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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자세히보기
    강추하는 그림책입니다.
    별점 :
    작성자 :
    2011-12-20
    조회수 : 500
    우리 아이의 숨겨진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변하는 우리 딸의 모습을 동물의 모습에 대입하여 표현합니다. 우리딸은 새처럼 즐겁다가 물개처럼 슬퍼요 라는 짧은 글로 단순히 아이의 변덕스러움 뿐만 아니라 인간 심리의 양면성, 행동의 양면성을 통찰하게 해줍니다. 앞 뒤 그림이 절묘하게 반전되는 그림은 마치 숨은그림찾기 또는 보물찾기처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아무리 어린 아이에게도 즐거운 책읽기가 가능한 그림책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드디어 우리딸이 등장합니다. 창문을 통해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가 보입니다. 딸아이가 보이니 별 반전을 기대하지 않으며 다음장을 넘긴 후에 잠시 숨이 멈춰집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너무나도 사랑스런 우리 딸입니다. 장애 아이도 다른 아이와 다를 바 없는 부모의 소중한 자식이고
    인간
    이라는 것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상징과 은유가 여러 층위를 가지며 어떤 독자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게 각자의 생각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멋진 그림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완성한 작품 역시 한장면 한장면이 말 그대로
    예술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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