다.

          Q: 그런 의미에서, 박사님께선 진화론에서 시작하여 유신적 진화론과 점진적 창조론을 거쳐 성경적, 과학적 창조론의 전환을 이룬 것은 과학적 증거들이었네요.


          A: 네, 맞습니다. 처음에는 창조과학자이면서 과학 교수인 사실이 부끄러웠고, "산처럼 쌓인 진화적 증거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생물학 동료인 데이비스(Allen Davis) 교수가 모리스 박사와 휘트콤 박사가 함께 저술한 '창세기 대홍수(The Genesis Flood)' 책을 저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 알고 있는 모든 진화론적 주장을 사용하여 그 책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선 완벽한 시기에 저에게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주셨고, 결국 생물학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지질학 분야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들으면서 놀랍게도 진화론 안에는 아주 많은 문제들이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창조과학자들이 말하는 성경적 창조의 기본 틀에 대해 더욱 신뢰하며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Q: 몇 가지 예를 들어주시겠어요?


          A: 물론이죠. 저에게 가장 긴장된 순간은 지구의 나이를 추정하기 위한 우라늄-납 및 기타 방사성 연대 측정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것을 통해 창조론자들의 주장이 아주 쉽게 무너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정반대의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느 수업에 한 교수님은 지질시대표가 너무 불확실하고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구 물리학 수업에서는 방사성 연대측정에 관한 모든 가정을 살펴보게 되었는데 그때 교수님은 "근본주의자가 이것을 손에 넣으면 방사성 연대측정 체재를 엉망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의심하지 말고 무조건 믿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이렇게까지 믿을 바엔 차라리 신앙을 갖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러한 예들이 또 있을까요?


          A: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평행부정합(paraconformity)" 단어에 관한 것입니다.

          <창세기 대홍수>를 통해 "평행부정합"은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이 침식의 흔적 없이 화석의 불일치 순서를 설명할 때 쓰는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질학 수업에서 여러 부정합을 배울 때 과연 교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실지 궁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수님은 "평행부정합"이 정말로 신비롭기 때문에 진화론적 또는 동일과정설적 용어로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만 대답했습니다. 평행부정합을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견학까지 가기도 했지만 별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지질학에서 배운 모든 것들은 창조론을 반박하기보다 오히려 지지와 뒷받침이 되어주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지질학 교수님에게 평행부정합에 대해 창조론 적 해석을 논의하게 되었고, 어느새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창조론에 대한 더 많은 증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Q: "창조론에 대한 더 많은 증거"가 무엇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A: 예를 들어, 우리 모두는 그림, 조각품, 단순한 콜라병 등, 인간이 만든 물건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그 패턴이 시간, 확률, 및 자연적인 물리 과정으로 발생되는 것과 상반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물건에는 설계자가 관여했음을 압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고로 생명체에 대한 연구, 특히 저의 주요 관심 분야인 분자 생물학을 깊게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생물은 DNA와 같은 유전적 기능을 가진 핵산 분자와 주요 구조 및 기능 분자인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에 의존합니다.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생물은 일련의 DNA 염기를 사용하여 아미노산 R 그룹의 서열을 정렬합니다. 그러나 DNA와 단백질 사이의 정상적인 반응은 "잘못된" 반응이며 시간과 확률에 따라 작용한다면 생명체를 파괴하고 맙니다. 인, 유리, 구리가 인간 엔지니어에 의해 적절하게 배열시켜야만 텔레비전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DNA와 단백질은 외부 창조적 디자이너가 적절하게 배열시켜야만 일을 할 수 있는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저는 분자생물학 교수를 포함한 대학원생들과 교수진들에게 이 DNA-단백질 논쟁의 생화학적 세부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강연이 끝날 무렵에 교수님께서는 제가 발표한 생물학이나 생화학에 대하여는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단지 그분은 생명을 창조할 어떤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에 저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창조주에 대한 믿음을 수용한다면, 당신은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롬1:18~20) 피조물 속 창조의 증거를 볼 수 있습니다.

          Q: 창조에 대한 믿음이 과학자이며 교사인 박사님의 일에 영향을 끼쳤나요?


          A: 네, 긍정적인 면에서 많습니다. 과학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질서가 자연 안에 있다는 기초적 가정하에 세워졌는데, 성경은 인간에게 그 질서를 충분히 이해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주기 때문에 과학 연구에 의미를 풍부하게 해줍니다. 더욱이 창조론자들은 자연적이거나 창조된 (내부 및 외부적으로 결정된) 질서 패턴을 모두 인식할 수 있기에, 저는 이를 통해 생리학, 계통학,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훨씬 더 광범위한 이론과 모델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창조론은 확실히 저와 제 학생들 모두에게 교실을 훨씬 더 흥미로운 장소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생물학의 많은 부분이 유전공학, 생태 위기, 번식 및 발달과 같은 주요 윤리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제 저는 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의 제한된 관점보다 창조론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저와 학생들은 진화론과 창조론에 논의할 자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학교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자유가 제한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창조를 믿은 사람들은 학문적 조롱과 인신공격의 대가를 치러야 할 때도 있지만 이것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얻게 된 풍부한 지식과 지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더 많은 과학자, 과학 교사, 학생들이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의 세상을 바라보게 되어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조과학선교회

        http://www.his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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