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휴관하던 전시가 재개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 https://haja.net/nowonhaja/18208) <<헬로, 스트레인저!>>는 그림*책 전시입니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하자센터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상한, 허를 찌르는, 기이한, 불안한, 요상한, 불편한 그런 기분이 드는 그림, 책이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 낯선 그림과 이상한 이야기들은 더 이어집니다. 작가들은 자신을 둘러싼 이상한 감정의 작은 파도를 감지하고, 때로 부당한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아 이야기를 짓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같이 생각해봅시다. 나에게 이상한 느낌, 불편하고 두려운 기분은 왜 생기는 것일까? 다른 이도 이런 느낌을 같이 갖고 있을까?
편안한 익숙함이 세상 모두의 기본 감정이 아닌 것을 이해하게 되면, 다른 이의 불편함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더 많은 "이상한" 상황을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좀 더 이어가보는 건 어때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20. 08. 14 ~ 2020. 12. 19(화~토 / a.m.11:00~p.m.6:00) - 하자센터 하자로(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200 본관 1층)
참여작가_권정민, 오소리, 하수정 전시기획_한윤아 코디네이터_김성현 그래픽디자인_박찬미 공간디자인_김연세 주최_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관_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시 관람은 시간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
* 재개관을 기념하여 작가의 작품설명회가 열립니다. - 11/13 (금) 2시, 3시 : 오소리 작가 - 11/14 (토) 2시, 3시 : 하수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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